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희생자들이 나온 것에 경악하고, 외신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것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전했다.
유엔은 이날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화상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의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어 세계적인 기근을 피했지만, 올해까지 유행이 이어지면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2021년은 기근 팬데믹으로 비극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시기에 가장...
이 합의문은 아세안 의장 성명 형태로 발표됐으며 △미얀마의 즉각적 폭력중단과 모든 당사자의 자제 △국민을 위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건설적 대화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이 특사로서 대화 중재 △인도적 지원 제공 △특사와 대표단의 미얀마 방문 등 5개 사항이 담겼다.
안보리는 지지성명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즉각적인...
주최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회의 이후 "정상들이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합의를 이뤘다"며 "아세안 사무총장이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흘라잉 미얀마 군부 최고사령관이 '우리 얘기를 잘 들었다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며 "그는 아세안이...
바이롤 이사는 “분명하고 즉각적인 행동에 나설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 세계 국가를 향해 “진행중인 석탄발전 사업을 중단해달라”며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올해 안에 ‘탈석탄’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대권 후보 반열에 올랐다가 그만뒀을 뿐, 실질적으로 제3지대는 있어본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금태섭 전 의원과 비공개 회동 후 취재진의 질문에서도 "제3지대는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비유했다. 그는 "마크롱...
이날 행사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최우영 동원F&B 마케팅부문장, 서종석 MSC 한국대표,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 대사 등이 참석했다.
MSC는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MSC 인증을 받은 제품은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과 생산 유통 방식을 거친 ‘착한 수산물’이라는 의미가 있다....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럼추콩(Lum ChewKong) 한국지멘스 대표이사가 축사를 맡고,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 국민권익위원회 이건리 부위원장 등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반부패 우수기업 선정은 250여 개의 국내 UNGC회원사를 대상으로 5년간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그러면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평화 시위대를 향한 폭력과 미얀마인에 대한 기본적인 인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했으며, 국제사회를 향해 미얀마 사람들과 민주주의를 향한 그들의 열망에 연대해 함께 서 줄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미얀마에서는 최대 도시인 양곤의 일부 지역에 계엄령이 내려지면서, 행정권과 사법권이 군 사령관에게 이양됐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72명의 국회의원이 8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에 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공동성명과 결의안 채택 등 사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공동서한은 UN 사무총장 이외에 안보리...
이번 행사에는 길버트 교수 외에 한학자 총재,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데이빗 데슬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등이 온라인 기조연설을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축전을 보내 "희망전진 대회를 통해 공생·공영·공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 줄 것"이라고...
지난해 11월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세계가 코로나19만큼 심각한 ‘기아 팬데믹’에 직면할 수 있다”며 "국제 지원이 없으면 아프리카는 인류 멸망 수준의 기근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말대로, 최근 국제 선물시장에서 밀·콩·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1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세 기관은 ESG 관련 축적된 정보와 다양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하여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의 ESG 역량 강화에 유익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춘승...
e스포츠 관련 정식 국제기구로 유엔에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국제 정치인ㆍ기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IEC는 내년부터 2년마다 각국을 순회하며 정기 세계 대회를 개최한다. 내년 제1회 대회는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대회 중간 연도에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세계 유스...
전날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장관급 화상회의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30개국 이상이 1회 접종도 하지 못한 반면, 상위 10개국이 전체 접종의 75%를 차지하고 있다”며 선진국의 지원을 촉구했다.
현재 미국은 7월 말 출시 예정인 화이자ㆍ모더나 백신 6억 회분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아직 승인되지 않은 존슨앤드존슨 등 다른 백신도 대기...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130개국 이상이 1회 접종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매우 고르지 않고 불공정한 배포”라고 우려했다. 반면 “상위 10개국이 전체 접종의 75%를 차지했다”며 “접종을 받지 못해 갈등과 불안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더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도는 유엔 평화유지군에 백신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UN) 사무총장도 설날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어와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모든 사람의 건강, 성공,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우리는 코로나19와 기후 변화, 전 세계 경제회복 등 많은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14일 유엔 대변인실은 미얀마 사태의 심각성을 묻는 본지의 이메일 질의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미얀마 특사가 한국 등 유엔 회원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를 계속 동원하고 있다”며 “미얀마 국민의 요구에 따른 민주주의로의 복귀와 구금자의 즉각 석방, 대화와 화해 등을 이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사는 여전히 미얀마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각국 지도자들이 연설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도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