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뿐만 아니라 16∼17일 강남 지역에서는 '강남 D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메르스에 걸렸다', 'C 이비인후과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L아파트에 산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급속도로 퍼져 주민이 불안해했다.
보건소 측은 강남 지역에 유사한 유언비어가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주민 불안감이 심각한 상태라고 판단, 구내 아파트 단지에 연락해 '메르스...
유언비어의 상당수는 한의사, 연구소, 전문의 같은 전문가의 권위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사실 무근의 허위 정보에 정체 불명의 출처를 달거나, 비전문가가 전문가 행세를 하며 퍼뜨린 개인적 주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대표적인 것이 방에 양파를 놓아두거나 소금을 뿌려두면 메르스 바이러스가 흡수돼 감염...
시의 이 같은 공개범위는 서울시 등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유언비어와 대시민 불안감을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를 14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과학적으로 A씨가 발병해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시작하는 날자는 9...
정부는 유언비어에 엄정 대처한다는 입장만을 고수할 뿐 시민들의 정보 공개 요구를 한동안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석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정부에서 빨리 공개를 해 주어야 됩니다, 우리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의료진도 이에 대한 정보를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당초 보건당국의 입장처럼, 과연 온전한 정보 공개가 시민들의...
◆ 참외 주문 명단 착각, SNS에 메르스 확진자로 유포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나오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유언비어가 난무, 경찰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6일 메르스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SNS에 올려 유포한 혐의로 주부 이모(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 27분께 SNS로 남편...
한편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최대집 정성균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허위 사실에 근거한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공동대표는 수사 의뢰서에서 "5호 환자(의사)가 분명 5월 30일 증상이 경미하고 자택 격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박원순 시장은 마치 메르스 의심 증상이 심하고 자택 격리가 이루어진...
하지만 의료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박원순 시장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1565명의 사람들이 메르스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국민의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악의적 유언비어"라며 검찰에 박원순 시장을 고발했다.
현재 검찰은 이...
환자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가짜 예방법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 전염병의 경우 질병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이미 질환인 있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감염과 사망이 증가하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3년 사스로부터...
이어 이철희는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당연히 정부를 비난하고 자구책을 강구하며 불확실한 정보를 주고받는다"며 최근 메르스를 중심으로 한 유언비어, 메르스 병원 지도 사이트 등의 등장을 비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철희는 이날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지난달 20일에 나왔음에도 청와대 보고진은 6일 만에 이를 대통령에...
“광주 시민 여러분, 간첩들이 유포하는 유언비어를 믿지 마십시오. 유언비어를 날조하거나 유포한 사람은 체포하겠습니다.” 정부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유언비어 유포 사범 단속 방침과 박근혜 대통령의 유언비어 대응 천명은 1980년 5월로 기억의 시계를 돌려놓는다.
1980년 5월의 광주는 계엄군에 의해 고립됐다. 정국을 주도한 계엄사는 왜곡된 정보로...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른바 유언비어 유포자를 잡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정말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언비어는 정보에 대한 접근의 기회가 적을수록 나오는 법인데, 자신들의 행위는 반성하지 않고 지금 유언비어를 잡겠다고 나서는 정부당국의 입장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다.
물론 정부는 끝내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거나...
메르스 관련 SNS상에 유포되고 있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메르스 민관합동대책반'의 지침을 잘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3. 최근 2주 이내에 중동에 다녀온 뒤 호흡기 이상 증상 및 발열 등 메르스 증세가 의심될 경우 지역 관할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을 통해 곧바로 연락을 취하고, 지시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4.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또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분들은 방역당국에서 정하는 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본인과 가족, 이웃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가 있다”며 “많은 유언비어와 SNS상의 사실과 다른 내용들에 대해서도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와 조율없이 독자적으로 대응하면 국민이 더욱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후자의 경우 괴담, 유언비어 같은 형태로 변질되게 마련이다.
물론 이러한 원인을 제공한 정부 당국자의 책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사회, 또는 공동체에서 스스로 올바른 시민의식을 통해 불필요한 반목과 오해를 하나씩 제거할 필요가 있다. 메르스도 극복 가능하다는 것, 정부가 아닌 시민이 증명할 때가 됐다. 비록 자연이 만들어낸 바이러스지만, 이 습격은...
바로 SNS를 타고 돌아다니는 괴담과 유언비어다. 물론 메르스 괴담의 1차 유발자는 메르스를 첩보작전인 양 비밀에 부친 정부와 보건당국이다. 그렇다고 마냥 정부 탓만 할 수는 없다. 지금의 공포상태가 지속될수록 괴담과 유언비어는 독버섯처럼 우리 생활을 파고들어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메르스와 관련된 출처불명의 주장들은 갈등과 불신, 공포를...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국민께서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하여 경제활동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고, 정부에서도 각종 국내외 행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국민 여러분께서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국민들께서 과민하게 반응하여 경제활동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고, 정부에서도 각종 국내외 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여러분께서도 각자 개인위생을 준수하시고...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한 악의적인 유언비어나 근거 없는 괴담을 만들어 유포하는 사범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대검찰청 형사부(안상돈 검사장)는 5일 "인터넷 사이트나 SNS에 괴담을 유포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검찰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사범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