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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거든 접견 와줘”…피해자에게 보낸 전청조의 ‘옥중 편지’

23일 MBN 프레스룸은 전씨가 이달 초 서울 송파경찰서 유치장 입감 당시 자기 가족을 통해 피해자 2명에게 보낸 편지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전씨는 “유치장이야. 지금은 긴말을 쓸 수가 없어. 구치소에 가거든 편지할게”라며 “근데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기회가 되거든 보러와 줘. 구치소에 있을 때”라고 적었다. 전씨는 “거짓은 있었지만 둘을...

2023-11-23 15:53
“다시 연인에게 전화올 것”…탈주범 김길수 잡은 경찰 2명, 1계급 특진

앞서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김길수는 서울 서초경찰서 유치장에서 식사하다가 플라스틱 숟가락 손잡이 부분을 삼켰다. 이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4일 오전 6시 20분 자신을 감시하던 서울구치소 관계자들을 따돌리고 도주했다. 도주 사흘째인 6일 김길수는 A 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경찰은 이를 역추적해 도주 63시간여 만에...

2023-11-08 12:59
전세보증금 노렸나?…63시간 만에 붙잡힌 탈주범 김길수, 도주 배경은

김길수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을 삼켰다며 통증을 호소했고 구치소 수용 당일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치료를 받던 김길수는 4일 오전 6시 20분께 화장실 사용을 핑계로 보호장비를 잠시 푼 틈을 타 옷을 갈아입고 도주했다. 전날 오후 9시 20분께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주 63시간여 만에 김길수를 경기...

2023-11-08 09:24
김길수, 연인에 전화 걸다 ‘덜미’…전문가 “계획없이 수저 삼키겠나, 도주 예견 가능”

앞서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 일부를 삼켜 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길수는 4일 오전 6시 30분께 도주했다. 세면을 위해 한 손의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후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도주한 것이다. 김길수는 환복 후 이날 오전 7시께 병원에서 1km 떨어진 안양 범계역 근처의 한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법무부가 처음 골든타임을...

2023-11-07 12:55
‘숟가락 삼킨’ 김길수, 계획된 탈주였나…역대 탈주범의 최후는 [이슈크래커]

김길수는 30일에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되자 유치장에서 숟가락을 소분해 손잡이 부분을 삼켰습니다. 그리고 구치소로 옮겨진 2일에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죠.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김길수는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화장실 이용을 위해 교도관들이 보호장비를 풀어준 틈을 타 도주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병원 직원들이 입는 남색 근무복으로...

2023-11-06 15:24
지하철 타고 유유히…탈주범 김길수, 서울 도심서 목격

그는 경찰서 유치장에 있을 당시 플라스틱 숟가락 손잡이를 삼킨 일로 통증을 호소해 구치소 수감 당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4일 도주한 것이다. 경찰과 교정당국은 김길수를 공개 수배하면서 동선을 추적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의정부에서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을 만나 택시비를 대신 내도록 하고, 택시와 버스 등을 이용해 경기...

2023-11-06 06:30
도주 이틀째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수배…현상금 500만원

김 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키며 통증을 호소해 구치소 수용 당일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입원 치료를 받은 김 씨는 전날(4일) 오전 6시 20분께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교도관들이 보호 장비를 풀어준 틈을 타 병원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택시를 타고 날아나 안양에서 의정부역을 거쳐 양주로 이동하는 등...

2023-11-05 13:38
병원 치료받다 도주...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공개수배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던 김 씨는 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숟가락 손잡이를 삼킨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김 씨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인근 병원으로 김 씨를 옮겼지만, 김 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병원에서 수갑 등을 풀고 환복 후 도주했다. 경찰은 안양동안경찰서 형사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 교정 당국과 함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2023-11-04 10:43
전청조 '사기혐의' 구속…"주거 일정하지 않고 도망 우려"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전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남씨가 범죄 행위를 몰랐나", "억울한 점 있느냐", "밀항을 계획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약 1시간의 심사를 마치고 법정에서 나와서도 어떤 점을 소명했느냐는...

