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올린다. 이에 대형마트 기준 나100%우유 가격은 2900원대로 3000원에 육박한다.
매일유업 역시 우유 제품 가격을 4∼6% 상향 조정한다. 가공유 제품은 5∼6%, 발효유와 치즈 제품 가격은 6∼9% 인상한다.
빙그레는 오는 6일부터 채널에 따라...
11일 유업계에 따르면, 10월부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흰 우유 제품인 ‘나 100% 우유’ 편의점 가격은 1ℓ에 3050원에서 3200원으로 4.9% 오른다.
사이즈 별로 흰 우유 가격은 더 많이 오른다. 200㎖ 제품 가격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인상되고, 1.8ℓ 제품 가격은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1.7% 오른다.
서울우유는 가공유와 요거트 제품 가격도 인상한다....
매일ㆍ남양유업 "시일 두고 인상안 발표"'수익성 악화' 유업계, 영업이익률 5% 미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로 서울우유에 이어 다른 우유업체들도 제품 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다수 업체의 실적이 좋지 않은 만큼 정부 눈치를 보면서도 고민이 큰 분위기다. 인상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회사들은 좀 더 시일을 두고...
폭이 지난해보다 큰 만큼 업체들이 흰 우유 가격을 10% 이상 올릴 가능성이 커 3000원을 넘게 되는 것이다.
유업계 관계자는 "채식주의자가 늘고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도 많아 대체유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우유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런 방향으로 시장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지난 27일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낙농가·유업계가 인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음용유용(흰 우유) 원유의 ℓ당 기본 가격은 전년 대비 88원 오른 1084원·가공유용(치즈·연유 ·분유 등) 원유의 ℓ당 기본 가격은 87원 오른 887원으로 결정했다. 인상안은 내달 10일...
28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11차 회의에서 낙농가와 유업계는 이런 인상안에 합의했다. 인상분은 10월부터 적용한다.
낙농가와 유업계는 올해 원유 가격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낙농가는 인건비, 사료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주장했고 유업계는 제품 가격을 유지하려면 최소 폭으로...
앞서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24일 진행한 10차 회의에서도 끝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바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윳값 상승이 가공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국내 빵류와 과자류 등에 들어가는 원료 중 우유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5%, 1% 수준이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최근 낙농가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협상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지난해 상승한 생산비를 올해 원유가격에 반영하는 상황"이라며 "농가가 1년 이상 (생산비 인상을) 감내한 사실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의 원유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현재 낙농가와 유업계는 올해 원유가격을 협상 중이다. 8월 1일부터 인상 가격을...
지난해도 11월 협상 마무리…협상 늦어질 수도최소폭 올라도, 흰우유 소비자가 3000원 넘길듯
낙농가와 우유업계 간 원유(原乳) 가격 협상이 이번 주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당초 협상 기한은 지난달 말까지였으나, 인상폭에 대한 이해당사자 간 의견 차이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원유 가격 협상을...
낙농업계와 유업계 간 의견 차이가 커 난항인 모양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세종시 진흥회 회의실에서 원유 가격을 협상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정부, 낙농업계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9일부터 올해 원유 가격을 1ℓ당 69~104원 인상키로 하고 구체적...
특히 유업계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저지하려는 정부의 압박은 이해하나, 기본적인 틀을 바꿔야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 것이란 목소리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오는 19일을 올해 우유 원유 가격 결정 협상기한으로 못 박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 기한 내 협상이 마무리되면 8월 1일부터 우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원유...
이날 정부와 유업계 등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9일 첫 회의를 열고 원유 가격 협상에 착수했다. 하지만 낙농가와 유업계가 인상률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한 달을 넘겼고, 17일과 19일 두 차례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기한인 19일 내에 인상률이 결정될지 주목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원유 가격은 낙농가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조정 협상을 통해 정하는데, 낙농가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해 원유 가격은 리터당 69~104원 범위에서 인상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리터당 49원이었던 인상 폭보다 높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유업계와 낙농가가 제시한 중간 수준인 80원 내외에서 원유 가격이 정해질...
원유 가격은 낙농가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조정 협상을 통해 정하는데, 낙농가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식품업체 입장에서는 원유 가격 등 인상 요인이 있는데 정부가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있는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재료, 인건비가 다 올랐기 때문에 제품 가격을 동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가격...
한 유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제조사 입장에서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며 토로했다.
한편 정부의 식품업체에 대한 제품 가격 통제 움직임이 이어지자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서는 업체들도 잇따르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안주류, 통조림 일부 제품...
특히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도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보여, 유업계도 가격 인상을 놓고 정부 눈치를 봐야할 처지다.
업계에선 가격 인상 요인이 원부자재를 비롯해 인건비, 물류비, 광열비 등 복합적인데 정부가 물가 인상 책임을 업계에 떠넘기다 못해 책임지라는 것이라며 당혹해 하고 있다.
19일 유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9일부터 소위원회를 구성해 원유 기본...
이번 협약은 전사 차원에서 친환경 트럭을 전환한 첫 사례이자, 제품 특성상 냉장 탑차를 주로 사용하는 유업계에서 LPG트럭이 전기트럭보다 더 적합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SK가스 윤병석 대표는 “이번 남양유업과의 MOU는 양사가 함께 힘을 모아 저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첫 케이스로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MOU는 전사 차원에서 경유 1톤 트럭을 친환경 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한 첫 사례이자, 제품 특성상 냉장 및 냉동 탑차를 주로 사용하는 유업계에서 LPG 트럭이 전기트럭보다 더 적합하다는 것을 인정한 사례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이번 남양유업과의 MOU는 두 개의 회사가 함께 힘을 모아 저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이기 때문에...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들을 수행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선거에서 문 당선자는 혁신제품 출시를 통한 우유의 신부가가치 창출, 유업계 블루오션 개척을 통한 국내 유업계 선도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양주 신공장 견학시설을 활용한 미래고객 유치 등 지속 가능한 조합 등을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2023년 제20회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혁신 능력과 주주·직원·고객·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으로 구성된 7개 분야 모두에서 유업계 평균 이상의 결과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세부항목 중 사회공헌, 환경 친화적 경영, 고객만족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2018년 처음으로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