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코리아가 이달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한다.
콘티넨탈코리아는 이달부터 국내 25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인더스트리 4.0 인사제도인 ‘퓨처워크(Future Work)’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으로 콘티넨탈코리아 직원들은 원격근무, 재택근무, 단시간 및 선택시간 근무, 자율 출퇴근제, 안식 휴가 등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게...
현재 140여 명의 직원이 해당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육아를 위한 단시간 근무가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피씨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대규모 직원을 두고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8% 성장한 1504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 200억 원은 유니버셜 사업 관련 관계사 투자지분에 대한 평가를 모두 손실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대상자를 초등학교 1~3학년의 자녀를 둔 직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으로 2월부터 확대 시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연한 근무환경으로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중순부터 내달 28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부ㆍ지점은 오전 10시~오후 7시, 오전 11시...
한편 한국 정부는 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해 기업이 매월 1회 단축근무를 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월 한 차례 금요일 퇴근 시간을 2시간 앞당기는 제도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강제성은 없다. 대신 정부는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다.
◇ 소비심리 회복 =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유연근무제 등을 활용한 단축근무를 유도하는 것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0분씩 초과근무를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된 금요일에는 오후 4시까지 단축근무해 전체 근로시간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3월 중에 구체적인 분야별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
주5일 근무제도는 실제 법제화된 2005년보다 훨씬 빠른 1998년부터 도입했다. 탄력근무제도도 2000년부터 시작했다. 육아휴직 중 승진한 여성을 종종 볼 수 있으며, 휴가 제도사용에 따른 불이익을 없애 제도의 수용성을 높였다. 육아휴직에 따른 인력손실은 계약직 대체인력을 활용한다. 이 같은 제도와 정책안에 담아낸 핵심 가치는 합리와 실용성이다. 백 부사장은...
1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 제도를 이용한 공무원은 3만7301명으로, 이용률(전체인원 대비 이용자수) 22.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이용자 2만7257명(이용률 18.9%)보다 1만44명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출ㆍ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형'이...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금 감소 없이 단축하고, 유연근무제 도입도 강조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5일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의무를 강화해 전체 아동의 10%까지 직장어린이집이 보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고용 사업장에 설치하게 돼 있는...
또 자녀의 등·하원 등 육아시간 확보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도 일정 비율 이상 적용하도록 했다.
1살 미만인 자녀를 위해 하루 1시간을 육아에 쓸 수 있는 육아시간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이 제도는 현재 여성 직원만 사용할 수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남성 직원까지 확대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같이 불행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불필요한 근무시간을 줄이고 육아부담을 나누는 등 기업과 가정의 ‘일하는 문화’를 바꿔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가 유연근무제, 남성육아휴직 등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업무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유연근무제’ △직원 개인의 자발적이고 계획적인 경력관리 지원을 위한 ‘잡 마켓’ △업무성격에 맞는 자율복장근무인 ‘비즈니스캐주얼’ △저녁이 있는 삶 정착을 위한 ‘팀장 정시퇴근제도’ 등을 함께 도입했다.
사업 분야에서는 방산 부문과 태양광 부문은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화학...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은 같이 가는 것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이나 제도는 무엇인가? 워킹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은?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는 여성들이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핵심적인 제도다. 활용도를 높이려면 기업경영자의 강력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유연근무제...
이외에도 여성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해 유연한 근무시간 제도(7~10시 출근, 4~7시 퇴근)를 운영하고 있다.
박형재 PR부문 상무는 “본사에서 추진하는 우먼스 리더십 프로그램이 좋았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일주일간 비즈니스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데, 롤모델이 될 만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진정한 의미의 투자는 기회를...
올해 초부터 공공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성과연봉제는 공공부문 개혁의 핵심과제로 연공 서열과 근무 연수에 따라 직위와 보수를 결정하는 기존 시스템을 개선해 조직의 유능한 인재가 더 나은 대우를 받게 하자는 제도다. 다시 말해 공정한 평가 제도를 바탕으로 성과주의의 실질적인 제도화를 통하여 조직의 생산성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어린이집과 별도의 여성 휴게공간, 신축적인 근무시간 등 기본적인 여성 친화적 제도를 마련한 기업들은 많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회사 내 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역시 일이 제일 중요하다”“일에 가능한 모든 시간을 바쳐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면 누가 아이를 데리고 회사에 오고, 아이를 보러 어린이집에 다녀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서비스에이스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고, 복직 1개월 전 직무학습 자료 제공, 복직 1개월차 단축근로 실시 등 육아휴직 후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해 퇴사율이 설립 초기 8%에서 2% 수준으로 낮아졌다.
‘여성인력관리 우수일터’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근로시간과 장소의 제약은 없거나 과거에 비해 현저히 감소되며 일하는 날과 휴일, 근로장소(집vs회사)의 구분이 모호해짐에 따라 근로기준에 관한 법·제도의 영향력이 감소할 전망이다.
근로자는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갖지만 원하는 만큼 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근로시간이 아닌 맡은 바 업무에 따라 보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집단보다...
사업체 5곳 중 1곳 꼴로 시행한 유연근무제도 도입비율은 시차출퇴근제(12.5%), 근로시간단축제도(11.6%), 탄력적근로시간제(11.6%)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총 출생아수는 4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기혼여성(15~49세)의 평균 희망 자녀수는 2.3명이었다.
자녀 나이별 맞벌이 가구 비율은 △6세 이하 38.1% △7~12세 51.6% △13~17세 57.6% 등으로 비례해 올라갔다....
고용정보원은 사정에 따라 기간을 정해 하루 8시간 이하로 일할 수 있는 ‘단시간근무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시차근무제’, 직원 편의에 따라 요일별로 근로시간을 정하는 ‘근무시간선택제’와 같은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육아 등 가사와 업무를 병행해야만 하는 직원들을 위해 2014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한...
근무시간 및 장소의 유연한 사용은 한국씨티에서도 가능하다. 흥미로운 것은 이를 사용하는 직원의 30%는 남성이라는 점. 허갑승 커뮤니케이션부 팀장은 “일과 삶의 균형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해당되는 주제라는 생각에 회사가 남성들이 적극 관련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