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오후 나 후보의 유세현장에는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김성태 미래통합당 의원 등이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원 대표는 “정부와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나경원 찍어내기를 위해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을 한다”며 “거꾸로 말하면 나경원 대표는 우리 당에 꼭 필요한 분”이라 치켜세웠다. 김 의원은 “저도 원내대표 시절에 드루킹 댓글조작을 특검으로...
주호영 후보도 이날 오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선거 유세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적한 거리를 찾기보다 세대가 모여있는 아파트 단지를 공략해 유권자에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주 후보는 “김부겸(후보)의 공약이행률은 55.5%지만 저 주호영은 95%”이라며 “누가 더 약속을 잘 지키는 후보인지 살펴보고 성난 민심을 보여달라”고...
이날 김 후보는 시장 상인을 찾아 인사를 나누면서 유세 활동을 알렸다. 시장 입구 교차로에서 김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본격적으로 유권자를 만났다.
현장에서 김 후보는 유권자에게 '정치적 다양성'을 호소했다. 그는 "대구ㆍ경북만 유독 23 대 2인데 지금은 25 대 0을 만들려고 한다"며 야당을 향해 비판했다. 이어 "그렇게 당당한...
만촌동~범어동 유세에서 "지난 4년간 공약 이행률을 보면, 주호영은 95점, 김부겸은 55.5점이다. 저는 약속한 것을 95% 지키는 사람"이라며 "이번 공약 45가지도 꼭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지역구 경쟁자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못 지킨 공약을 이번 총선에도 똑같이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현장에선 '황금동 재개발' 공약을...
대다수 후보가 마스크를 내리고 지지자와 사진을 찍거나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지지자들이 유세 현장에 모이기도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눈인사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시고 유세를 해주시는 게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접근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9일 오세훈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자양3동 인근에서 차량 유세 중이던 오 후보를 향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접근하다가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 의해 제지됐다.
오 후보 측은 “자양3동 인근에서...
아무것도 아닌 걸 갖고 고발까지 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인지 안타깝다.”(8일 퇴근길 유세 현장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을 후보)
21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250조 허위사실 공표죄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남성역 4번출구 퇴근길 유세 현장에서 이투데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주와 천안을 찾아 선거 유세 현장을 돌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를 강조하며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지나가면 경제 코로나가 오게 돼 있다"며 "정부가 지금까지의 정책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정책을 전환해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강 “경력단절로 여성들 큰 고통”…황보 “경단녀 지원 더 확대돼야”
배 “비혼여성에 대한 지원 부족”…최 “젠더폭력 방지 법제도 마련”
이 “남성 중심 정치현장 바꿔야”…김 “정당 차원 여성인재 육성을”
부산에서 여성 정치인들의 도전은 상징성이 크다. 19대 총선에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1명을 배출했지만, 20대에는 전무한 부산은 여성 정치인의...
곳곳에서 선거벽보 앞에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이 보였고, 각 후보의 유세차량이 쉴 틈 없이 지역구를 오갔다.
20대 총선에서 패배한 보수 진영은 분당 탈환을 위해 이를 갈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보수가 단일대오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 성향만 보자면 김병욱 후보에게 쉽지 않은 싸움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통합당은 주로 중량급 있는 인사들이...
지난 3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총선 유세현장 인근에 벽돌이 날아드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한 결과 용의자는 인근에 있던 초등학생으로 밝혀졌다.
8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께 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남양주병)의 진건읍 선거유세 현장 인근에 벽돌을 던져 버스정류장 지붕을 파손한 용의자는 A(11·초6)...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서울 중구·성동을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를 위해 유세 현장에 동행했다.
심은하가 전날(7일) 서울 중구 약수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을 나누었다.
이날 심은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나선 남편 지상욱에 대한 투표를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심은하는 '지상욱 배우자'라고 적힌 분홍색 점퍼를 입고 시장...
김 씨는 훈련 와중에도 오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선다. 오 후보는 “저보다 아내를 먼저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현장 반응이 뜨겁다”며 “한 번은 아내가 의정부역 앞 친박신당 당원모집 천막에 계신 분들에게 제 명함 돌렸는데 아내가 너무 해맑게 명함을 드려서 그분들도 얼떨결에 받았다. 깜짝 놀랐다”고 했다.
끝으로, 오 후보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께서...
부산시장 출신인 서병수 통합당 후보는 당감 입구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거리 유세에 나섰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양정동 일원을 돌며 주민들에게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v(브이)를 하며 “함께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2번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서 후보는 오후에는 연지, 초읍동을 들러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주먹 인사를 했다....
통합당 김용태 후보 역시 지역 밀착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신도림 대림 1·2차 아파트 장터에서 유권자들과 만났다. 김 후보는 지역 분위기에 대해 “아직은 통합당과 제가 열세인 건 사실이지만 조금씩 바닥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유권자들이) 얼어붙었다가 돌아보니 코로나19 말고도 경제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는 인식이...
지역구 유세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21대 총선 지역구 경기 남양주병에서 오차범위 내 여론조사 1위, 2위 접전을 벌이는 양 후보는 각각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법무ㆍ검찰개혁위원을 지냈으며, 조 전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조국 저격수’로 행보를 보인 등 조국 이슈를 두고 대립각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의 김용민 후보는 정치에...
윤호중 사무총장은 5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집중유세에서 마이크를 잡고 “‘젊은 사람이 뭘 얼마나 일을 잘하겠느냐’고 하는 분이 있다. 정치는 모름지기 3말 4초에 시작해야 한다. 30대 후반, 40대 초반에 정치를 시작해야 한두 번 떨어지더라도 60세가 되기 전에 5선도 되고 60대 가서는 6선, 7선도 되고, 당 대표도 되고 국회의장도 된다. 그다음에 국민의 부름을...
여당의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첫 거리유세에서 주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당시 유세에서 김 후보는 “여론조사를 보면 투표장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이 70%에 육박한다”며 “4월 15일 당일은 아무래도 투표하는 분이 몰려 줄을 서야 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