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종근당이 판매 중인 의약품 중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올린 제품은 고지혈증약 ‘리피토’의 제네릭 ‘리피로우’(223억원)다.
사실 종근당이 그동안 비아그라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배경에는 속 쓰린 사연이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07년 바이엘과 업무 제휴 계약을 맺고 발기부전치료제 ‘바이엘’을 ‘야일라’라는...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글리아티린(676억원), 자누비아(491억원), 자누메트(662억원), 자누메트XR(274억원), 바이토린(718억원), 아토젯(30억원) 등은 총 285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판권을 뺏기자 업계에서 “대웅제약의 연 매출 2500억 손실을 입게 됐다”는 우려가 파다했다.
그러나 대웅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쓰이는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2015년 유비스트 기준 770억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CJ헬스케어가 그간 판매해온 루케어는 유비스트 기준 2013년 125억 원, 2014년 135억 원, 2015년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몬테루카스트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인 싱귤레어와 함께 블록버스터로 안착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12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를 보면 국내에서 시판 중인 주요 위임제네릭 중 일부 제품만 뚜렷한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제네릭 시장에서는 CJ헬스케어의 ‘루케어’가 상반기에 66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으로 선두에 올랐다. 한미약품의 ‘몬테잘’(30억원)을 여유있게 제치고 제네릭 1위 자리를 유지...
10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자료에 따르면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누적 매출 21억원으로 선두에 올랐다. 누적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후발주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분위기다.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676억원의 매출로 단일 의약품 중 1위에 오른 제품이라는 점에서 특허 만료 전부터 국내...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 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476억원), 한미약품의 ‘아모잘탄’(333억원), 노바티스의 ‘엑스포지’(327억원) 등 ‘CCB+ARB’ 복합제가 시장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국내 시장에서 수많은 고혈압복합제의 출현으로 새로운 복합제가 경쟁력을 발휘하기엔 쉽지...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이들 5개 제품은 108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이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원 개발사 이탈파마코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로 만든 '종근당글라이티린'은 105억원어치 팔렸다. 적극적인 외부 수혈 전략이 사당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도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신약이 캐시카우...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누비아’·‘ 자누메트’·‘자누메트XR’ 등은 올 상반기에만 715억원을 합작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도 상반기에 105억원어치 팔리며 회사 간판 제품으로 떠올랐다.
종근당 관계자는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급증했고, 연구개발비가 크게 늘었음에도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27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올해 상반기 1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1.9% 줄었다. 지난해 매출 28억원보다 더욱 감소할 조짐이다.
지난 2006년 말 허가받은 레보비르는 한때 '잘 나가는' 간판 국산 신약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먹는 B형간염치료제가 '제픽스'와 '헵세라' 2개에 불과한...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덱스의 올해 상반기 원외 처방실적은 176억원으로 전년보다 35.5%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의 전신인 한서제약이 2000년 개발한 ‘고덱스’는 간세포 손상의 간접적 지표인 SGPT(트란스아미나제)가 상승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동안 셀트리온제약이 독자적으로 팔아오다 지난해 1월부터 한미약품과 손잡고...
2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주요 제네릭 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특징이 뚜렷했다.
◇제네릭 시장마다 선두 업체 엇갈려..물량공세에서 차별화 영업전략 변모
우선 제네릭 시장마다 모두 다른 업체들이 1위 자리를 지켰다는 점이 눈에 띄는 변화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시장은 종근당이 1위를 차지했고...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화이자가 판매 중인 제네릭 제품 중 고혈압약 ‘노바스크브이’와 ‘실로브이’가 지난 5월까지 각각 25억원, 3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올렸을 뿐 나머지 제품들은 처방실적이 미미하다. 화이자의 제네릭 사업이 출범 4년만에 사실상 ‘개점휴업’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4년 전 출범했던 화이자 바이탈스도 해체됐다....
2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은 지난달까지 153억원어치 팔렸다. 전년동기대비 무려 856.3%의 성장률이다. 올해 매출 300억원 돌파도 유력한 페이스다. 이에 반해 같은 성분의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지난달까지 111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억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17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 따르면 소발디는 지난 5월 1일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발디는 1만여개의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에서 단번에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회사의 하보니 역시 17억원의 매출 실적으로 80위권에 위치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소발디만으로도 500억원이 육박하며...
17일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 따르면,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는 지난달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누적 처방실적은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3% 늘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으로...
22일 제약 업계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부광 엔테카비르’는 10월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호조세를 보인 데 이어 11월에는 9112만원을 기록, 바라크루드 제네릭 중 1위를 차지했다. 11월 매출만 놓고 보면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8377만원, 대웅제약의 바라크로스가 6621만원, CJ헬스케어의 엔테원이 4463만원, 종근당의 엔테카벨이...
19일 제약업계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9월 원외처방액은 79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상위 10개 제약사 대부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삼진제약(2.8%)ㆍ보령제약(2.3%)ㆍ종근당(0.6%) 등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두각을 보였다. 동아에스티가 -15.5%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이어 일동제약(-10.1%)ㆍ대웅제약(-7.4...
1일 제약업계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종근당의 시알리스 제네릭인 센돔은 최근 3주간 누적 처방 건수가 1613건으로, 오리지널 약인 시알리스의 1305건보다 앞서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처방량 역시 2만3544정으로 시알리스의 1만9264정보다 많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의 제네릭 구구의 처방 건수는 1054건, 처방량은 2만2658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