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원고본 제출과 관련해 “지금 공개할 경우 사회적 파장이 클 수 있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국정 역사교과서 원고본을 제출하라는 요구에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오후 국감 전...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 장관의 발언은) 내년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을 돕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선관위 고발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9일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확실히 전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부정 및 불법행위 지적들이 있는데 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사퇴의사 없다)"고...
김명수 인사청문회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9일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황당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김명수 후보자는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추궁을 당했다.
특히 그는 논문표절 문제와 관련해 "저는 평생 교육학자이자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오로지 교육 하나만을 바라보고...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교수 승진심사 논문 4편에서 모두 연구부정행위가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유 의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그동안 유일하게 논문 표절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초·중등 교원선발 및 임용에 관한 고찰’ 역시 다른 사람의 논문을 최소 3편...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표절논문을 이용해 정교수로 승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정교수 승진심사 때 다른 학자의 저술을 베껴 쓴 논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2년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할...
야권은 친일 논란을 빚었던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사퇴에 따라 검증의 초점을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장관 및 국정원장 후보자들에게로 돌렸다. 특히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하다고 판단, 검증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명수·이병기 후보자에 대해 ‘절대불가’ 방침을 내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