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현은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자유형 S4 결승에서 43초06만에 결승점을 찍어 대표팀 동료 민병언(25)을 제치고 자신의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우근도 100m 평영 SB5에서 1분38초76의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세호는 곤봉던지기 F31/32/51 결선에서 26.09m를...
앞서 남녀 멀리뛰기와 여자 100m에서 값진 금메달을 수확했던 육상은 이날 금빛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남자 창던지기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재명(29.대구시청)은 결승에서 79m92를 던져 일본의 무라카미 유키후미(83m15)에 이어 2위를 머물러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번 대회 남자 멀리뛰기에서 금빛 도약을 보여줬던...
수영 자유형 100m, 200m, 400m을 석권해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금메달 ‘순도’에서 린단을 앞섰지만 중국 기자들의 몰표를 쓸어담은 린단에게 아깝게 밀렸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3위 린단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단식 챔피언에 올라 배드민턴을 국기(國技)로 여기는 중국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 가운데 한명으로 꼽힌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남자 평영 100m와 200m를 제패한 기타지마는 지난 4월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부상 여파로 단체전인 혼계영 400m에서만 금메달 1개를 챙기고 귀국길에 올랐다.
2002년 부산 대회 때 평영 100m와 200m, 400m 혼계영을 석권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2006년 도하 대회 때 2회 연속 3관왕에...
육상에서는 한국의 여자 단거리 트랙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나왔다. 이연경(안양시청)은 25일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23 만에 결승선을 끊어 나탈리아 이보닌스카야(카자흐스탄.13초24)를 0.01초 차로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여자 수영에서도 1998년 방콕대회 이후 12년만에 금메달이 나왔다. 정다래(전남수영연맹)는...
한국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육상 트랙에서 천금 같은 금메달을 사냥하며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후 첫 ‘노골드 데이’ 위기를 넘겼다.
또 24년 만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남자 축구 태극전사들은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25일 중국 광저우에서 계속된 메달 레이스에서 여자 허들 100m에...
남자 110m 허들에서는 박태경(30·광주광역시청)이 13초48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육상의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이연경(29·안양시청)은 여자 100m 허들 예선에서 13초22를 뛰어 조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양궁장에서는 새로운 ‘신궁’이 탄생했다.
고교생 김우진(18·충북체고)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정선군청)은 총 4887점을 획득,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남자 1600m 계주팀은 3분09초49를 찍고 가까스로 결선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까지 육상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24일에는 또 다른 금메달 기대주 이연경(29·안양시청)과 김덕현(25·광주광역시청)이 각각 여자 100m 허들과 남자 멀리뛰기에서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육상은 첫날 동메달 2개를 얻었다.
이미영(31·태백시청)은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17m51을 날려 중국의 리링(19m94)과 공리쟈오(19m67)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남자 경보 20㎞에서는 김원섭(25·삼성전자)이 1시간22분47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걸었다.
남자 100m의 희망 임희남(26.광주시청)과 김국영(19·안양시청)은 1회전을 통과해 24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아시안게임 수영 개인 종목에서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박태환이 세 번째이자 남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자유형에서만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박태환뿐이다.
또 그는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자유형 100m와 400m, 계영 400m에서는 한국 기록을 깼다.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4초80로 자신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우승 거뒀던 조권은 이날 경기에서 제아의 동준에게 1위를 내주며 아쉬운 2위를 기록했고 육상선수 출신인 서지석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3위에 그쳤다.
마지막 경기인 400m 계주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던 ‘오늘을 즐겨라’ 멤버들은 경기 전 허들 등의 경기에서 승리와 육상선수 출신 서지석이...
컨디션이 좋지 못해 종별대회를 건너 뛴 김하나(25.안동시청)는 여자 100m에서 11초78로 우승했고 여고생 이선애(16.대구체고)와 김다정(20.부산대)이 각각 11초99, 12초13으로 2,3위에 올랐다.
남자 400m에서는 종별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단거리 만능선수 박봉고(19.구미시청)가 45초6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농구 선수에서 육상으로 전환한 혼혈 선수...
대표팀 막내 김국영(19ㆍ안양시청)은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31로 결승선을 통과해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작성한 10초34를 0.03초 앞당겼다.
10초47의 개인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던 김국영은 이날 기준 풍속(초속 2m)에 바람을 타고 달려...
볼트는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9초86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
작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세계기록(9초58)에는 모자랐지만 올해 첫 100m 경기라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타이슨 게이(미국)가 작성한 이 대회기록(9초94)을 0.08초 앞당겼다.
한국에서 첫 레이스를 펼친...
그는 8월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9초58)와 200m(19초19)에서 연거푸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임을 재 입증했다. 볼트는 이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경기연맹(IAAF) 올해의 남자육상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새해 단거리 세계기록 경신여부가 더욱 주목된다.
△ F-1의 전설 슈마허의 복귀
'F1 황제' 미하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