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는 최근 10대 대기업과 간담회에서 재량근로제 등 3개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근로시간 단축 대응 방안을 내놨다”며 “기재부는 이를 토대로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보완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량근로제 확대는 현대중공업 측 참석자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는...
근로자들의 소득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과 연동해 최대한 보전하고, 근무환경과 업무특성을 반영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해 근로시간 단축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다만, 경영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정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현장의 근로시간 단축 노력...
유연근무제를 마련해 연장근무를 할 경우 다음 날 근무시간에서 해당 시간을 차감하도록 했다. 반면 일부 업체들은 “이미 우리는 주 52시간 이하로 근무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문제는 현 정부가 기대하는 고용 창출 효과보다는 인력을 늘리지 않으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생산 비중이 높은...
미래에셋대우는 임직원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해 그룹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다음 달부터 직무별 유연근무제를 시범 시행한다.
당초 증권사들은 은행, 보험 등 금융회사들과 마찬가지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1년간 유예기간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관련 제도를 조기 도입해 적응 기간을 앞당기는 것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카카오게임즈는 △주 38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 △장기근속자를 위한 ‘유급 안식휴가’ △본인과 가족을 위한 단체상해보험 △가족 사랑 지원 제도 △임직원들이 휴식과 건강한 삶을 이뤄 갈 수 있는 휴양 시설 운영 △스포츠마사지를 제공하는 ‘사이다룸’ △사내 헬스장 ‘건강해GYM’ △각종 동호회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또한 GS건설은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제도도 도입한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특정 주에 법정 근로시간(주 40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다른 주의 근로시간을 줄여줘 근로시간을 평균 1주 40시간 이내로 맞춰 근무하는 제도다.
전춘근 GS건설 인사총무담당은 “법 개정에 앞서 시행착오와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조기에 시스템을...
주당 최대 52시간 근무제 시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기업들은 이 제도로 생산현장의 애로가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대책은 '근로시간 유연화'가 주로지목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다음달부터 근로시간 단축을 앞둔 기업 112곳을 대상으로 제도 시행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예비합격자 제도를 두어 피해자 구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부정입사자를 걸러내고 비리에 연루된 임직원에는 징계를 내린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규준안은 은행권 규제심의위원회 심의, 기획전문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이달 중 확정된다. 모범규준 자체는 자율규제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 다만 각 은행은 관련 내규에 반영해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근로 편의를 위해 오전 10시 출근~오후 7시 퇴근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시간단위를 2시간으로 조정했다. 앞으로 임직원 교육은 근로시간 내에서만 진행한다.
현재 GS홈쇼핑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시간 단축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 발생할 수 있는...
또한 GS건설은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제도도 도입한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특정 주에 법정 근로시간(주 40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다른 주의 근로시간을 줄여줘 근로시간을 평균 1주 40시간 이내로 맞춰 근무하는 제도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사전에 1일 단위 근무시간이 계획돼 있어야 하며, 단순히 근무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호반건설은 지난달 23일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했다. 핵심 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을 중심으로 부서별, 개인별 직무에 맞게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자율적으로 출근 시간을 정하고 지정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유롭게 퇴근하는 방식이다.
롯데건설도 본사는 주 52시간 근로에 들어갔으며 금호산업도 호반건설의 경우와 유사한 시차출퇴근제를...
생산직 근로자의 경우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현대차는 이달 초부터 본사 일부 조직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집중근무시간으로 정하고, 이외 시간 근무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R&D 부문을 중심으로 단시간 내 압축적인 근로를 해야 하는...
삼성전자가 주 단위 ‘자율출퇴근제’를 월 단위로 확대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직원에게 근무에 대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근로시간의 자율성을 확대해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효율적인 근무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화케미칼이 정시 퇴근 시간을 넘겨 야근 하면 그만큼 단축 근무를 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한화케미칼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타임 패키지’를 6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정식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인타임 패키지의 핵심은 탄력근무제다. 2주 80시간 근무(1일 8시간, 주 40시간)를 기준으로 야근...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 중 핵심 실천 메시지인 △정시 퇴근하기 △휴가 활성화 △유연근무제 확대 등 주요 캠페인을 노사 공동으로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최근 KTH는 노동자의 임금 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자녀 대상 임직원이 아이 등교 후...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고용부의 지원책이 도움이 안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근로시간 단축을 먼저 진행하고 임금을 보전해주는 대책보다는 인력 공급대책이나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 확대에 초점을 맞췄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나랏돈으로 고용을 늘리는 것은 지속가능성이 떨어지는, 즉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하석상대’식...
호반건설은 직원과 기업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 집중도는 높이고, 불필요한 초과 근무를 축소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연휴가제도 병행한다. 2시간 단위 휴가 신청으로 자유롭게 개인 시간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측은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직원은 유연근무제를 통해 육아와 자녀 등ㆍ하교 지도에...
‘스마트오피스’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기기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자유롭게 외근하고 복귀 시에는 남는 자리에서 업무를 본다. 출·퇴근에 맞춰 불필요하게 사무실에 들어올 필요도 없다. 근무 환경을 유연화시킨 것은 물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생산적 부분을 제거했다.
필요시 이 공간은 교육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밖에도 과장에서 상무보 직책까지 승진 시 1개월 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안식월 제도’, 오전 7~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근시간을 선택하고, 정해진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유롭게 퇴근 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과 오후 5시에 퇴근하는 ‘홈데이’의 주 2회 확대 등이 임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도 전했다. 야근을...
특히 덴마크는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높다. 대부분 일터에서 근로자들이 업무 시간을 결정한다. 집에서 일하든 회사에서 일하든, 아침이든 저녁이든 업무를 하는 데 장소와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 파트타임 근무 선택도 자유롭다. 육아기에는 4시간만 일하다 아이가 크면 풀타임으로 확대해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처우도 정규직과 동일하다. 이 같은 요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