2023-11-03 19:20
전청조 "모든 혐의 인정…피해자들께 죄송"

송파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전씨는 오후 1시30분께 경찰서 1층 로비에 호송줄에 묶인 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검은색 상·하의 차림을 한 전씨는 취재진이 "남씨는 범죄 행위에 대해 전혀 몰랐나" "밀항을 계획한 것이 사실인가" "피해자들에 대한 변제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고 물었지만 침묵했다....

2023-11-03 14:36
경기 고양서 초등교사가 제자 성추행…30대 남성 긴급체포

추행을 목격한 같은 반 학생이 이를 학교 측에 알렸고 학교 교감이 피해 학생들의 진술을 청취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5명 이상이다. 경찰에 추가로 신고 접수하는 사례도 있어 피해 학생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한 상태로 곧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2023-10-25 14:35
의왕 엘베 폭행 男, 첫 공판서 "군대 안 가는 여성에 불만"…심신미약 주장

A씨는 구속된 뒤에도 경찰서 유치장 기물을 부순 혐의(공용물건손상미수)와 경찰관 앞에서 옷을 벗고 음란행위(공연음란)를 한 혐의,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관들을 물고 발길질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받고 있다. 이날 피해 여성은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봤지만 취재진의 인터뷰는 거절했다. 다만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는 등 후유증에...

2023-09-20 19:46
‘신림동 등산로 살인’ 최윤종, 검찰 송치…“우발적 범행” 주장

이날 오전 7시께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 채로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최윤종은 “왜 범행을 저질렀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발적이었다”고 답했다. “처음부터 살해하려고 한 거냐”는 물음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또 “피해자가 결국 사망했는데 할 말 있냐”고 묻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범행을 언제부터 계획했냐는 질문엔 “그건 잘...

2023-08-25 08:22
‘롤스로이스 돌진’ 운전자 구속 송치 “진심으로 사죄”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신 씨는 혐의 관련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라고 답한 뒤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2일 신 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현재 뇌사...

2023-08-18 10:44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 얼굴 드러내 "피해자분들께 죄송"

특히 이날 최원종은 입감돼 있던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의 동행 하에 나오면서 "사상자 14명이나 발생시켰는데 죄책감 없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피해자분께 죄송하고 병원에 계신 분들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유가족께도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반성문 제출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구치소 가서...

2023-08-10 13:14
'신림동 흉기 난동' 30대 피의자, 알고보니…전과 3범ㆍ소년부 송치 전력 14건

당시 조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한국 국적인 조씨는 과거 폭행 등 3회의 범죄 전력이 있으며, 소년부로 송치된 수사경력자료는 1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조씨는 관악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23-07-21 19:12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30대 친모 구속 송치

A 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한 뒤 바로 살해하고 수원시 장안구 자신의 아파트 안 냉장고에 시신 2구를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영아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데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 씨는 이날 검찰 송치를 위해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며 취재진이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2023-06-30 14:23
주말엔 아이스크림까지? 정유정·돌려차기 男 구치소 식단표에 공분

그는 경찰서 유치장에서도 하루 세 번 배급되는 식사도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잔 것으로 알려졌다.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에서 귀가하는 여성의 머리를 돌려차기로 가격하는 등 무차별 폭행해 정신을 잃게 한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징역 20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항소심...

2023-06-20 11:01
유튜버 웅이 “주거 침입은 사과…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력 아냐”

법률사무소 이김은 "유치장에 갇혔다가 나와서 (웅이는) 피해 여성과 통화하면서 "물론 너가 아파했지"라면서도 나중에는 "때려서 미안해"라고 언급했다. 이병웅은 피해 여성이 헤어지려하자 욕설을 퍼부었고 지금 피해 여성에 대해 하는 거짓말들은 모두 그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 여성 이전에 만난 다른 여성에게도...

2023-06-15 10:38
'정유정 신고' 택시기사, 표창 행사 취소된 이유…충격 사건에 트라우마 호소

반면 경찰에 따르면 정유정은 A씨와는 달리 유치장에서 식사는 물론 잠도 잘 자는 등 비교적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부산 금정구에 거주하는 피해자의 집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 일부를 경남 양산 낙동강 변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보다 높은...

2023-06-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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