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 여부와 맞물려 혁신위 활동이 위태로운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혁신위는) 대표가 제안하긴 했지만, 최고위 전원 동의로 출범한 조직"이라며 "윤리위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당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당과 국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 징계 결정을 다음 달 7일로 미뤘다. 윤리위는 이 대표에게 내달 윤리위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22일 “이 대표가 출석해 (소명을) 청취하는 절차를 일단 하는 것”이라며 “징계를 할지, 안 할지 소명을 다 들어야 한다. 징계를 결정하고 소명을 듣는 것은...
당 윤리위원회 징계를 앞두고 있는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논란이 됐다.
진위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이 대표는 회동쪽에 무게를 실었다. 이 대표는 이날 백범 김구 선생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의 논의사항과 접견 일정을 외부로 유출한 적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 직전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여당의 상시소통과 최근 당내 현안은 전혀 무관한데 이를 엮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과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대통령실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측에서 윤리위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 뭔가 아는 것도 많은 것 같고”라며 “갑자기 왜 이런 말을 하기 시작했을까요”라고 썼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 측은 이 대표를 겨냥,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던진 미끼를 안 물었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상납 관련 증거인멸교사...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23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 절차를 내달 7일로 미루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권을 둘러싼 내분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냄으로써 분란의 빌미를 키운다는 우려다. 원 구성과 입법 등으로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집권여당의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분산시켜 민생 경제 등 한시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으나, 5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심의 절차를 다음 달 7일로 2주 미루기로 합의했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는 전날 개시했다.
김 변호사는 이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 징계 여부를 다음달 7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이 대표가 당원가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혁신에 힘을 보태려면 당원가입밖에 답이 없다”며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면서 “3분이면 가능한 온라인 당원가입”...
두 사람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전날 있었던 윤리위원회 관련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리위 관련 언급은 전혀없었다"며 "우리 당 얘기 하고 현안도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의 갈등 이면에는 '윤핵관'이 있다고 봤다. '배현진 뒤에 누가 있나'를 묻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특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여부를 다음 달 7일로 미룬 것에 대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는 압박이자 경고라고 분석했다.
전 원장은 2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의힘 윤리위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해선 징계절차를 개시하면서도 이 대표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것에 대해 “종범이 징계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를 징계할 경우 국민의힘이 2030세대의 반감을 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전 교수는 22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은 이질적인 두 세력(2030세대, 6070세대)의 화학적 결합이 아닌 이질적 결합”이라며 “주로 2030세대 남성들과 6070세대의 전통적인 지지자들이 있는데 생각이 너무...
윤리위 이준석 대표 소명 청취 후 심의하기로...7월 7일 오후 7시 재개최이준석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질지 의아해” 난색 표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논의가 22일 밤늦게까지 진행됐지만, 결국 결론이 나지 않은 채 미뤄졌다.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회의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 다시 개최된다.
윤리위는 이날 다음 달 7일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이 대표의 윤리위 출석 거절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자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며 발끈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실에 머물며 윤리위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도중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의 소명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이 위원장은 “사실 어떤 언론에서 이 대표가 참석하겠다고 말했는데...
김철근 정무실장 약 30분간 소명...“충분히 소명해”이양희 위원장 “현명한 결론 내리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시간 남아”이준석 대표 출석 요구엔 “잘 모르겠다...거절한 적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최측근인 김철근 정무실장이 소명을 마치고 자리를 떠난 뒤,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회의장 밖으로 나와 “(김 실장의) 소명을 충분히 들었다”며 “위원님들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이날 오후 윤리위에 출석했다.
김 정무실장은 22일 오후 8시 30분쯤 회의가 열리고 있는 국회 본관 228호 앞에서 기자들에게 “저는 오늘 참고인으로 윤리위에 출석했다. 성실하게...
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를 위해 국회에 들어왔으나, 취재진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위원장은 오후 7시 국회 본관으로 들어왔다.
회의실 앞에선 그는 “다른 말씀을 드리고 싶지 않다”며 “저는 찍어도 되는데 다른 위원님들 사진을 안 찍었으면 좋겠다. 그 분들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징계하는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을 거절당했냐는 질문에 “저는 출석 의사를 밝혔다”며 “오늘 현장에 있을 것이다. 제 방에서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송도센트럴파크호텔서 열린 인천시당 제9대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샵에서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결론에 따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사안이 주요 안건이며,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회식을 한 의원들과 KT 채용 청탁,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등의 징계 논의가 이뤄진다.
윤리위는 이날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출석시켜 이 대표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