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은 홈쇼핑을 핵심 유통채널로 삼아 빠른 속도로 건기식 시장을 장악했다. 그러나 홈쇼핑은 판매수수료가 30% 안팎으로 높아 수익성 확대에 한계가 있다. 매출이 성장할 때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감내할 수 있지만, 하락세에 접어들면 위협요소가 된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은 신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원가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도 흑자를 지속하며 업계 동향과 달리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는 설명이다.
자체 주요 브랜드로는 의료용 화장품 WONJIN(원진)을 시작으로 원진이펙트, 닥터원진과 비건·자연주의 컨셉인 URIID(유리드), 글로우 라우디 등이 있다. 특히 중국 현지 인플루언서 왕홍을 활용한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브랜드 매출액은 2017년 60억...
금융당국, 11일 가상자산 회계 지침 발표…주석공시 의무화코인 발행·유통 계획 공시에 상세히…즉각 ‘수익’ 처리 못해고객이 거래소에 맡긴 가상자산, 주석 공시에 모두 담아야
앞으로 상장사가 발행하는 코인의 발행·유통 계획이 모두 공시에 담긴다. 고객이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맡긴 코인도 수량부터 종류까지 공시에 상세히 다뤄진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웅진씽크빅이 수출 실적을 발판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할지도 주목된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연결기준 9333억 원의 매출과 2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증권업계가 6개월 전 예측한 올해 매출은 1조230억 원이었으나 최근 전망치는 9861억 원으로 눈높이가 다소 낮아진 상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위메프에서 판매된 삼계탕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도 삼계탕 간편식 수요는 높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간편식 수요가 늘어가는 건 높아진...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기준 1298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중 100여 개에서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소용량 컵 와인이나 칵테일 등을 주로 판매하고 매장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는 ‘이너뷰티’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련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 31일까지 CJ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모바일...
2019년 지오영은 2조9543억 원, 영업이익 514억 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2295억 원, 영업이익 761억 원을 기록했다. 연 매출 기준으로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1위다. 2020년 방사성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듀켐바이오 경영권을 인수했고, 올해 2월에는 국내 2위 의약품 도매업체인 백제약품의 지분 25%를 인수해 외형 확장까지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30~50%가량은 수입산이다. 업계는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일본과 지리적으로 먼 대서양이나 지중해 등 수입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삼면이 바다인데 그 중 하나인 동해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 전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부정적...
이후 유통업계에서는 가성비 치킨을 비롯한 델리 메뉴를 확대했고 마트 치킨 시장 규모도 덩달아 커졌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 인기에 ‘당당 국산돼지 후라이드’,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 ‘당당 버라이어티팩’ 등 당당 시리즈로 제품군을 확대했고 지난 18일까지 누적 약 400만 팩이 판매됐다. 당당 시리즈의 인기는 델리 성장을 견인해 지난해 6월 30일부터...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대체 공휴일 연휴로 식품, 서비스 매출이 상승을 주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와 가정의 달, 대체공휴일 연휴 등으로 오프라인 부문(3.7%)과 온라인 부문(7.9%) 모두 매출이...
SBA·이베이재팬, K-뷰티 지원 협약식세계 3위 일본 뷰티 시장 유통망 개척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유통업계와 협력에 나섰다. 앞으로 일본 청년들의 구매율이 높은 유통채널에서 서울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모은 서울기획관도 선보인다.
오 시장은 26일 일본 오모테산도 뮤지엄에서 김현우...
B2C 소비 비중 20%→30%대로내식 캠핑족 증가, 소스 수요 견인식품업계, 만능장 등 상품 구색 확대
최근 캠핑이나 집밥을 통해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스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자 식품업계가 관련 상품 구색을 확대하며 대응에 나섰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700억 원 수준에서 2020년 2조 원으로 규모가...
이스트엔드는 옷을 단순히 떼어 유통하고, 만들어 파는 일반적인 플랫폼과 거리가 멀다.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고, 동시에 초기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패션 브랜드를 M&A해 몸집과 내실을 키운다. 브랜드 제작부터 운영, 유통 등 패션 기업의 구조를 만들고 있다. 패션 브랜드의 성장 플랫폼인 셈이다. 자체 공장을 보유해 상품 기획과 개발, 생산, 마케팅 및 판매 등...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석유화학 수출·투자 점검회의 개최
△에너지·자원 공기업의 통상 대응역량 강화 지원
△규제샌드박스로 친환경 분산에너지 생산·보급
△안정적 수소 수급을 위해 민간-정부 협력 강화
△2023년 기술사업화 R&D 수행기관 워크숍
△K배터리 초격차 기술 달성, 표준으로 지원
△완구, 물놀이기구 등 제품 리콜명령
29일(목)...
전통시장의 매출지수를 분석하는 등 빅데이터에 기반해 지역 소비 현황을 분석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데이터스’를 오픈했다. 유통·통신·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도 데이터 협력 관계를 맺고 이종 산업 데이터를 융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연간 광고 매출로만 최대 3500억 원이 넘는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망 이용대가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투자금으로 관심을 살려고 하는 것인지 분석해야 한다”며 “넷플릭스가 국내에 투자를 많이 하는데, 그 투자가 국내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건지, 가성비 좋은 한국에서 콘텐츠을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문구 도소매업을 하던 A업체는 프리미엄 육아용품 시장 확대에 맞춰 유아동 교구제품 개발ㆍ제조로 사업을 전환해 매출과 고용이 2배 늘었다. 하지만 업종변경으로 인해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
#니트원단을 제조하는 일본 B업체의 대표는 고령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자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 대표에게 주식 양도 방식으로 기업을...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매출 2455억 원으로 전년 동기(2022억 원) 대비 2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245억 원)보다 소폭(2.6%)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호실적은 라면값 인하 요구에도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난색을 보이고 있죠. 원가 부담이 여전해 당장 가격 인하를 결정하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우선 국제 밀 가격 하락이...
수박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마트24에서 최근 3년간 수박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60%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홈플러스 온라인도 여름철 수박 매출이 지난해보다 성장했다고 밝혔다. 1시간 내외로 배달하는 즉시배송에서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소용량 ‘망고수박’과 ‘애플수박’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83%, 184...
럭키푸즈는 ‘서울’ 김치를 비롯해 스프링롤, 소스 등을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어 대상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대상은 럭키푸즈에 대한 공장 증설 및 설비 투자도 단행한다. 코로나 이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서울’ 김치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공장의 자동화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영업조직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