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어린이집도 이달 8일에서 22일로 휴원이 연장되면서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 맞벌이 가정에 보육 비상이 걸렸다.
반대로 직원들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 경영 악화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자칫 인력 감축도 배제할 수 없는...
고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모든 보육시설ㆍ유치원ㆍ학교가 22일까지 휴원 연장된 가운데 중소기업 등에서 인력 운영상의 부담 등을 이유로 가족돌봄휴가가 원활히 사용되지 못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익명신고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명신고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주가 가족돌봄휴가를 허용하지 않은 경우와 직장 내...
◇개학 추가 연기 기간 동안 빈틈없는 긴급돌봄 제공 = 정부는 모든 아이의 돌봄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원칙을 가지고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ㆍ초등학교, 지역 돌봄 시설에서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돌봄 시간을 저녁까지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개선하고, 돌봄 시간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보육료ㆍ양육수당 등의 지원대상 및 내용, 신청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복지로’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아학비 관련 정보는 ‘e-유치원시스템’ , ‘에듀콜센터’(1544-0079)에서,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정보는 ‘아이돌봄’ 홈페이지 또는 ‘아이돌봄 콜센터’(1577-251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유치원·학교가 휴원·개학을 연기하면서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근로자들에게 가족돌봄휴가를 권유하고 있다. 다만 가족돌봄휴가 사용 시 무급휴가를 감수해야 한다. 이에 정부는 근로자 1인당 일 5만 원을 5일 이내(부부합산 최대 50만 원) 기간 지원해주기로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가족돌봄휴가에 대한...
초등학교 605곳, 어린이집 506곳, 유치원 612곳, 초등학원 3곳 등이다.
종합대책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선 거북이 운행 ‘안전속도’ △어린이 시야 가리는 불법 주정차 원천봉쇄 ‘시인성’ △사고위험 지역 맞춤형 시설개선 ‘안전시설’ △등하굣길 현장 안전 강화와 시민 공감대 확산 ‘안전문화’ 등 4대 분야로 추진된다.
우선 서울시는 1년 이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원 휴원 뿐 아니라 유치원 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됐다. 코로나 학원 휴원에 학생들의 PC방 출입 자제 요청도 눈에 띄고 있다.
이날 교육부는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에 휴원이나 등원 중지를 권고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교육부는 학원에 권고 이상의 조치를 내릴 권한이 없기 때문.
현재 부산시교육청...
앞으로 모든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K-에듀파인’이 전면 도입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유아교육법을 근거로 전체 사립유치원 3801개 원에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을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날부터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예산편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입ㆍ지출 기능은 다음 달 1일, 결산 및...
또 국립·공립유치원뿐 아니라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에도 유치원 급식소위원회를 두도록 해 사립유치원의 급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
고교 무상교육 시행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돼 있는 전체 재원의 5% 중, 각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교총이 지난해 스승의 날을 맞아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의 교원 5493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교원이 늘어난 이율을 묻는 모바일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89.4%는 '교권 추락', 73.0%는 ‘학부모 등의 민원증가’를 꼽은 바 있다.
교총은 “교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대규모 명예퇴직을 방지해야 한다”며 “지난해 국회를...
서울ㆍ경기ㆍ인천 교육감들이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했다.
17일 서울ㆍ경기ㆍ인천 교육감은 “한유총의 지난해 3월 4일 개원 연기 투쟁은 명백한 학습권과 교육권 침해”라며 “단호한 의지로 항소를 제기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최근 컴백한 여자친구는 팬 상대 쇼케이스를 관객 없이 녹화로 대체했습니다. 넷플렉스도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나 홀로 그대'의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고 온라인 동영상 제작발표회로 변경했습니다. 졸업과 입학 시즌에 들어선 학교들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하고 있으며, 유치원 발표회 등도 '영상'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유치원·학교, 어린이집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정화설비 설치 확대에 따라 유지·관리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공기질 측정·개선 상담을 통해 공기질 관리수준을 높인다.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환기설비 설치의무를 확대하고, 필터 성능기준의 단계적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중교통의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지하철, 시외버스 등...
어린이집 관계자는 “다음주는 상황에 따라 어떤 결정이 내려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유치원 휴업 여부를 교육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시ㆍ도 교육청이 학교나 유치원의 휴교·휴원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보건복지부나 교육부와 사전 협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설립 취소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즉각 항소 방침을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용 부장판사)는 31일 한유총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법인설립허가 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한유총은 지난해 3월 유치원 3법 반대와 사유재산 인정 등을 주장하며 '개학연기 투쟁'을 벌였다....
농식품 지원사업과 식생활교육을 연계해 식품 지원이 영양 불균형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집·유치원과 정규교육 과정에서 식생활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군 장병과 대학생, 직장인 등 식생활 관리가 어려운 계층은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추진한다.
농업·환경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생활교육·체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 적응을 위한 ‘4세·7세 전용 브릿지 클래스’는 △혼자서도 잘해요! 미니 유치원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어요! 생각이 커지는 스피치 △미술부터 기초탄탄 아트스쿨 △창의력 두뇌 훈련 가베 등 200여 개 강좌를 마련했다.
사회적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형식의 특화 강좌도 눈길을 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과 관심사...
◇유치원3법 회피하려 '꼼수 폐원'…처리기한 늘려 막는다
최근 '유치원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사립유치원의 연쇄 폐원이 우려됩니다. 이에 교육부는 유치원 폐쇄인가 처리기한을 기존 15일에서 연장해 조처했는데요. 교육부는 21일 제16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어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유치원 폐원 관련 규정을...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유치원 3법’도 포함됐다. 사립유치원의 교비회계의 목적 외 사용 금지를 법률에 명시하고 위반 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모든 유치원의 회계업무에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EduFine)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일정 규모 이상의 유치원도 학교 급식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