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는 유통·식품·금융·화학 부문 28개사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
이날 인사에서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석주 사장은 2017년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전에는 그룹 경영개선실을 거쳐 롯데건설의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주택분야 등에서 좋은 사업 성과를 냈으며...
지난 2013년 대웅제약이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으로 구성된 ‘올로스타’를 허가받았고 한미약품, LG화학(옛 LG생명과학), 유한양행, 일동제약 등 10여개 업체가 이 시장에 진입했다.
이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는 지난 2014년 발매된 화이자의 ‘카듀엣’과 카듀엣의 제네릭 40여개 제품이 등장한 상태다. 국내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을 통해...
◇한올바이오, 바이오신약 中 수출..녹십자ㆍ유한 등 해외진출 지연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목할만한 신약 기술수출 성과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바이오신약 기술이전이 꼽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 중국 항체개발 전문기업 하버바이오메드와 항체신약 ‘HL161’과 안구건조증치료제 ‘HL036’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계약금...
유한양행은 길리어드사이언스아일랜드와 에이즈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65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95%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한양행은 유한화학이 개발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수출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원료의약품도 유한화학이 생산한다.
천진대신전자유한공사와 상신에너텍, 상신하이텍, 태화프라텍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주된 납품처는 삼성SDI로 2차전지 캔 점유율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업계에 따르면 원통형 전지 생산 능력을 지난해 연간 8억 대에서 올해 10억 대 안팎으로 확대했다.
업계에서는 세계 원통형 전지 품귀...
천진대신전자유한공사와 상신에너텍, 상신하이텍, 태화프라텍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주된 납품처는 삼성SDI로 2차전지 캔 점유율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업계에 따르면 원통형 전지 생산 능력을 지난해 연간 8억 대에서 올해 10억 대 안팎으로 확대했다.
업계에서는 세계 원통형 전지 품귀...
스타이렌모노머는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완구 등에 사용되는 발포폴리스티렌(EPS), 폴리스타이렌(PS), ABS 수지 등의 석유화학 원료이며, 지난해 우리 업계의 SM 제품 중국 수출액은 12억5000만 달러다. 우리 업계는 중국내 수입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SM 반덤핑는 6월 신양과기집단유한공사 등 6개사의 제소 요청으로 6월 23일 조사가 개시됐다.
이들...
동화약품과 강스템바이오텍이 설립한 조인트 벤처 DNK corporation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브랜드 ‘배내스템’을 최근 홈쇼핑을 통해 출시했다. ‘배내스템 휴먼씨비씨엠 크림’은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70여 가지의 다양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조의 원인인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한다.
강소...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판매 중이다. 주로 다국적제약사가 판매 중인 신약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한미약품은 기술료와 자체개발 복합제가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미약품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계 매출액은 68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에는 중국 남경지역에 나라남경전지기술유한공사를 설립해 LG화학 난징 공장의 수급에 대비했다.
다만, 최근 배터리팩 사업 실적은 저조하다. 2015년 6억 원 규모이던 나라엠텍의 당기손실은 지난해 말 20억 원으로 4배가량 불었다. 중국법인은 5000만 원 흑자에서 3억 원 손실로 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 제조사가 중국에서 전기차...
화학물질 문제는 생활용품에서도 더 심각하다.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티아졸리논(MIT)이 함유된 치약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가던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돌이키게 했다.
올해 초에는 유한킴벌리의 하기스·그린핑거 물티슈 10종에서 메탄올이 허용치 이상 검출돼 엄마들의...
아니라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 국내에 유통되는 생리대 물량의 90%를 생산하는 다른 생리대 제조사로 현장조사를 확대했다. 이 모두가 논란이 확산하자 시행한 후행적인 조치들이다.
문제는 더 있다. 살충제 계란, 생리대 부작용과 같은 화학물질로 비롯된 일들이 얼마든지 더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화학안전원에 따르면...
이에 대해 여성환경연대는 입장문을 통해 “여성환경연대는 유한킴벌리를 포함한 어떠한 민간기업의 후원이나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았다”며 “유한킴벌리 임원 중 1명이 지난해부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것은 사실이나 이 사실이 생리대 검출실험 공개 여부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여성 건강과 생활 속 화학물...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판매 중이다. 주로 다국적제약사가 판매 중인 신약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수출 실적이 7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0% 감소했다. 기술료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여파다. 한미약품의 상반기 기술료 수익은 336억원으로 지난해 543억원으로...
유한양행은 자회사인 유한화학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등에 판매하는데, 상반기 수출 실적은 1388억원으로 전년보다 51.7%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 고혈압·고지혈증복합제 ‘듀오웰’ 등 자체개발 복합제 제품들이 점차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자체개발 제품보다는 상품매출의 성장세고 높은 것으로...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판매 중이다. 주로 다국적제약사가 판매 중인 신약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유한양행의 상반기 원료의약품 수출은 1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5% 늘었다.
유한양행의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도입신약 영역도 여전히 위력을 과시했다.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업체 중에는 셀트리온이 4139억원으로 2위 유한화학(1749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료의약품 중 점유율 16.6%를 차지했다. 국내 대표 원료의약품 업체 경보제약(1368억원), 종근당바이오(1222억원), 에스티팜(1072억원) 등을 압도했다.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효과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국내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신약API를 생산하는 업체는 에스티팜 이외에 유한화학 정도 뿐이다.
국내업체 중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API는 에스티팜이 가장 먼저 시작했다. 과거 삼천리제약 시절부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에이즈치료제 ‘지도부딘’을 생산·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신약 API 사업과 오랜 인연을 맺었다.
김 소장은 “에스티팜은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