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는 주 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었고, 바로 옆 유세차량 안에서는 같은 당 시의원이 찬조 연설 중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날 인근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가 몇 번째 지자 화가 나 화풀이로 옥상에 올라가 벽돌을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옥상에서 난간 벽을 향해 벽돌을...
심상정 대표는 이날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열린 북강서을 이의용 후보 유세차량에서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의 최전선에 서겠다"며 "정의당은 비례의석 몇석 가져가려는 '떴다방 정당'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의당은 의석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사회 차별과 불평등을 해결해온 정당"이라며...
주 의원의 유세 차량에서는 “9호선 6호선 해결할 사람 주광덕이야. 3선의 힘으로 남양주를 살릴 주광덕”이라는 가사의 로고송이 흘러나왔다.
◇“인구 100만 남양주에 종합병원을”=두 후보 모두 종합병원 설립을 공약했다. 인구 100만 명을 앞둔 남양주에는 현재 종합병원이 없다. 김 후보는 “남양주 시민들은 몸이 아프면 구리시로, 강남으로 가야 한다”며...
이 같은 안갯속 표심에 유세차량에 오른 두 후보는 ‘조국 대전’ 언급은 빼놓지 않았다.
금곡동 건물 내부 유권자가 들을 수 있도록 이른바 ’벽치기’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금곡동 신성아파트, GS아파트, 금강아파트 주민 여러분”이라고 인사를 건넨 뒤 “돈과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오로지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싸워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김용민은 검찰...
중앙시장 인근에서 유세 차량에 오른 유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엉터리 정책으로 경제를 완전히 망가뜨린 상태에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터져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대공황이 기다리고 있는데 통합당이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을 잘한 것은 문...
“발바닥 불나게 뛰어다니는 이수진 후보를 보면 가족으로서 안쓰럽지만 후보 결정을 지지하고 조력할 겁니다.”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4일 오후 서울 상도역 인근 유세차량을 통해 흑석동, 상도1동 거리 유세에 나선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 후보 남편 강동근 씨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씨는...
국고가 그렇게 남아돕니까?”(상도역 2번출구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측 거리 유세 中 )
“여기가 숭실대 앞인가요?”(숭실대학교 정문 맞은편 우리은행 앞 유세 차량서 이수진 후보)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인 4일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선 이수진 후보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각각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대중 연설을 진행한...
파란 마스크를 쓴 이 위원장은 유세 차량에 오르기 전, 지지자를 포함해 현장 뻥튀기 상인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마이크를 잡고 "가족들과 평온하게 지내는 시간이기에 소리 지르지 않고 자분자분하게 말하겠다"며 동네 주민과 상인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는 자신과 종로구와의 인연을 회상하면서 종로구 출마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들은 2일 중앙로 일대에서 유세차량을 가로막고 후보 이동을 막아 선거운동의 자유를 저해하고, 위협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오늘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춘천 팔호광장 일대에서 이뤄진 후보의 선거운동을 따라 현장에 나타나 피켓 시위와 고성·폭언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정 장소와 시간대, 후보를 겨냥...
오전 7시 30분께 유세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임 전 실장은 “저는 여기 서 있는 고민정 후보를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부터 지켜보고 함께 해왔고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청와대에서 어쩌면 가장 지근거리에서 일을 해왔다. 어쩌면 저보다도 더 많은 시간 문 대통령 곁에서 보고 배우고 느끼고 그걸 국민께 설명해 드리는 일을 해 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출정식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임종석 전 실장은 “제가 제 선거나 다른 선거를 가도 다른 당 후보에게 잘 하지 않는데 오늘 한 말씀 드리려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오세훈 후보도 우리나라 정치에 필요한 좋은 재원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제게는 오세훈과 광진이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 어색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이곳 광진에서...
유승민 의원은 현장을 떠나면서 이 후보에 “내일부터 선거유세 차량을 어떻게 활용할지 다시 이야기 나눠보자”며 의견을 교환했다. 이 후보 역시 갖고 있던 투명 마스크를 여러 장을 전해주며 백의종군으로 나선 유 의원을 향해 고마움을 나눴다.
동대문을 지역구 첫 여론조사가 발표된 바로 다음 날인 1일 서울 동대문을 각 선거캠프엔 지각변동을 예고한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