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이걸 대에 누가 믿는단 말인가"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검경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는 증거",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 없으니 믿지 못하는 것이 당연해"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더구나 지금 유병언 시신 발견을 둘러싸고 갖가지 의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과연 유병언이 자살했느냐, 아니면 타살당했는가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구원파는 어떻게 될 것이며 유병언이 사망했다면 정부의 유병언 재산에 대한 구상권 행사가 계속해서 가능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언론의 입장에선 일주일은 충분히 관심을 둘 수 있는 소재가 쏟아지고 있다....
최초 발견자의 현상금 문제에 시민들은 "유병언 최초 발견자, 어쨌든 현상금 일부라도 줘야한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에게 현상금 줘야한다. 평생 트라우마 남을 지도 모른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시신 본 충격에 발 뻗고 잠 못 잘 수도 있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얼마나 끔찍했을까. 심리 치료 받게 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2일 오전 전남 순천경찰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관련 브리핑에서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고 국과수 발견 결과, 특히 스쿠알렌은 유병언의 계열사에서 판매하는 것이었다. 또 고가의 이탈리아제 로로피아나 명품 점퍼와 와시바...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으로 확인된 22일 금수원을 드나드는 신도들의 수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현재 경찰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4개 중대 병력 320여 명을 금수원 인근에 배치했다.
앞서 유병언 전 회장 죽음이 확인되기 전까지 구원파는 이태종 대변인을 통해 "유 전 회장은 키가 상당히 작아서 한 눈에...
유병언 전 회장 시신 옆에서 발견된 술병이 타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 술병은 2003년 2월에 생산된 알코올도수 25도짜리 '보해골드'로 2007년 단종됐다. 이 술병은 도피 신세인 유 회장으로서는 구하기 힘든 술이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 관계자는 "생산이 중단된 술병 등이 발견된 점으로 볼 때 제 3자가 자살 또는 병사·자연사한 것처럼 꾸몄을 가능성도...
정부가 임시반상회까지 열어 가며 뒤쫓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22일 시신으로 확인됐다. 유 전 회장을 검거해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리겠다던 정부의 패기가 무색해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금지법안, 이른바 '김영란법'을 6월까지 통과시키겠다고 했으나 역시 성과가 없다.
국무조정실이 이달까지 내놓겠다던 ‘안전혁신...
즉 세금 없이 5억원 전액이 현찰로 지급된다는 것이다.
한편, 유병언 시신의 최초 발견자인 매실 밭 주인 박모(77)씨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전남 순천경찰서에 현상금심의위원회(범인검거공로자보상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보상금 지급 여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초 발견자인 박모씨가 최초 정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 "누군지는 모르고, 완전 노숙자 타입이었다"며 "신발도 메이커가 아니고 주변에 베로 된 가방과 술병만 널부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십억...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신고 있던 신발이 명품인 '와시바'라는 경찰의 발표는 신발에 붙은 '세탁할 수 있다'는 뜻의 독일어(Waschbar) 태그를 잘못 해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에 대해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는 이유다.
앞서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경찰은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 DNA 분석결과 유병언 씨의 친형 병일(75·구속기소)씨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순천에서 변사체를 발견해서 DNA 검사를 해보니 유병언 씨 형과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확한 사항을 좀 더 파악해야겠지만 유병언 씨로 추정된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최초로 부검한 부검의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해 사망원인을 확인할 수 없었고 머리 부분은 분리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부검의는 22일 한 뉴스1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유병언) 부검 당시 80% 가량이 부패돼 있었다”며 “내부 장기도 거의 없어 자살인지, 타살인지, 영양실조로 숨졌는지 등 정확한 사인은...
순천경찰서장 경질의 발단이 된 유병언 시신은 지난달 12일 오전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로부터 2.3km가량 떨어진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됐다.
당시 시신 주변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즐겨 복용했던 스쿠알렌 병과 구원파에서 쓰이는 문구가 적힌 가방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시신이 유씨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하지 않고 단순 변사 사건으로 처리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유병언 와시바 신발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유류품으로 밝힌 명품 신발 브랜드 '와시바'의 존재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경찰이 '세탁가능(washable)'이란 뜻의 독일어를 착각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브리핑에서 "유 전 회장이 발견 당시 신고 있던 신발도 고가의 제품으로 와시바 운동화"라고...
'유병언 나이'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나이가 화제다.
유병언 회장은 1941년 2월생으로 73세이다. 도주 생활을 견디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로 보이지만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유 전 회장의 체력을 과시하는 동영상인 '유병언 나이 넘는 체력 자랑'을 볼 때 유병언은 유연성에 있어 나이를 무색하게 한다.
특히...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지면서 향후 세모그룹이 어떻게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발견된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최종 통보를 받은 후 유 전 회장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질 경우 유 전 회장에 대한 형사책임은 물을...
의료민영화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22일 확인된 가운데 이와 상관없이 SNS를 통해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또한 진행되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되고...
앞서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몸과 목으로 분리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은 "발견 당시 사진을 보면 목이 몸에 붙어 있는 상태였다"며 "시신의 부패가 워낙 심해 살점이 많지 않아 뼈만 남은 상황이어서 장례식장에 시신을 안치하는 과정에서 목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9시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휴게소에서 2.5km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심하게 부패해 변사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몸과 목으로 분리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경찰청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22일 해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발견 당시 사진을 보면 목이 몸에 붙어 있는 상태였다"며 "시신의 부패가 워낙 심해 살점이 많지 않아 뼈만 남은 상황이어서 장례식장에 시신을 안치하는 과정에서 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