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팀장은 “K브랜드, K컬처 등이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부터 해외 유통업체로부터 진출 문의가 상당히 많이 들어왔다”면서 “몽골 파트너사도 수차례 찾아와서 (편의점 사업을) 하고싶다고 손을 내밀었다”고 했다.
또 그는 “편의점은 ‘어디에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즉시 소비를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자 지역사회의 공헌자로서 역할을 하는 등...
해외진출 방식은 현지 유통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C)’ 계약을 맺고 한국의 편의점 운영 방식을 전수하는 식이다. MFC는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과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형태를 말한다.
올해 1월 말 기준 1000개가 넘는 국내 편의점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해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몽골에 382개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유통 트렌드 및 차별화 상품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GPS)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의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전국 1만7000여 개 가맹점의 경영주 및 조력자와 국내외 협력 업체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 디지털 솔루션, 새로운 콘텐츠 등을...
대한상의 ‘유통업체 PB 상품 매출’ 분석 결과전체 소비재시장 1.9% 성장할 때 PB 시장 11.8% 성장고물가에 가격민감도 높아지면서 가성비 선호PB 매출 비중은 대형마트(8.7%)가 가장 높아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지난해 자체 브랜드인 PB(Private Brand)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가...
일반 CU편의점 점포의 식재료 매출이 2%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컬리의 상품이 식재료 매출을 견인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업계는 컬리의 퀵커머스, 특화 편의점과 같은 신사업 성패를 PB상품이 가를 것으로 본다. PB상품은 유통과정을 줄이고 마케팅 비용까지 덜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도 높은 마진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식품업체들이 케어푸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주 타깃층인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사업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2072년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5년 1000만 명을 넘고 2050년에는 1891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관련 시장 규모 역시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농수산식품유통공...
카페 업체들이 이처럼 차 메뉴에 공을 들이는 것은 국내 커피 시장이 포화하며 대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차는 커피를 대신할 음료로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시장이 성장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 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세계 차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2207억 달러(약 295조 원)로 2020년의 1804억 달러보다 22.3% 증가했다. 2025년...
에이피알은 현지 유력 패션 유통 업체 ‘마이손 리테일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MRMI)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동커이 빈컴센터 (Vincom Center Dong Khoi)에 1호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을 개시했다. MRMI의 주도 아래 에이피알은 베트남 내 널디 매장을 늘려 나가며 현재 호치민에 2곳, 하노이에 2곳 등 총...
이커머스업체를 중심으로 명절 직전까지 배송에 나서지만 일부 오프라인 유통업체도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9일 오후 1시 30분 이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된 셈이다. 특히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설...
배터리 부진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기업 중 편안한 대안
수입 브랜드 이탈 영향 제외하면 4분기 매출 (+) 성장 전환
올해 해외 브랜드 국내 추가 유통 시작으로 잠재 성장원 마련
올해 소비 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우나 당장 1분기부터 증익 구간 진입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현대미포조선
늦어지는 실적 정상화 시점...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백화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편의점(16.7%)과의 매출 비중 차이가 0.7%포인트로 좁혀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출점이 어렵게 되니 백화점 4사 모두 점포 리뉴얼, 브랜드 차별화에 힘쓰고 있따”면서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에 ‘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다. 이는 매출액 3000억 원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명품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결국 매출 성장에 최대 걸림돌이 되기에, 업체들은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 적극 펼치고 있다. 발란은 2022년부터 국내 최대 중고명품 매장을 운영하는 ‘고이비토’ 부설 명품감정원과 함께 정품 유통 및 위조품 감별에 힘쓰고 있다. 발란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발란 고객센터 또는 고이비토 온라인 및 전국 30여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했다.
문제는 편의점 채널로 유통이 쏠리며 사실상 수제맥주만의 차별성을 발휘하는 데 제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편의점 채널의 ‘4캔 1만1000~2000원’이라는 마케팅 정책에 따라 납품단가의 상한선이 정해지면서 업체별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고품질의 맥주는 생산단가를 맞추기...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자체 편집숍을 통해 신명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통을 확대한 결과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지난해 고물가 기조로 가성비 트렌드가 확대된 가운데 SPA(제조와 유통 일원화) 브랜드인 에잇세컨즈의 매출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300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업체 연간 매출동향을 보면,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대비 0.5% 신장에 그쳤다. 백화점(2.2%), 편의점(8.1%), 준대규모점포(3.7%) 등 타 오프라인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치다.
업계는 초저가 정책이 대형마트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시행 후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삼겹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이 같은 콘텐츠 서비스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이커머스업체들이 약진하는 가운데서도 선전하고 있다. 올리브영 전체 매출의 약 30%가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주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일 배송해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매출 2000억 원에 육박하는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21억루피(한화 약 330억 원)를 들여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아, 생산기지...
1%)였다. 특히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유통업체 3곳이 모두 인력 감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곳이 2년간 줄인 종업원 수는 총 5679명(-8.1%)에 달한다.
CEO스코어 측은 "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유통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