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 윤덕여 감독(53)은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국민께 좋은 결과를 전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시안컵에 10차례 출전한 대표팀의 최고 성적은 2003년 태국 대회 때 거둔 3위다. 대표팀의 이번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향한 대표팀의 전력과 팀 구성은 여느 때보다 막강하다. 4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은선(28ㆍ서울시청)...
윤덕여 감독(53)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한목소리로 ‘우승’을 외친다.
여자 축구대표 22명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파주에 위치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지난달 22일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5위권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 진출...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지난 3월 5일 키프러스에서 열린 2014 키프러스컵 대표팀 명단에서 박은선을 제외한 바 있다. 윤 감독은 당시 “성별 논란이나 인권위 결정과 관계없이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제외했다”고 밝혔다.
약속대로 윤 감독은 올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박은선을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시켰다. 선수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아시안컵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여자부 최종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지소연(22ㆍ고베 아이낙)의 감각적인 2골로 2:1 승리, 5년 만에 일본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지소연이다. 지소연은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일본의 골네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3 동아시안컵 여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지소연(22ㆍ고베 아이낙)이 혼자서 2골을 넣는 맹활약 속에 2:1로 승리, 5년 만에 일본전에서 승리했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패한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일본전만큼은 투지를 불태웠다. 경기 시작부터 집요하게...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동아시안컵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북한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이후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1-2의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여자대표팀은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김수연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전반 36분과 38분 북한의 호은별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