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유류세 인하, 복지정책 확대 등 정책 효과가 겹치면서 개인서비스 상승률(1.8%)을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과 거시정책협의회에서 “연말경에는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내년 이후에는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점에서 최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이어 “유류세 인하 종료 효과는 연료가중치가 전체 물가 상승률에 0.04% 비중에 불과해 물가상승률에 미치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김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소비자물가 하락은 공급 측 물가 하락 요인에 더해 기저효과까지 가세한 결과”라며 “9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됐으나 공급 측 기저효과가 지속되며 10월까지 0%내외...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수출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이 더 문제”라면서도 “추가 금리인하와 소비세 및 유류세 등 세율인하를 통해 올해 2% 성장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미시 대책으로 외교안보 차원에서의 불안감을 줄여 소비와 투자가 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업 투자환경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도와야 할 것”이라고...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교육·복지 등 정책적 영향으로 물가 흐름이 상당히 낮아진 상황에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8월 ‘마이너스 물가’를 공급·정책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수요 측 요인보다는 공급 측 요인에 상당 부분...
당장 9월부턴 유류세율 한시 인하가 종료돼 석유류 물가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가 이어지고, 고교 무상교육 등으로 공공서비스가 하락해 전반적으론 저물가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 과장은 “구체적으로 ‘숫자가 어느 정도 될 것이다’ 예측하긴 어렵지만, 당분간 기저효과가 작용하는 9월부터...
이런 공급 측 요인에 유류세 인하 등 정책 측 요인이 겹치면서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꺾였다는 분석이다.
그는 저물가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수요 측 요인보다는 공급 측 요인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물가 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분간 공급 측 요인의 기저효과가 지속되면서...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유류세 인하, 교육·복지 등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물가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농축수산물의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크게 하락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음식·숙박(1.7%), 주택·수도·전기·연료(1.2%), 교육(1.0%), 기타 상품·서비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유류세 인하, 교육·복지 등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물가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농축수산물의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크게 하락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음식·숙박(1.7%), 주택·수도·전기·연료(1.2%), 교육(1.0%), 기타 상품...
석유유통협회가 2일 “알뜰주유소를 운영하는 석유공사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 종료에 따른 환원 과정에서 노골적으로 개입해 석유 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직접 운영하는 알뜰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세 환원분 인상 폭 중 50% 이내에서 가격을 올리면 리터당 최대 40원 인센티브 지급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 정책이...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5월 6일까지 국제유가 상승과 서민 부담 완화 등을 이유로 유류세율을 15% 인하했다.
이후 5월 7일부터 이달 31일까지는 시장과 소비자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하 폭을 7%로 축소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아래 9월부터는 정상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는 가운데 정유업계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선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유류세율 단계적 환원 방안에 따라 이날 유류세 인하를 종료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휘발유·경유·LPG에 대한 한시적 유류세 15% 인하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올 5월 국제유가 급등...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로 인한 기름값 인상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Mos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 후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주유하면 된다.
고객들은 기름값 인상 전 가격인 8월 31일 자 가격으로 주유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유류세 부분 인상이 있었던 지난 5월에도 고객들의 주유비 부담을...
앞서 지난해 11월 정유업계는 유류세 인하 시 손실을 감내하면서 직영주유소에서 인하분을 즉시 반영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유류세 일부 환원 때에도 유류세 환원분을 즉시 인상하지 않고, 주유소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세금 인상분이 서서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에도 석유 3단체는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부와...
다음 달 1일부터 유류세율 인하가 종료된다. 정부는 유류세율 환원을 앞두고 주유소의 판매 기피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를 통해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4월 발표된 유류세월 단계적 환원방안에 따라 31일 예정대로 유류세 인사를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류세율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5월 6일까지 15% 인하됐으며, 5월...
(석간)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 종료 이후 후속조치 계획
△통계개발원, 국가미래연구원과 MOU 체결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
△KDI, 국제재정포럼 개최 안내-플랫폼 시대, 재정혁신의 방향
30일(금)
△기재부 2차관 16:00 재정관리점검회의(비공개)
△2019년 7월 산업활동동향(석간)
△2019년...
(석간)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 종료 이후 후속조치 계획
△통계개발원, 국가미래연구원과 MOU 체결(메일배포)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
△KDI, 국제재정포럼 개최 안내-플랫폼 시대, 재정혁신의 방향
30일(금)
△기재부 2차관 16:00 재정관리점검회의(비공개)
△2019년 7월 산업활동동향(석간)...
반면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22일 휘발윳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4원 내린 ℓ당 1493.1원이었다. 이달 둘째 주 휘발유 가격이 한달 만에 하락 전환한 뒤 안정세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류세 인상분이 적용되는 내달...
이후 경기 부진이 이어져 유류세 인하를 3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두번째엔 인하 폭을 7%로 축소했다.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는 재연장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올해 세수가 크게 줄어들 우려가 있고, 국제 유가도 안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1∼6월 국세 수입은 15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2% 상승했지만 석유류는 국제유가 하락, 유류세 인하로 내렸다”며 “서비스 물가도 1.0% 상승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이상 0%대를 지속한 것은 2015년 2월~11월, 1999년 2~9월 이후 세 번째다. 일각에선 디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된다.
이 과장은 “디플레이션은 경제 전반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