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DAXA는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위믹스 상장폐지 이유로 설명했다. 거래지원 종료 예정일은 12월 8일 오후 3시다.
DAXA 공식 발표에 앞서 상장 폐지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위믹스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상장폐지 소식이 돌기 전인 24일 오후...
장현국 대표는 이번 DAXA의 결정은 국내 최대 거래소로 ‘슈퍼 갑’이자, 위믹스가 계획 유통량을 유일하게 제출한 업비트가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이 모든 과정이 기준 없이 불투명하고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며 업비트를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단독 결정은 없었다”며 협의체를 통해 논의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장현국 대표, “업비트는...
장 대표는 “위믹스 상장 폐지는 업비트의 갑질”이라면서 “유통량 기준 관련 가이드라인을 요청했지만 주지 않았고, 피드백도 없었다. 소명에 대한 과정과 결과도 불투명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업비트 측은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 단독으로 결정한 사안이 아닌 DAXA 회원사들이 위믹스 소명자료를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이라며 “국내에서...
코스닥은 위믹스 유통량 위반으로 인한 상폐 결정에 게임주들이 일제히 급락을 연출하며 코스피 대비 낙폭이 뚜렷하다.
개인 홀로 1759억 원어치를 사들이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602억 원, 1039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다우데이타(8.14%), NHN한국사이버(4.69%), 더블유씨피(4.64%), 한국정보통신(4.42%) 등은...
유통량 공시 문제된 위믹스, 성실 공시 약속장현국 대표 “시시각각 바뀌는 시장…적극 공시 필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코인 하나라도 바뀌면 공시하겠다”며 위믹스 유통량의 수시 공시를 약속했다.
25일 오전 11시 위믹스 상장 폐지 관련으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연 장현국 대표는 “코인 하나라도 움직일때 사전에 공지해서 하나라도 공지해서...
장 대표는 “문제의 시작은 유통량 차이였는데, 다른 코인들 하나하나 확인해보면 유통 계획이 없는 코인이 부지기수다”라면서 “유통량이 거래지원 종료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면, 이런 코인들에는 왜 위믹스에 적용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가?”라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을 할 때 장 대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런 갑질 두고보지 않겠다”...
대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닥사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수차례 언론 등을 통해 발표해 혼란을 초래한 점 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위믹스 상폐 결정은 유통량 허위 공시 혐의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닥사는 위믹스의 유통량이 계획 정보와 실제 사이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업종 관점에서는 전일 밤 업비트, 빗썸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유통량 위반 이슈 등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는 최근 사우디 투자,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연출했던 게임주들의 주가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7일 이후 진행된 소명 및 정상화 과정에 대해 “단기간에 초과된 유통량을 원상 복구 시켰고, 지금까지의 유통량을 적극 소명해왔다”라면서, “이 모든 것은 재단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위믹스의 수량으로 증명하고 확인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가 된 원인이 해소되었는데, 원인 그 자체 혹은 다른 이유로 판단을 내린 것은, 소명은 애시당초...
특히, 이번 상장 폐지 결정은 지난 2일과 지스타 기간 동안 장현국 대표가 “거래소가 유의 지정의 원인으로 지목한 ‘유통량 차이’에 대해 답을 못한 것은 없다”라면서 “상폐는 없을 것”이라고 수 차례 공헌한 뒤라, 장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상폐 결정이 나온 직후 “가처분 신청을 통해 상황을 바로 잡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7일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 제공 등을 이유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지 꼬박 한 달만이다. 위메이드 측은 “가처분 신청을 통해 거래소 별로 상황을 바로 잡겠다”는 입장이지만, 지금까지 사례를 봤을 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위믹스에 대한 상장 폐지 결정을 내렸다....
DAXA 측은 상장 폐지 이유로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을 꼽으며,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정에 위믹스 발행사 위메이드는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DAXA의 위믹스 상장 폐지가 결정된...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중대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부정확한 유통량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닥사는 애초 2주일간 소명 자료를 검토해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가릴 예정이었으나 10일과 17일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1주일씩 연장한 끝에 이날 최종 거래 지원 종료...
DAXA는 상장 폐지 이유로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을 꼽았다.
DAXA 측은 “소명 기간 제출된 자료에 각종 오류가 발견됐다”면서 “유통량 관련 등 중요한 정보에 관해 제출 이후 여러 차례 정정 또는 수정이 발생하는 등 프로젝트 내부의 중요 정보 파악 및 관리...
지난달 27일 유통량 정보를 부정확하게 제공했다는 이유로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 한달 만이다.
DAXA 측은 이날 오후 7시 40분 경 “소명 기간 동안 제출된 자료에 각종 오류가 발견되었다”면서 “유통량 관련 등 중요한 정보에 관하여 제출 이후 여러 차례 정정 또는 수정이 발생하는 등 프로젝트 내부의 중요 정보 파악 및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스테이블코인 페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담보된 코인이 추가 발행되기 때문에 유통량이 늘어 가격이 내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승장에는 매도압박에 크게 영향 받지 않지만 하락장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가상자산이라는 자산군을 위험자산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지금처럼 위험 자산군 회피 성향이...
DAXA “소명 자료 일부 오류”…유통량 오류 가능성“거래소가 판단 미룬다”vs“위믹스에만 엄격” 갑론을박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위믹스(WEMIX)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연장을 두고 가상자산 시장에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DAXA는 소명 기간 제출된 자료에 일부 오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이례적인 유의 종목 지정 연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위믹스는 지난달 27일 유통량 정보를 부정확하게 제공했다는 이유로 국내 4개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가상자산의 실시간 유통량은 시세와 직결된 중요한 요인이다. DAXA는 유통량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투자자에 제공되지 않아 전반적인 유통 계획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지난달 27일 유통량 정보를 부정확하게 제공했다는 이유로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 3주 만이다.
DAXA는 이날 오후 8시 공지문을 통해 “소명절차 기간 동안 제출된 자료에 일부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DAXA는 부정확한 자료가 작성 및 제출된 경위를 확인하고 오류의 중대성 여부와 시장 신뢰에 미친 영향 등을 면밀하게...
앞서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는 지난달 27일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 제공 등을 이유로 4개 거래소에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대출금 상환 등으로 유의 지정의 쟁점이었던 초과 유통량을 일부 해결한 듯 보였으나, 지난 10일에 ‘유의 지정 연장’을 통보받았다.
장 대표는 해당 사안에 대해 “DAXA와 관련 커뮤니케이션 10여 차례 진행했고, 수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