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HLB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선인으로 선정했다.
20일 HLB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해 9월 20일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선인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HLB는 “현재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12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전날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사 1915곳의 재무제표 주석을 분석한 결과 부채비율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곳은 875곳으로 집계됐다. 1년 사이 상장사 두 곳 중 한 곳의 부채비율이 치솟은 셈이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 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타인자본 의존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유가증권 상장사, 상반기 적자기업 22% 증가
1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89사 중 615사(연결기준)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영업이익은 53조10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7.94% 줄어든 37조6886억 원이었다. 통합 거래소가 출범한 2005년 이래 최대 이익 감소 폭이다.
매출액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올해 6월 ‘회계제도 보완방안’ 발표2조 이상 상장사도 도입 유예 신청 시 2년간 유예 허용…11월에 결정 예정 연결내부회계 구축에 시간 소요·자산 2조 미만 분류 가능성 등으로 심사 유예기업, 유예사실 및 유예 사유 사업보고서에 공시해야
금융위원회는 자산 2조 원 미만의 상장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시기를...
경감시키기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 및 다양한 모범사례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XBRL 재무공시는 올해 3분기 보고서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유가증권·코스닥 상장법인과 비상장법인은 올해 3분기 보고서부터 XBRL 재무제표 본문을, 2023년도 사업보고서부터 개별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비금융업 상장법인은 XBRL 주석까지 의무 작성해야 한다.
MSCI 8월 지수 편입종목 중 ‘MSCI 차이나 인덱스’에는 Cnpc 캐피탈, Gongniu 그룹, 차이나 필름, Yutong 버스 등 29개 신규종목이 편입됐고, Fudan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Daan Gene 등 19개 종목이 편출됐다.
중국증권보는 올해 들어 836개 본토 상장사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증권가 예상보다 8%가량 늘었다. 자동차와 이차전지가 실적을 방어했다. 금융투자업계는 3분기에는 자동차와 2차전지는 물론 2분기 반도체·철강·조선·IT하드웨어·상사·자본재 등 시장 전반에서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과 일본 기업들도 장밋빛 실적을 쏟아 내고 있다.
6일 본지가 에프앤가이드에...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초부터 7월 21일까지 최종보고서 기준으로 채무상환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한 유가증권·코스닥 상장사는 총 43개며, 조달 자금 규모는 2조1353억 원이다.
지난해 채무상환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한 기업은 57개며, 자금 규모는 1조8379억 원이었다. 3분기 초반에 유상증자 금액 규모가 지난해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코넥스 상장사가 67.7%(88개사)로 절반 이상이 미흡했고, 코스닥 상장사 43.3%(685개사), 비상장사 42.4%(195개사) 유가증권 상장사 26.1%(195개사) 순으로 미흡 비율이 높았다.
주요 미흡 항목은 ‘회계감사인 명칭·감사의견·강조사항·핵심감사사항’이 14.1%로 가장 많았고, ‘회계감사인의 변경’(9.7%), ‘재고자산 현황’(7.6%) 순이었다.
특히 강조사항 미흡 회사는 2021년...
최근 3년간 상장사의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6억3058만 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억568만 주를, 코스닥 시장에서 5억1732만 주를 각각 발행했다. 무상증자 주식 수가 많았던 회사는 위지윅스튜디오(1억2829만 주), 휴마시스(9546만 주), 엠디에스테크(6220만 주), 에이치피에스피(6087만 주), 엘브이엠씨홀딩스(4863만 주) 등이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년 전 같은 기간(15개사)보다 5개사가 증가한 20개사가, 코스닥시장에서 같은 기간 7개사가 감소한 44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
최근 5년간 상장사들의 상반기 상호변경 추이는△2019년 53개사 △2020년 55개사 △2021년 80개사 △2022년 66개 △2023년 64개사로 2021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상호변경 사유로는...
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동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0% 하락한 10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방직은 29.92% 하락한 2만6700원에, 방림은 29.94% 하락한 3580원, 코스닥 시장의 동일금속은 29.95% 하락한 1만5200원에 마감했다.
5개 종목 가운데 만호제강만 유일하게 하한가를 피했다. 만호제강은 28.81% 하락한 3만2650원에 거래를 시작해 갭을 메우며 전 거래일 대비 10.59...
지난해 상장기업 중 영업손실이 발생하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인 재무곤경 기업의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소속 기업이 25.6%, 코스닥시장 소속 기업은 37.6%로 나타났다. 각각 전년 대비 1.2%포인트, 2.3%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이자보상배율은 값이 낮을수록 이자 부담이 크고, 1 미만이면 해당 기간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은 "현재 불공정거래와 관련하여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방림도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다"며 "주가의 급격한 하락과 관련한 원인이나 배경에 대해서는 당사도 언론의 보도내용을 더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주의...
금융위, ‘회계제도 보완방안’ 발표…감사 시기 조정 등 제도 완화 자산 2조 미만 상장사, 연결 내부회계 외부감사 도입 시기 5년 유예 자산 1000억~5000억 신규 상장사, 내부회계 외부감사 3년 유예 직권지정사유 현재 27개 중 16개 폐지 및 완화…경미한 위반 등 제외
정부가 기업의 회계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회계 도입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유예 기준을 새로...
8일 거래소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SK오션플랜트, STX중공업, 화인베스틸 등 조선 기자재 관련 상장사 27곳의 평균 수익률은 15.3%였다.
해당 기간 대창솔루션은 67.19% 급등했다. 대창솔루션은 조선 업황 개선과 더불어 원전 폐기물 용기, 해상 풍력 구조물 등 사업 다각화에 대한 매수세도 이어지면서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일승(44.13...
전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다이나믹디자인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지난해 10월 결정한 2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국 철회했기 때문이다.
당시 다이나믹디자인은 제이컴홀딩스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납입일이 한 차례 미뤄졌고, 지난 19일 정정공시를 통해...
8개 유관기관(한국거래소·한국공인회계사회·금융투자협회·한국상장사협의회·코스닥협의회·한국예탁결제원)이 출자해 세워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이다. 지난해에는 총 1040사(유가증권시장 777사·코스닥 205사·비상장 회사(금융회사) 58사)를 평가한 바 있다.
올해 ESG 평가 기간은 지난달 첫째 주부터 오는 9월 넷째 주까지다. 환경...
코스피, 영업이익 25조원…순이익도 58% 감소
1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88사 중 622사(연결기준)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은 25조16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7.68% 줄어든 18조8424억 원이었다. 상장사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은 2009년 1분기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