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롱리드 시퀀싱은 수십만 개 이상의 DNA/RNA 분자에 담긴 염기서열 정보를 보다 길게, 높은 정확도로 해독하는 기술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 탐색과 고품질 유전체 지도 작성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이 대사, 면역, 뇌신경질환뿐만 아니라 암의 성장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규명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표적으로 한...
에피클락은 후성유전체 시계로, EDGC가 연구한 생물학적 검체에서 확보한 후성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생체나이를 측정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노화 관련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암, 대사, 뇌, 골격 등 별도로 분석해 노화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이 같은 서비스는 EDGC의 에피클락이 유일하다.
후성유전체 시계란 게놈의 여러 다른 염색체와 유전자...
이와 함께 회사는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성, 유전질환 보유 및 발생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질병 예측 의료 AI 얼리큐 서비스를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와 건기식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식품, 바이오, AI의 결합으로 건기식 사업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휴레이포지티브는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유전체 및 임상정보를 기반으로 환자별 맞춤 치료제 추천과 환자반응 예측이 가능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한 치료법 검증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휴레이포지티브는 정밀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유전체 및 임상 정보 기반의 환자별 맞춤형 치료제 추천과 함께 환자 반응 예측이 가능한 AI 소프트웨어를 구축 중이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한 치료법 검증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활용 ‘신약개발·의료데이터 시장 진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진단사업으로 쌓은 양질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이경익 신약연구본부 상무와 송기영 IT기획팀 이사가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이 상무와 송 이사는 최근 서울 가산동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인공지능(AI)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 회장의 기부금 3000억 원을 재원으로 출범한 사업단은 전국 소아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 정확한 진단과 맞춤치료를 구현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 이날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1회 소아고형암 정밀의료사업(STREAM program) 심포지엄’을 열고 3년간 추진 현황과...
케어닥은 고객 및 보호자, 케어코디 등에게 제노플랜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검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발병 위험도가 높은 영역에 속하는 질병과 관련된 안내·교육을 제공하고, 추적 관찰 및 체계적인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전자 검사를 통한 맞춤 케어는 케어닥 케어홈 등 자사 시니어 주거 전 시설과 케어닥이 위탁 운영 중이거나 협력하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용 생물자원의 기능유전체 정보 발굴 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화살나무 추출물에서 류머티즘 관절염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손목, 발목 등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변상균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화살나무 날개 추출물을...
mRNA 백신·치료제는 타깃 바이러스의 유전체 정보만 알면 빠르게 설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시작으로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감염질환 백신과 항암백신 등을 연구 중이다. 그러나 mRNA는 체내 효소에 의해 쉽게 변형되거나 분해되기 때문에 mRNA를 타깃 세포까지 도달하게 해줄 전달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AI 신약개발 SaaS 모델에는 단백질-화합물 간 최적 결합자세 예측, 신규 적응증 발굴,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활용한 신생항원 예측, HLA typing 등 유전체 타이핑 서비스가 포함된다. 선도물질 도출, 독성 예측 등의 서비스도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올해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동반진단 및 태아, 신생아 등 유전자 정보 검사 서비스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약개발사들과는 유전체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바이오마커 발굴과 신약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등에 대해 협업하기로 했다.
아울러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과 시너지가 예상되는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인·아웃, 임상 등...
그는 셀트리온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인 데이터뱅크 구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산업이 융합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은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4일 미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담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C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가속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랩지노믹스는 마케팅 팀도 신설하고 전사적으로 세일즈 역량을...
유전체 정보나 분석이 필요한 기업과 의료기관은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결과를 통해 △희귀질환 및 암 치료 신약개발에 필요한 바이오마커 발굴 △신약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을 시작으로 유전질환과 발암 유전자 발굴, 질환 바이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다 항목에 대해 검사할 수 있게 된 것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며 “유전체 분석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29개에서 165개로 확대한 바 있다. 복지부는 DTC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의 유전자정보를...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강화해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한 헬스케어 솔루션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 GSK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유전자 분석기업 23앤드미(23andME)에 3억 달러(약 3350억 원)를 투자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유전체 시장은 2024년 135억5000만 달러(15조348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종양 연구를 위한 전장유전체 및 변이 정보를 확보하고, 종양 오가노이드 데이터베이스를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다. 회사에 따르면 오가노이드는 동물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연구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동안 신약개발 과정에서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확인하거나 각종 생활화학...
해당 플랫폼은 특정 유전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신약개발사 및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B2B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40만 건 이상의 임상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의료시장에서도 AI 기반 서비스가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현재 다양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이번 달에는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유전자증폭(PCR) 진단 영역 부문을 확장 중이다.
권순길 본부장은 "큐디엑스에 임상정보시스템(LIS)·임상정보관리시스템(LIMS)를 도입해 실험실 개발검사(LDT) 전환에 따른 진단 결과 연동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IT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큐디엑스에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