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파나진은 인공 유전자인 ‘펩타이드 핵산(PNA)’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폐암, 갑상선암, 대장암, 유방암, 뇌종양 등 각종 암 돌연변이를 타깃한 다양한 분자 진단 시약을 개발했다. 올해 6월 HLB그룹에 편입되면서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이달 7~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진단 분야...
HLB그룹이 인수한 HLB파나진은 인공 유전자 소재를 활용한 암 분자진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캔서엑스에 합류했다. 펩타이드 합성으로 만든 인공 DNA인 ‘PNA(펩타이드 핵산)‘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폐암과 유방암, 갑상선암 등의 정밀 진단키트를 판매 중이다. PNA는 안정성과 결합력이 높아 미량의 표적유전자 변이도 빠르게 검출, 증폭시키는 등 정확도가...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암 분야 학술지 미국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에 최근 게재됐다. 또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논문에도 최근 선정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중에서도 폐경기거나 항암제 치료로 월경이 멈춘 환자들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 생성이...
유방암 유전자(BRCA 유전자, Breast Cancer gene) 돌연변이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라파립·베바시주맙·브로리주맙의 3제 유지요법을 사용한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22.4개월로 기존 치료대비 15개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김상운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BRCA 돌연변이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
남 대표는 “임상 2상에서는 유방암, 췌장암, 소세포성폐암 등 세 질환에 집중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키트루다와의 병용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지만 적응증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Q901 임상 1상에서 최저용량으로도 말기 췌장암 환자에게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약 개발조차 많이 되지 않는 항암제의 무덤이라 불리는...
캔서엑스는 미국 암 연구소인 모핏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와 디지털의학학회(DiME)가 주축이 돼 올해 2월 설립된 공공-민간 협력체다. 향후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암 관련 혁신적 계획)’ 정책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HLB파나진 외에 존슨앤드존슨, 다케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도널드 스몰(Donald Small)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종양내과 교수 겸 존스홉킨스 킴멜암센터 소아종양학과장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파이프라인 ‘PHI-101’의 병용요법 확대를 위한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승인된 1차 치료제와의 병용요법 중개연구는 향후 PHI-101의 AML 1차 치료제 시장 진입이 가능할 수...
27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센터에서 생산한 인체조직제품은 유방전절제술 후 유방재건술에 사용하는 ‘시지덤 원스텝’, 유방부분절제술 후 결손부위 조직에 수복 용도로 사용하는 ‘시지리알로퍼티’, 화상이나 외상에 의해 심하게 손상된 부분층 피부이식에 사용하는 ‘시지덤 매트릭스’ 등이다.
일반적으로 채취된 인체조직은 피하지방까지 같이 오게 된다....
특히 한국 유방암협회의 진료 권고안 및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의 지침(가이드라인)에서 조기 유방암 치료제로 권고돼 있다.
빅씽크는 아울러 해외 의약품 도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김하용 빅씽크테라퓨틱스 대표는 "너링스에 이어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 암 환자 구내염 관리 외용액제 '뮤코사민'도 본격 판매에 돌입해 연간...
인천세종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는 5월 말부터 사용 가능하다.
‘AiTiALVSD’는 환자의 심전도를 입력하면 AI 분석을 통해 좌심실수축기능부전(Left Ventricular Systolic Dysfunction, LVSD) 가능성을 점수 형태로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다. 심부전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그중 하나가 LVSD다. 전체 심부전의 50%가 LVSD에 해당한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몸...
삼중음성유방암(TNBC),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초부터 BAL0891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 나이트암연구소’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메리 크라울리 암연구소’, ‘몬테피오레 의료센터’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KMI는 대장암 및 유방암 조기진단 검사,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검사, 정신건강 검사 등 신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최근 유방 재건술 권위자 이택종 교수와 혈관 인터벤션 시술 권위자 도영수 교수 등 35명의 명의를 초빙해 진료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서비스 로봇 임상 현장 적용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성기 심·뇌혈관질환자의 빠른 후송과...
이후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암센터센터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아시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고려대 K-MASTER사업단장으로 암 진단·치료법 개발 프로젝트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책임질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도 올해 완공된다. 셀트리온은 이 연구센터가 신약개발은 물론 전체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미국 시러큐스공장 인수를 마무리 짓고 CDMO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3월 엔씨소프트와 암 환자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후 암 관련 디지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암 시기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토콜을 개발해 암 관리 디지털시스템을 구축했다.
중앙대병원 디지털암센터는 최근 김민균 유방외과 교수와 김희준 혈액종양내과...
오드바야르(Odbayar) 몽골 국립암센터유방외과 전문의는 "몽골에서는 최근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인공지능 도입은 의료진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반적인 검진 시간을 절약하고, 의료 서비스 비용을 절감하는 등 의료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홍콩과 몽골 수출은...
신라젠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구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신라젠은 2020년 5월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 △연구·개발(R&D) 분야 임상 책임 임원 채용 △비 R&D 분야 투명경영·기술위원회 설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영업 지속성 확보 등을...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명 원장은 주요 의학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 선정된 12편의 논문에서 13건의 코호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분석했다. 코호트 연구는...
폐암의 경우 암종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대장암 및 유방암은 최근 젊은 층에서 자주 생기고 있어 소셜 리스닝 방법 특성상 높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암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에 관한 분석에서는 건강한 음식과 영양제 섭취, 가벼운 운동 등 항암치료 과정 속 체력을 유지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환우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