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계획에 따르면 중점 유치대상은 국제기구 본부·지부와 재단·연구소·비영리단체 등 두 종류다. 국제기구의 경우 유엔(UN) 해비타트 도시안전글로벌네트워크와 신설되는 고령 친화 도시기구, 물 관련 국제기구 등을 유치 협의 중에 있다. 세계 관세 기구, UN 여성 통합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의 아시아 지부 유치도 추진 중이다.
재단·연구소·비영리단체는...
5년 만에 부활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에는 김숙 전 유엔대사가 물망에 올라 있다. 김 전 대사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을 지내며 해외정보 수집·분석 업무를 담당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다만 청와대가 그동안에도 예상을 깬 ‘깜짝 인선’을 자주 선보였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들 후보 외에 새로운...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특사는 아널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미하일 보그다노프·겐나디 가틸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비롯 시리아 인근 국가대표들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담 후 “미국이 아직 이란의 참여가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태”라면서도 이란의 회담 참여 가능성이 아직...
미래창조과학부는 유엔본부내에 장애인의 컴퓨터 활용 등의 지원을 위한 ‘정보통신 접근센터’ 개소식을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접근센터는 유엔에 근무하거나 방문하는 장애인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체험하고, 무료로 대여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소다.
‘세계장애인의 날’부대행사로 유엔본부가 주관이 되어 진행된 이번...
위한 유엔(UN) 산하 국제기구다.
기획재정부는 GCF 사무국이 이날 인천 송도 G타워(G-Tower)에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출범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GCF 이사회에서 한국이 유치국으로 최정 결정된 데 이어 같은해 12월 도하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이사회 결정이 승인된 지 1년 만이다. 그동안 정부는 본부협정 체결, GCF 지원법...
해양수산부는 한국은 29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린 이사국 선거에서 A그룹 이사국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7연속 A그룹 이사국 선출로 세계 해운·조선 분야의 명실상부한 리더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IMO는 세계 170개국이 가입된 유엔 산하 국가 간 전문기구로 선박과 관련한 안전, 해양오염 방지, 보안 등에 대한...
설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개발된 블랙박스시장”이라면서 “다른 시장에서도 자동차 블랙박스의 효과가 부각되면서 블랙박스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자동차 블랙박스는 가격 부담이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블랙박스 가격은 지난 수년간 10만~20만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차가 주차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핵 안보 정상회의 특별전, 2008년 뉴욕평화 특별전·유엔본부 특별전, 2010년 G20 정상회의 국회특별전 등을 열었다.
전남 화순군 청풍면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중학교를 졸업한 후 무작정 상경해 중국음식점, 봉제공장, 스탠드바 등을 전전했다.
먹고살기가 막막해 군에 입대, 모필병으로 근무하다가 전역하고 나서 서예학원...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유엔(UN) 산하의 국제금융기구다. 수천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확보하고 집행하게 돼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린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GCF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정부는 지난 1년간 국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GCF 지원법 제정과 본부협정 체결을...
임도연 우리은행 본부장은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은 결과 오전 중에 공유형 모기지 접수가 마감됐다”고 말했다. 특히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3분만에 최종 수혜대상자 규모인 3000명이 몰렸다고 우리은행은 전했다. 홈페이지에는 3만여명이 한꺼번에 접속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 9월 소비자물가 0.8%↑ 14년 만에 최저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몇 시간 후에는 바그다드 북쪽 250km 떨어진 석유정제 시설이 밀집한 베이지에서 반군이 경찰본부를 상대로 자폭공격을 감행해 경찰관 7명이 숨졌다.
경찰은 자폭범 4명이 경찰특공대 기지에 뛰어들었으며 경비원들이 한 명 사살했으나 나머지 3명이 폭탄 벨트를 폭파했다고 전했다.
또 바그다드 북서쪽 360km에 있는 모술 근처 마을에서는 무장괴한이 교도소 경비원...
반 총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달 동안 긴장이 고조된 이후 남북한 관계는 마침내 정상화로 가고 있다"며 "지난한 과정이겠지만 남북한이 다툼보다는 상호 이익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북한 방문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계획은 언급하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 의하면 2012년 10월 5일 기준 만18세 이하 미등록 이주아동은 약 6095명이다. 이 통계는 한국에 입국했으나 체류기간 연장 없이 미등록 상태로 한국에 머물러 있는 아동만의 수다. 그러나 한국에서 태어난 미등록 이주아동을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미등록 이주아동은 그 부모의 체류자격이 소위 ‘불법’ 체류자인...
1973∼1981년 유엔아동기금(UNICEF) 이집트·인도·방글라데시 대표를 수행하며 공적 활동을 시작해 서울평화센터 이사장, 인제대 총장,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총재 등을 지냈다.
2004년 1월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취임한 이 전 총재는 적극적으로 대북 사업을 벌이며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같은 해 6월 이 전 총재는 대형 폭발사고가 난...
5대 이사국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유엔본부에서 전일에 이어 이틀째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영국 측이 내놓은 결의안 초안 채택 여부를 논의했으나, 각국 대표는 회의 후 “할 말이 없다”면서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유엔 안보리 회의가 이틀째 무산됨에 따라 시리아에서 유엔 조사단의 활동이 끝나는 즉시 미국이 국제사회의 결의없이 독자적인 군사행동에 나설...
5대 이사국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유엔본부에서 전일에 이어 이틀째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영국 측이 내놓은 결의안 초안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영국의 결의안은 ‘화학무기 사용으로 수백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상황에서 시리아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회의 시작 45분 만에 성과 없이 끝났다. 각국 대표는...
요청으로 유엔본부에서 시리아 사태와 관련된 논의를 재개했다.
미국은 시리아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군사개입에 반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유엔본부를 찾아 반 총장을 만나 대북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2일 귀향휴가차 방한한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엔 세계관광기구(WTO)와 월간 디플로머시가 주최한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과 파트너십'에 참석해 시리아 사태에 대한 유엔 참여 가능성과 공적개발원조...
이들 민간단체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푸른나무’, ‘섬김’, ‘어린이어깨동무’, ‘민족사랑나눔’ 등으로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과 이유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북한 영유아·임산부 백신 프로그램 등 인도적 사업에도 약 67억원(604만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하지만 통일부는 국내...
앞서 동부 공화국수비대 본부 인근에서는 군인과 무르시 지지자들이 충돌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무르시는 지난 3일 군부에 의해 축출당한 후 현재 공화국수비대의 병영 시설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집트에서 유혈충돌이 격화하자 이집트 군부에 폭력 사태로부터 시위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