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적극적인 공시 기조로 공시 건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문공시 건수가 2021년보다 2배 이상 늘고, 제출 법인수가 20% 이상 증가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편의성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2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 홀로 2조7271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1조7477억 원, 9889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과 미국 FOMC를 앞둔 불확실성이 엇갈리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전망 +6.5%), 직전달 대비 마이너스(-) 0.1%(전망 0.0%)를 기록했다....
상장회사의 시장 조치대상 중 주요 재무 기준은 △매출액 미달(유가증권 50억 원, 코스닥 30억 원)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코스닥) △최근 3년간 2회 이상 법인세비용 차감 전 사업손실(코스닥) △최근 사업연도 자본금 50% 이상 자본잠식 등이다.
금감원은 일시 사용 자산 계정이 장기간 계상된 경우 실재성을 의심하고, 특수관계자와의 자금 거래가 빈번할 때...
‘영업익 1조 클럽’ 42곳…전년 대비 4곳 감소할 것으로 보여조선·호텔 및 레저 흑자 전환, 반도체·운수 실적 급감 예상한샘·엠씨넥스 등 영업익 증가폭 ↑ HMM·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영업익 ↓ 전망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총 실적이 작년보다 1조2000억 원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 업종이 흑자전환을 하고, 호텔·레저가 실적 성장폭을...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3년 정기주주총회 종합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장협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주주총회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상장사 정기주총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상장협은 내년 정기주총과...
◇식어버린 공모주 열기…상장 철회도 줄이어=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은 73개(스팩, 재상장 제외)로 지난해보다 21개 감소했다. 총 공모 금액도 20조4394억 원에서 16조1910억 원으로 20.79% 가까이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조(兆) 단위 공모주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LS엠트론, 롯데손해보험, LS일렉트릭, TCC스틸, LIG넥스원, 현대일렉트릭 등은 3분기 파생상품거래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기업의 3분기 누적 기준 파생상품거래손실액은 2780억 원에 달했다.
LS일렉트릭은 3분기 누적 기준 파생상품 손실금액만 1108억 원에 이르렀다. 이미 확정된 손익을 말하는...
일례로 ESG ETF인 ‘ARIRANG ESG가치주액티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오로직스, 현대차, LG화학 등 유가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KODEX 200ESG’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등을 다수 편입 중이다.
해외 ESG 투자 시장도 비슷한 상황이다. KB증권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ESG ETF의 수익률은 전년...
유가증권 상장사 7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A+는 작년 14개에서 올해는 5개로 줄었고, A등급은 171개에서 116개사로, 136개던 B+ 등급은 124개로 감소했다. 211개였던 B등급 회사는 76개로 쪼그라들었고, 221개 업체였던 C등급은 195개로 줄었다. 하지만 12개사 였던 D등급 업체는 무려 256개로 늘며 하위 등급 기업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 10조 원 코스피 상장사는 약 93개사이고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약 234개사다.
금융당국은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시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정보 접근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투자자 주식 보유 비중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30.7%에 달한다.
김...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2년 연속 매출액 50억 원 미만인 경우 실질심사 사유가 된다.
코스닥 시장에선 △2회 연속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2년 연속 매출액 30억 원 미만 △2회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세전손실이 발생해도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6조 원 가까이 들어온 것에 비해 오히려 코스닥 시장은 같은 기간 1657억 원 순 매도 하면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코스닥이 이처럼 외면받게 된 이유로 지난 2020년과 2021년과 달리 올해는 시장에 스타 기업이 없다는 것과 기업공개(IPO) 시장의 부진, 투자 신뢰도 하락 등을 꼽을...
올해 3분기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지난해 3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781사 중 695사의 3분기 별도 결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6% 증가한 1120조22억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업이익은 69조6539억 원, 순이익은 65조8458억...
지정된 상장사의 평균 자산 규모는 2조9000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기업은 7조2000억 원이다. 여기엔 시가총액 상위 100사 중 현대차, SK이노베이션, LG 등 15개사가 포함됐다. 코스닥 시장 기업은 2700억 원 수준이다.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된 436사는 같은 감사인으로 연속 지정됐다.
올해 신규 직권 지정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378사다. 455사는...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선주를 제외한 792개 종목 중 PBR이 1배 이하인 경우는 539개로, 68.1%를 차지했다. 상장사 10곳 중 6곳 이상이 저평가 상태라는 뜻이다. 1년 전(지난해 10월 14일) 788개 종목 중 PBR이 1배 이하인 종목이 369개(46.8%)인 것과 대조적이다. PBR이 0.5배 이하인 경우도 1년 전 109(13.8%)에서 290개(36.6%)으로 늘었다....
교촌F&B는 2020년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전부터 줄곧 안정적인 재무 기조를 견지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순조달금 481억 원 중 70억 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하기도 했다. 차입금 일부를 해소해 부채비율을 낮추는 동시에 이자비용으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억제,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교촌F&B의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기업(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합산) 236곳의 3·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0조9564억 원이다. 예상대로면 전년 동기(55조7940억 원)보다 8.67% 줄어든다.
이날 전 세계 증시를 침몰시킨 것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전년 대비 8.3% 상승)이다. 한국도 물가 불안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례적인 고환율과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나스닥(NASDAQ),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 홍콩증권거래소(HKSE),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SHSE) 및 선전증권거래소(SZSE), 한국 유가증권 상장사(KOSE) 및 코스닥(KOSDAQ) 등 세계 주요 거래소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는 한국의 지난해 전체 기업 대비 한계기업 비중은 17.1%로 홍콩증권거래소의 28.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월 쇼크'의 여진이 국내 증시에 지속해서 반영되는지가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내 중국 상장사 퇴출 불안 해소,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 기대 등이 아시아 전반적인 투자 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 것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전일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 증시가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여파로 큰 폭 하락하자 전반적인...
유가증권 상장 기업인 유니퀘스트는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및 솔루션 제공사업 업체로 작년 연결 매출 5910억 원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했다. 임 전 대표가 42.64%의 지분을 갖고 있다. 또 다른 개인투자자는 임 전 대표와 혈연관계로 추정된다.
국내외 기준 금리 인상과 더불어 최근 사채 발행 금리 역시 올라가는 상황에서 CB 이자율이 ‘0%’라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