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황교안 망한 것도 쫄보 정치했기 때문”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중앙윤리위로부터 ‘당원권 10개월’ 징계를 받은 지 4일 만에 당을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내 일찍이 정치판은 하이에나 떼들이 우글거리는 정글과 같다고 했다. 그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자가 돼야 한다고도 했다”라면서 “사자는 하이에나 떼들에게 물어...
與윤리위, 홍준표에 당원권 정지 10개월 의결홍준표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마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26일 ‘수해 골프’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홍 시장은 “더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나는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2일 오후 5시 국민의힘 윤리위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홍 시장에 대한 소명 절차를 진행한다.
윤리위는 홍 시장의 수해 골프 논란뿐 아니라 20일 윤리위의 징계 개시 결정 이후 홍 시장이 SNS에 ‘과하지욕(跨下之辱,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이란 사자성어를 올렸다 삭제한 점, 24일부터 수해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는 점 등을 두루 고려해 징계...
洪, SNS에 ‘과하지욕’ 고사성어 적었다 삭제윤리위 측, 사과문 외 추가 반성 모습 보여야26일 윤리위 회의...홍준표 소명 후 징계 논의
‘폭우 골프’ 논란으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국민의힘 윤리위가 자신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하자 SNS에 ‘과하지욕(跨下之辱)’이라는 고사성어로 심경을 드러냈다. 과하지욕은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
與윤리위, 홍준표 징계절차 개시...26일 수위 논의윤리위원 “洪,사과론 부족...더 진정성 보여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0일 ‘폭우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징계 사유는 크게 2가지로 △2023년 7월 15일 수해 중 골프 행위 관련 당 윤리규칙 제22조 제2항(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의 제한) 위반 △2023년 7월 17, 18일 언론...
홍준표 “부적절 지적 겸허히 받아들여”20일 당 윤리위 징계 개시 여부 주목사과로 징계 수위 낮아질 것이란 관측윤리위 측 “내일 회의에서 논의”
‘폭우 골프’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흘 만에 사과했다. 하지만 당 윤리강령과 국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을 했다는 점이 드러난 만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를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주말에 골프를 쳐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 논의를 직권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20일 홍 시장의 수해 중 골프 논란 관련 징계 절차 개시 여부 안건을 논의한다고 알렸다.
앞서 당 사무처는 지도부 결정에 따라 홍 시장 관련 진상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와...
다만 강 수석대변인은 홍 시장에 대한 당무감사나 당 차원의 윤리위 제소에 대해선 “오늘 처음 들었다. (김 대표가) 아직 그런 말씀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난 지난 15일 오전 팔공CC에서 골프를 치다 호우로 1시간여 만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논란이 일자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우경보가...
여야가 앞다퉈 윤리위 제소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윤리특위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35년 동안 접수된 국회의원 징계안 총 280건 중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가결된 징계안은 12건, 본회의에서 가결된 징계안은 1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는 징계안 42건이 발의됐으나 모두 계류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끝내 당 중앙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장외로 나간 그는 한층 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나라면 저렇게 못 싸웠을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
총선을 10개월여 앞둔 지금 ‘정치인 이준석’은 새로운 판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총선 퍼즐 판’ 속에서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에 “김 대표 마약 망언과 아들의 코인 관련 대국민 거짓말, 허위 발언에 대해 윤리위 제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의 건과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등을 처리한 것을 두고 “마약에 도취돼 오로지...
그는 “민주당까지 가세해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인 공천헌금으로 저를 윤리위 제소까지 하겠다고 한다. 보호돼야 할 사생활이 정쟁의 중심에서 무차별 폭로되고 거기에 그만둔 보좌진까지 가세하고 있다. 무한 반복의 괴롭힘에서 제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황보 의원의 전 남편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윤리위원회는 온정주의에 의한 봐주기도 안 되지만 자꾸 마녀사냥식의 인민재판도 경계해야 한다”며 “의원 국회 출입 정지 30일 정도 선에서 윤리위 모든 의원들이 합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의원직 제명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수현 전 청와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거액의 코인 보유‧투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했다.
윤리특위는 이날 김 의원 징계안을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후 자문위 회부를 결정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윤리특위는 의원 징계를 심사하기 전 자문위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해당 의견을 존중해야...
이에 국민의힘은 연일 민주당을 향해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를 압박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갖은 의혹에 둘러싸인 민주당 앞에 이제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국민의 엄중한 시선이 두렵다면 체포동의안 표결과 윤리특위 징계에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야당인 민주당도 김 의원 징계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위철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9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A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제출했다.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B,C 의원은 그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 의원은 전날 오후 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이날 탈당한 상태다. 탈당계가 접수되면 당 차원의 징계는 무산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빠른 시일 내 윤리위를 소집해...
그러면서 “불과 1년 전, ‘검수완박’이라는 희대의 악법 저지에 온몸으로 맞섰다는 이유로 저 김기현을 그 흔한 윤리위 소집 한번 없이 본회의에 직회부시켜 전광석화처럼 징계안을 처리했던 민주당의 그 '뻔뻔한' 결기는 어디로 갔냐”고 비꼬았다.
지난해 4월 ‘검수완박법’ 처리 당시 법사위원장석에 잠깐 앉았다가 점거 논란이 불거진 김 대표의 징계안이 본회의에...
김 대표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대 발언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의 거취 문제를 묻자 “우리 당으로서는 그 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윤리위 결정을 통해 국민들께 알려드렸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오월 정신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이자 자산”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