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희귀질환의 원인과 증상, 유전병 등의 정보를 축적, 해석해 진단·치료·신약 개발에 활용할 지식베이스를 만든다.
녹십자그룹의 핵심인 GC녹십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전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경우 중국에 진출했으며, 일본에서는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라제ICV‘의 허가를 받는 등 성과를...
최근까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겨져 상용화된 치료제도 없다. 근감소증 발병 시 근육량 감소와 함께 근력이 줄어들고 쉽게 넘어지며, 혼자서 거동이 어렵게 된다. 근육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만성질환 관리가 힘들어져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근감소 정도를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선 방사선을 이용했으나 BWA2.0은 방사선 노출...
이를 통해 다양한 암 치료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베리스모는 차세대 키메릭 항원 수용체-T(CAR-T) 세포 치료제 ‘SynKIR-110’가 중피종(Mesothelioma)대해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을 지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병에 대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치료법이나 기존 치료제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약물에 대해...
파로스아이바이오가 ‘2023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pan-RAF 및 DDR1 이중저해제로 개발 중인 악성 흑색종 치료제 ‘PHI-501’의 중개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는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랩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진행했다.
현재 악성 흑색종 치료가 직면한 과제는 약물 내성과...
그러면서 "여전히 미충족 의료수요로 남아있는 백금계열 저항성 난소암 분야에서, FRα 과발현 암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전략을 짜 하반기 중 후기 임상 2b상 시험에 진입할 것"이라며 "동시에 이데트렉세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PARP억제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등과 병용요법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비온은 c-MET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 관련 연구 결과 2건, 유방암·폐암·난소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주요 원인이 되는 클라우딘3를 표적하는 혁신 항체신약 ‘ABN501’ 비임상 결과와 추가적인 연구 2건 등 총 5건의 연구결과를 AACR에서 공개한다,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합계 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약 21% 성장했다. 특히 경쟁 제품에서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로 전환하는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액이 늘었다.
램시마와 허쥬마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각각 33%, 31...
암 치료와 치료제 개발 동향, 임상 결과 및 혁신 의료 기술 등 세계 각지의 암 관련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PHI-501’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신약 후보 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을 피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물질로 중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존하는 2가지 종류의 HA필러인 이성상(Biphasic)과 단일상(Monophasic)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국산 필러 제품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직면한 건강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여성 피부미용 및 탈모, 과민성방광 치료, 자궁내막증 치료, 유방암 치료 등의 영역에서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인 온코마스터를 설립하는 등 암 치료 임상권위자이자 항암진단 및 치료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유한양행은 김 사장 영입을 통해 종양 관련 질환군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양·대사질환 및 중추신경계(CNS) 분야는...
항암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세포의 특이적 사멸을 유도하고 암 치료 유전자를 종양에서 고발현하는 기술로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기존 항암바이러스는 정맥주사를 통해 주입 시 인체의 면역체계에 의해 이물질로 인지돼 공격받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될 때가 많다. 또 종양 특이성이 낮아 전신투여 치료 효과가 낮은 점도 한계로...
자체 확보한 혁신 항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면역 질환, 뇌신경 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선도 파이프라인 CTN001은 유방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HER2 저발현 암종에서 강한 효능을 보이는 차세대 항체로 큰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양사는 CTN001의 임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맺고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한 공정 개발을...
보령이 국내 도입해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소세포폐암 치료제 ‘젭젤카’는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젭젤카는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가 개발한 젭젤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항암신약이다. 보령이 지난해 국내 권리를 인수한 일라이릴리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와 함께 폐암 포트폴리오의...
특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항암 항체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항암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약개발을 위해 유망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텍과 협업과 투자를...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학회를 통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IO가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등 기존의 연구 영역을 뛰어 넘어 소화기암, 간세포암 등 보다 다양한 암종의 환자 치료에 적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루닛 스코프가 실제 임상 및 의료 환경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연내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2019년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개발한 ADC 유방암치료제 ‘엔허투’도 FDA 승인을 받았다. 엔허투는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글로벌 제약기업들도 ADC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로 힘을 싣고 있다. 올해 JP모건 콘퍼런스에서 머크(MSD), 길리어드.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이 ADC 포트폴리오...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HK이노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더 많은 환자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약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항암 분야에서 캄토프주, 알록시주, 아킨지오캡슐/아킨지오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 파이프라인으로는 CAR-T, CAR-NK 등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과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AB-201은 HER2 과발현 유방암, 위암 등의 고형암을 표적한다.
임상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테라퓨틱스와 협력해 진행한다. 아티바는 GC셀과 녹십자홀딩스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개발 중심(NRDO) 바이오기업이다.
GC셀은 올해 초 T세포 림프종 치료제 ‘AB-205’도 아티바에 넘기면서 AB-101과 AB-201, CD19 타깃 CAR-NK치료제 ‘AB...
암 치료 효과를 구현하고 환자의 웰니스(wellness)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3월 엔씨소프트와 암 환자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후 암 관련 디지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암 시기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토콜을 개발해 암 관리 디지털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쟁 지속으로 인해 유방암, 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검증된 치료 효능 및 안전성, 유럽 의료진의 신뢰, 제품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쥬마를 선정한 것이다.
트라스투주맙은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양성 유방암, 위암 질환에서 수년 동안 유럽에서 사용돼 온 대표적인 항암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