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남 차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안보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한·러 양국이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의 협력 파트너로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양국 간 실질 협력부분과 관련해...
유라시아 대륙철도(TSR, TCR)와 연계성 강화를 통한 철도·해운 복합운송 활성화, 한반도철도와 대륙철도 연결에 대비한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조기 착수 추진이 그 방안이다. 한·중·일 전력망 연계(동북아 수퍼그리드) 구축, 남·북·러 가스관 연결을 위한 공동연구, 내륙수로 연계 물류루트 개발을 통한 북극항로 진출 등도 검토 대상이다.
아울러 북방위는 4차...
대비 5% 충북경제에 도전하고,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로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아 호남에서 충북을 거쳐 강릉으로 연결되는 강호축을 고속화 철도로 연결, 북한 원산과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한반도 평화축으로 삼고 남북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우리나라가 북한의 지지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ㆍ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유라시아 철도 연결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테크놀로지가 부각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0원(4.33%) 오른 1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008년부터...
김 대변인은 “이를 토대로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을 포함한 한·러 간 실질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동시에, 양국 간 협력을 동북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과 발전으로 연결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며 “또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지난...
이에 따라 남북철도를 유라시아철도망과 연결하는 방안이 점차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제46차 OSJD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가입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OSJD의 정회원국이 됐다.
OSJD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지난 7일에는 우리나라가 네 번의 도전 끝에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국으로 가입, 유라시아 철도 연결의 기반을 마련하면서 철도신호 사업의 확장 가능성도 커졌다.
LS-Nikko동제련은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동 수요의 동반 상승, 북한이 대량 보유한 부존자원에 대한 자원개발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1이 공급하는 LPG는 대규모...
이에 따라 남북철도와 유라시아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국제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4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OSJD의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가입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대한민국이 OSJD의 정회원국이 됐다고 7일 밝혔다.
OSJD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이날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OSJD 장관급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우리나라가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OSJD는 유라시아 대륙의 철도 운영국 협의체로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28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매년 OSJD 가입을 추진했으나 북한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역 옛 역사에서 '서울, 평화를 품고 대륙을 꿈구다'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중국 횡단철도를 통해 파리, 베를린까지 수학여행 가는 시대가 되면 사람들이 각박하게 갈등하는 시대도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큰길을 열어주면 그 길을 빼곡히...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 추진 등 유라시아 대륙철도 진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코레일은 새 비전과 함께 서비스 슬로건 ‘마음을 잇다, 당신의 코레일’을 발표했다. ‘배려, 신뢰, 친근, 편의’의 4대 서비스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본연의 역할인 철도 운송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임직원의 의지를...
이어 박 시장은 “수학여행을 떠나는 우리 아이들은 서울역에서 유라시아횡단철도로 모스크바를 가고, 프랑크푸르트를 가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시장은 서울평화포럼을 만들어 세계적인 포럼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스위스의 다보스, 중국의 보아오처럼 해마다 세계도시들과 평화를 연대하고 협력하는 장을 크게 열고, 이를...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북방경제권과 연결되는 경제, 물류의 요지인 동북 3성 지역에 선제적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를 통한 현지 물류 사업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 TCR, TSR과 연계한 범 유라시아 국제 복합 운송 서비스 개발 등 북방물류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흑해와 카스피해는 유라시아 내륙에 자리한 호수로, 이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주변 10여 개 국가와 맞닿아있다. 중앙아시아는 사방이 막혀있는 내륙지방이라 여태까지 트럭과 철도, 선박이 혼합된 복합운송을 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카스피해와 흑해를 연결한다면 지중해를 통해 바다로 나갈 수 있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해상 운송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남북 경협 인프라에서 유라시아 철도 연결이 핵심 사안으로 부각되면서 철도 관련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현대로템은 장중 3만9600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새로 작성했으며, 한일철강 역시 3만59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대호에이엘, 부산산업, 이화전기, 등 철도 관련주들이 모두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이 같은 활동은 ‘모든 국민이 장애 유무와 소득·계층·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철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도 공공성 실현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열차 안에서 ‘유라시아 열차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계획’을 세우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선 열차 승강장이 있는 도라산역에서 세계여행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또 도라산 일대...
앞서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산업의 공공성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협력단을 구성하고, 남북철도연결과 유라시아철도, 해외사업 진출 등 철도현안을 공동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철도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아티아이의 수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한 핵심...
철도연이 개발한 궤간가변대차는 환승이나 환적, 또는 열차바퀴 교환 없이 유라시아를 달릴 수 있고 TKR–TSR을 연결하는 나진‧하산 등 동북아 지역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남북 및 대륙철도에서 50량 이상의 장대화물열차 조성에 필요한 차량연결기와 제동장치를 개발 중이다. 열차의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차량연결기는 한국...
북한을 관통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연결되는 남북 종단연결교통망이자 유라시아대륙과 통하는 핵심 교통망이다. 현재 남측 구간은 강릉-제진(104㎞)이 단절된 상태지만 이 구간이 연결되면 울산에서 동해안을 종단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되는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남북의 철도와 도로 연결은 문 대통령이 구상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