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고문 계열 분리ㆍ부회장단 유임 여부ㆍ에너지솔루션 신임 수장‘안정 속 변화’서 ‘변화 속 안정’으로
LG그룹이 이번 주 인사를 단행한다. 2년 연속 사장단에 변화를 준 LG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안정’ 기조에서 벗어나 계열 분리와 함께 ‘변화 속 안정’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른바 '원년 멤버' 중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만 교체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과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유임될 전망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출마 여부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정국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 초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새 내각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사팀은 한 검사장의 공모 여부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지만 혐의 입증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사건 수사가 검언유착이 아닌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고 한 검사장에 대한 감찰까지 지시한 추 장관은 아무런 얘기가 없다.
무엇보다 수사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정진웅 부장검사(수사팀장)의 몸싸움이 있었지만 일언반구도 없다.
지난 1월 한 대검...
야당 "홍남기ㆍ김상조 책임져야”…김현미ㆍ박능후 장관 등 교체설
여권에 대한 부정적 민심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청와대 쇄신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개각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 일괄사의를 표명한 만큼 문...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다주택 처분 여부를 참모진의 유임과 연결하는 시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교체 대상자로 분류되는 강기정 정무수석 후임으로는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박 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협치 의지를 실현할 적임자로 꼽힌다. 충남 공주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여야...
유임 여부를 놓고 금융위원회와 갈등설이 돌았던 원 부원장의 경우 잔류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 부원장은 원장이 제청권을 금융위가 임면권을 갖는다. 그동안 윤석헌 금감원장은 유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교체를 요구하는 등 마찰을 빚으면서 인사가 늦어졌다는 시각이다. 일각에선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와대가 금감원 임원 의도적으로...
김창보 서울고법원장과 민중기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유임됐다.
'미스 함무라비' 저자로 유명한 문유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법복을 벗는다. 2월 법원 정기인사 퇴직 명단에는 문 부장판사를 포함해 28명의 법관이 이름을 올렸다.
대법원은 3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대법원은 작년 정기인사에 처음으로 도입한 법원장 후보...
법무부는 “검찰개혁 법령의 제ㆍ개정에 따라 직접 수사부서 축소ㆍ조정과 공판중심주의 강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형사부와 공판부의 확대를 추진한 것”이라며 “현안 수사팀 존속 여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사건 수사팀의 부장검사와 부부장검사 등은 대부분 유임시켜 기존의 수사 및 공판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도록 했다”며...
사장단 인사에 앞서 전략회의가 열리는 건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가 유예된 상태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고, 이듬해 5월 임원 인사를 단행한 뒤에도 12월까지 사장단 인사는 없었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는 상반기에 소폭 축소됐던 것과는 달리...
홍콩 시위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 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람 장관을 재신임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람 장관은 14일 베이징으로 가 16일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에 올해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중국 지도부는 람 장관과 만남에서 향후 시위 대응 방안과 내년 9월 입법회 선거 전략 등에...
나경원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도 당내에서 거론된다. 일부 의원들은 나 원내대표 유임에 반대 뜻을 표명하며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게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기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나 원내대표의 임기는 12월 10일까지로, 절차에 따라 다음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게 순리”라며 “(당내에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올 초 인사에서는 임기 만료 CEO 7명 중 5명이 유임됐다. 새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 CEO는 12명 중 8명이다. 함영주 하나은행장과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민응준 핀크 사장이 대상자다.
이 중 함 행장의 연임 여부가 관심사다. 함 행장은 채용...
1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르노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곤 회장의 해임 여부를 논의하고 나서 그를 해임하는 데 필요한 불법 행위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유임을 결정했다.
카를로스 곤은 르노·닛산·미쓰비시연합의 회장이었다. 유가증권보고서에 보수를 실제보다 적게 기재한 혐의로 지난달 일본 검찰에 체포되고 나서...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 차장 산하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현재 사상 초유의 '양승태 사법부 재판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이다. 더불어 구속기소한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의 공소유지도 최대 과제다.
이 차장은 4차장 직제가 올 초 신설된 만큼 유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더불어 산하의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가...
금융권에서는 오병관 부사장과, 박규희 부회장의 막판 뒤집기 여부도 관전 포인트로 주목하고 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역대 농협은행장은 농협금융 부사장에서 승진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오 부사장은 농협금융 기획조정부장과 기획실장, 재무관리본부장을 거친 조직통으로 통한다. 박 부행장은 지난해 말 김형열 부행장과 함께 유일하게 유임된...
한 번 더 기회를 얻은 조 사장은 올해 제품 완성도를 높여 상반기 ‘G6’와 ‘V30’를 출시했지만 판매량이 기대치를 하회해 올해 유임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MC사업본부의 적자 폭이 줄었고, 지난 3분기 북미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가량 늘어난 점 등이 인사에 참작될 것으로 보인다.
VC사업본부를 담당하는 이우종...
사의를 표명한 인사가 모두 교체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김성택 상임이사와 최성환 상임이사의 교체는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김 상임이사는 최근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연루됐다. 최 상임이사의 경우 본부장(옛 부행장)을 포함해 5년 이상 임원을 맡아 왔다. 특히 지난해 수은은 조직 혁신안을 통해 상임이사 자리를 줄이기로 한 상황으로 이 부문의 새 후보...
이들의 뒤를 이을 새 얼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시 주석의 오른팔이자 반부패 캠페인을 주도하는 왕치산 기율위 서기 유임 여부도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왕치산이 7상8하 원칙을 깨고 유임하면 사실상 시 주석이 10년 임기가 끝나도 권력을 계속 잡겠다는 의도를 보이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우선 임기가 1년 정도 남아 있는 이철성 경찰청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임기가 남아 있어 경찰청장을 바꾼다는 얘기는 아직 없으며 논의된 바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공석인 특허청장 임기 보장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임기 보장하느냐는 현재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공석인 자리를 우선적으로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