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땅과 하늘, 바다에 사람과 물류가 오가는 혈맥을 잇고 남과 북이 대륙과 해양을 자유롭게 넘나들게 된다면, 한반도는 유라시아와 태평양, 아세안, 인도양을 잇는 번영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공동체는 어느 한 국가가 주도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평등한 국가들의 다양한 협력이 꽃피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셋째,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의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반대편에 위치한, 지리적으로 아주 먼 나라이지만 서로 닮은 점이 많습니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반도에 위치하여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을 치렀고, 주권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했습니다. 스웨덴은 18세기부터 100년간 대기근으로, 한국은 20세기 식민지와 전쟁을 거치며 가난을 극복하기...
현대로템이 글로벌 기업 대비 철도 차량 생산에 있어 후발주자지만 유라시아 철도 등 관련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 서암기계에도 기술 검증 및 매출 증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산업 로봇용 기어는 산업로봇을 만드는 제품 중 동력을 전달하고 관절운동을 가능케 하는 부품이다.
산업로봇은 자동차 및 일반산업에 주로 이용되며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적용하는...
OSJD에는 러시아, 중국, 몽골, 북한 등 29개 정회원국, 철도 운영회사 등으로 구성된 45개 제휴회사, 7개 옵저버 회사 등이 참여해 유라시아 철도 운영 및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는 2018년 6월 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제46차 OSJD 장관회의에서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29번째 정회원국이 됐다.
이번 제47차 OSJD...
TSR(시베리아 횡단철도)와 TCR(중국 횡단철도)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 운영과 관련한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원칙을 수립한다.
코레일은 2014년 OSJD 제휴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한국은 지난해 6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OSJD 장관회의에서 북한의 동의를 얻어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의 OSJD 가입을 번번이 반대해온 북한이 작년 4·19...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최근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우즈벡 철도청과 회담을 갖고 우즈벡 주요 역사를 한국식 역사로 바꾸는 프로젝트 추진에 뜻을 같이 했다”며 “올 상반기내 해외 건설 수주를 전문으로 하는 ‘유라시아 TF’를 출범시켜 유라시아 전체 지역의 건설수주를 커버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어 해외 건설 수주를 강화할...
손 사장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의와 관련해 "철도가 부산항에서 끝나 경쟁력을 가지기엔 너무 짧다"며 "물류 적자를 해소하는 방법은 없애버리는 것이지만 그렇게는 할 수 없고 유라시아 철도와 연결되면 물류 적자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OSJD에 가입하려면 여객과 화물 운송 관련 협정을 가입해야 한다"며...
특히 "우리는 동해북부선을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할 수 있다"며 "대륙 반대편 사람들이 강릉 바다를 찾아오는 날이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 간 철도를 조속히 연결하겠다"며 "동해북부선은 강원도 발전의 대동맥이 되고, 한반도는 철의 실크로드를 통해 동북아 물류...
간담회에 동석한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남북철도 연결과 관련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태평양과 유라시아의 물류나 여객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역할이 강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OSJD 정회원에 가입할 때 북한 철도상이 강력한 지지발언을...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11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원국 모두가 남북철도 연결과 한국이 대륙철도 진출에 대해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4차 OSJD 사장단회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두가 바라던 북한 철도 대표와 남북철도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다음으로...
코레일이 유라시아 철도의 중심지인 폴란드철도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대륙철도 시대 준비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9일 오후 서울역에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폴란드철도공사(사장 크리쇼토프 마민스키)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서울역과 바르샤바중앙역 간 자매결연을...
남북 평화는 물론, 유라시아 국가 간 평화와 협력의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비전과 유라시아 철도로 물류비 절감, 경제협력 강화 등을 촉진해 모두가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자는 뜻이 담겨있다.
이번 회의는 코레일 주관으로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공식의장으로서 회의의 전반적 진행을 주관한다. 5일간 실무회의, 수석대표회의, 사장단 전체회의 순서로...
행사 기간 국내 기업의 유라시아 철도ㆍ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부스가 선보이고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우리나라가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첫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인 만큼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며 “세계 철도 대표들에게 한국철도의 기술력과 잠재력 그리고 대륙철도의 비전을 전하는 장이...
한반도의 평화는 남과 북을 넘어 동북아와 아세안, 유라시아를 포괄하는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100년 전, 식민지가 되었거나 식민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던 아시아의 민족과 나라들은 3·1 독립운동을 적극 지지해주었습니다.
당시 베이징대학 교수로서 신문화운동을 이끈 천두슈는 "조선의 독립운동은 위대하고 비장한 동시에 명료하고...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SMPS) 및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SMGS)에 대한 한국의 역할 및 참여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국토부는 OSJD 가입 이후 최초로 한국이 주최하는 사장단회의 개최계획, OSJD 파견계획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는 등 향후 남북 철도협력과 연계한 유라시아 철도 협력과 우리나라의 OSJD 활동기반이 마련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철도강국이자 유라시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한다. 김 장관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타데우쉬 쇼즈다 의장 면담을 통해 현재 우리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에 대한 구상을 공유한다. 또 지난해 6월 OSJD에 새로 가입한 우리나라의 회원국으로서 활동방안과 우리나라와 동 기구 간 협력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스페인은 세계적인...
우리 정부는 2014년 러시아와 항만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9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9개의 다리(9-Bridges:항만, 북극항로, 수산, 가스, 철도, 전력, 조선, 일자리, 농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 차관은 “유라시아 물류 네트워크의 관문인 극동지역의 항만개발은 한국의 해운항만산업과도...
이어 "우리 기업은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아시안 하이웨이를 통해 운송기간을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이를 통해 얻은 경제적 편익은 남과 북이 함께 향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철도와 도로로 더욱 촘촘하고 가까워진 동아시아는 철도 공동체를 통해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을 견인할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극동지역은 한반도와 유라시아의 물류와 에너지가 연결되는 핵심지역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항시는 남·북·러 3각 경제협력의...
문 대통령은 “동해선 철도가 이어지면 유라시아 북방교역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천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신소재 개발과 생명공학산업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경주의 컨벤션, 관광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10년 만에 첫 삽을 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