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구조조정 목적으로 오리엔탈정공의 채권을 인수한 유암코(연합자산관리)는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유암코는 기존에 연내 주식 양도 등을 목표로 채권단의 협약채권 잔액을 인수했지만, 이번에 채권단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하면서 유암코의 지분 인수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한편, 오리엔탈정공은 부산에서...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 설립을 이달 말 금융위원회에 신청한다.
현재 유암코가 진행 중인 영화엔지니어링 인수ㆍ합병(M&A)에 성공할 경우, 영화엔지니어링이 해당 펀드를 통해 지원 받는 1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는 출자자 투자 확약을 완료하는 대로 이달 말 금융위원회에 1차...
◇ 손발 안맞는 産銀-유암코유암코, 첫 사업 ‘오리엔탈정공’구조조정 후 매각 계획… 대주주 産銀, 협의 없이 매물로
K DB 산업은행이 연합자산관리(UAMCO•유암코)를 배제하고 오리엔탈정공 지분 매각을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리엔탈정공의 대주주는 산업은행이지만 채권은 유암코가 모두 갖고 있다. 유암코는 구조조정을 위해 오리엔탈정공...
KDB산업은행이 연합자산관리(UAMCOㆍ유암코)를 배제하고 오리엔탈정공 지분 매각을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리엔탈정공의 대주주는 산업은행이지만 채권은 유암코가 모두 가지고 있다. 유암코는 구조조정을 위해 오리엔탈정공 채권을 산은에서 인수했지만, 주주인 산은이 유암코의 뜻과는 달리 갑자기 지분을 매각하기로 해 구조조정은 중단됐다....
한편 법안이 통과되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의 역할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재무안정 PEF는 유암코가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로 활동하기 위한 토대다. 유암코는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7월 말 기준 전체 약정액의 절반에 달하는 2조14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자산관리(이하 유암코)가 오리엔탈정공에 신규자금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오리엔탈정공을 잘 아는 관계자는 “지난 8월 17일 오리엔탈정공 주주협의회를 열고 회사 상황을 공유한 뒤 유암코가 신규자금 지원을 전담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자회사 (주)오리엔탈마린텍(이하 마린텍)에 신규자금 투입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리엔탈정공은...
◇ 영화엔지니어링 매각 개시… 유암코 인수 유력
이달 말 매각공고 내달 입찰
MBK파트너스가 2009년 인수한 강구조물ㆍ플랜트설비 기업 영화엔지니어링의 매각이 본격화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화엔지니어링의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달 말 이 회사의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 코리안리 故 원혁희 회장 지분, 아들 빼고 딸들에게 상속 왜?...
영화엔지니어링의 인수 후보로는 유암코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유암코 관계자는 “영화엔지니어링이 잠재 인수 후보 기업인 것은 맞다”며 “매각 공고가 나오면 인수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복수의 기업이 영화엔지니어링의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영화엔지니어링은 법원의 기업 회생절차가...
유암코는 이미 현대시멘트 인수 참여를 밝힌 상태다. SI로는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가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대시멘트의 매각 가격은 6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에비타 배수(EV/EBITDA)는 3.08로 업계 평균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같은 기간 비금속광물의 에비타 배수는 9.57이다.
최근 매각된 시멘트 업체들 대부분이...
금융권에선 대표적으로 유암코(연합자산관리)를 들 수 있다. 기업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암코의 대주주는 은행이다. 민간기구이지만, 업무 특성상 실질적으로는 금융위원회가 지배한다. 그러면서도 금융감독원의 검사는 받지 않는다. 유암코는 최근 구조조정 기업으로 오리엔탈정공을 인수했다. 하지만, 어떻게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지 아는 이는 없다....
서울중앙지법(법원장 강형주)은 22일 연합자산관리 주식회사(유암코, UAMCO)와 회생기업의 효율적인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원은 유암코와 함께 △회생기업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회생기업이 부담하는 담보권 인수 △자산매각 후 재임대(세일 앤 리스 백, Sale & Lease Back) △회생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제공 등 다양한...
특히 유암코(연합자산관리)의 인수 의지가 크다.
나종선 유암코 구조조정 본부장은 “현대시멘트는 우리가 지난해 기업 구조조정 기업을 살필 때 인수대상 후보군에 넣었던 기업”이라면서 “이미 재무구조나 기업 실사 및 평가 등을 진행했기 때문에 매물로 나오면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시멘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2% 증가한...
지난해부터 관심을 보인 유암코 사모펀드 시멘트회사가 강력한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현대시멘트를 인수한 업체는 시멘트 업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토니모리는 자사 화장품 브랜드가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보이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한 주간 25.7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3일 전일보다 3.29% 오른...
민간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을 활성화하려는 금융당국의 의지에 따라 작년 말 유암코가 설립되는 등 구조조정 시장에서 활약하는 PEF가 주목받고 있다. 케이스톤은 중소기업부터 시작해 금호그룹, 코스모그룹 등 대기업 구조조정 투자에 전문성을 보이는 PEF다.
케이스톤 사무실이 위치한 IFC TWO 빌딩 20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만난 유 대표는 기자를 보자마자 파일...
특히 임 위원장은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을 보완하기 위해 시장친화적 구조조정 방식의 예로 유암코(연합자산관리)의 역할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유암코를 포함한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 구조조정은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기업 구조조정에 책임을 지는 주체가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혈세가...
유암코의 기업재무안정펀드가 경제적 파탄 위기에 처한 회생회사의 소방수 노릇을 톡톡히 수행해 이목을 모은다.
유암코 기업재무안정펀드는 자본시장법 278조 3에 의해 설립돼 부실징후기업이나 법원의 회생절차에 있는 회사 등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설립된 펀드다. 유암코는 회생기업이나 회생조기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지난 10일 마감한 동부건설 재매각 본입찰에 기업구조조정 전문 회사인 유암코와 사모펀드(PEF) 키스톤PE가 참여했다. 이에 서울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12일 국내 사모펀드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동부건설 인수합병(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금액은 2000억 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신탁의 주요주주이기도 한 키스톤PE는 앞으로 약...
이에 산은은 20%대 지분을 갖고 있는 국제종합기계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 유암코에 오리엔탈정공 지분(27.96%)을 넘기겠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또한 양재 ‘파이시티’ 매각으로 수월해진 현대시멘트 매각 작업도 연내 착수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도 정상화를 전제로 시장 여건이 조성되면 되도록 빨리 매각할 계획”이라고...
김두일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 이사도 그간의 구조조정의 문제점으로 재무적 개선에 편중한 것을 지적했다.
김 이사는 워크아웃을 진행한 중견기업의 구조조정 사례를 예로 들며 재무적 요소 이외의 경영정상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요소로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인 카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