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전지역 의료 현장을 찾았다. 지역 의료 강화가 포함된 정부의 의료개혁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날, 윤 대통령이 직접 현장도 방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지역 2차 병원인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 지역 2차 병원 방문은 지난달 26일 청주 한국병원 이후 두 번째다.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아무리 봐도 통치 능력이 없다”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개탄한다”며 “지금 의대 증원 문제를 가지고 또 누군가에게 총구를 돌리고 공격을 할 시기가 아니라 물가 관리에 실패한 것에 반성하고 어떻게...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고속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며 임기 내 인천·수원발 KTX 직결 사업 완공과 함께 올해 안에 중앙선 고속화 사업 마지막 구간(안동~영천), 동해선(포항~삼척), 서해선(홍성~송산) 개통을 약속했다. 2027년까지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도 차질없이 개통해...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며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관련 갈등 국면을 수습하기 위해 한발 뒤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했다.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도 했다. 하지만 반응은 엇갈렸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어가자, 윤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제22대 총선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 행세하는 것도 모자라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하라고 요구하느냐”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대...
대통령실도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화답했다.
그러나 국회 세종시 이전은 개헌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04년 헌법재판소는 “수도란 국회와 대통령 소재지를 말하며, 대한민국 수도는 관습헌법상 서울이다. 따라서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수도를 세종시로...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 방침과 관련 1일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유연한 대응을 밝히면서도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도 없이 힘으로 부딪혀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의료계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담화는 생중계로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전날(3월 31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을 9일 앞둔 내달 1일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의 극심한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총선 위기론으로 비화하자 대통령이 직접 수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1일 출입기자단에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총선을 9일 앞둔 내달 1일 의료 개혁 등 현안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고 대통령실이 31일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4월 1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최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저와 우리 정부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서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이분들께 힘을...
대통령실이 자리 잡은 용산 지역구 4선 현역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후보는 5선에 도전한다. 직전 총선에서 석패한 이후 4년간 용산구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경험을 쌓아온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의 강태웅 민주당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설욕전에 나섰다.
31일 강 후보는 용산구 용문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을...
사과해야...대통령실·내각도 총사퇴”이재명 “與, 읍소 작전 시작...악어의 눈물 속으면 안 돼”
4·10 총선을 열흘 남긴 31일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과 후보들은 ‘대국민 읍소’를 시작했다.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 논란, 의정 갈등 등으로 선거 판세가 불리하게 흘러가자 “반성한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호소에 나선 것이다.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을...
25세 대학생 권모 씨(여성)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신뢰가 없다. 선호하는 사람도 없고, 저는 무효표를 제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평동에 산다는 대학생 이모 씨(23세, 남성)는 “대통령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실망스러운 행보를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선거에서 차악을 뽑는 것은 그만하고 싶다”고 했다. 경산시장에서 수제 햄버거를 파는...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인 주 후보의 단수 공천에 “용핵관이 양지를 차지했다”는 비판이 일었던 이유다.
주 후보가 홍 후보에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당 내부는 크게 술렁였다. 부산 지역구 캠프에 있는 여권 관계자는 31일 본지에 “해운대갑마저 뒤집히면서 지난 총선 때보다 쉽지 않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들린다”며 “바람이 꺾인 느낌”...
국민의힘이 패한다면 비대위원장으로서 책임이 불가피하고, 이기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3년 남은 상황에서 차기 대권 주자 타이틀이 부담된다는 이유에서다.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한 위원장의 총선 후 행보에 대해 “대통령은 임기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한동훈 위원장은 책임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경우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더라”라고 말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릉 김중남 후보,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원격 지원 유세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강릉에 대해 “되게 어렵고 하나 마나 할 것이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외교부는 이 대사의 사의를 수용했다. 외교부의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이 이 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함에 따라 이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 특별강사를 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특별강사로 누리호 발사 영상을 보여주며,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모형도 조립해 날렸다.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창의미술 활동 중인 교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