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이 125건, 30조5719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423건, 9조6814억 원이었다.
배정방식별로는 일반공모가 153건, 18조5032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주주배정 128건, 16조3583억 원과 제3자 배정 1065건, 15조7668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대한항공으로 주주배정 증자 금액이 3조3159억...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 결산법인 기준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은 한국가스공사(386.0%), LG전자(228.2%), LG디스플레이(157.5%), 한국전력공사(122.5%), KT(111.6%)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CJ프레시웨이(438.2%), SK머티리얼즈(292.3%), 서부T&D(183.1%), KCC건설(161.5%) 등이 부채기업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부채비율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상장사는 매출액이나 영업손익 등에 대한 전망이나 예측에 관해 사실과 내용을 거래소에 먼저 신고해야 한다. 또한 실적 발표 전 ‘결산실적 공시예고’ 등의 안내공시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신고나 관련 공시 없이 증권사들이 LG생활건강에 대한 실적 내용을 바탕으로 목표가를 내리면서 이를 증권사에 미리...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이 14곳으로 2020년(12곳)보다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선 23곳이 액면변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22곳이 주식거래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액면분할을 했다. 15곳의 경우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다. 액면병합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액면가액이...
이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약 한 달 만에 불거진 일이다. 경영진이 처분한 약 44만 주는 900억 원어치에 달한다.
임원의 자사주 매입이 책임 경영 의지 표명으로 읽혀 주가 상승을 이끄는 재료가 된다. 반면 매도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익명의 카카오페이 한 직원은 "블록딜로 주식을 팔아치운 임원들이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설명했으나 이해가...
게임 제작의 명가로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크래프톤은 시총이 무려 22조597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총 순위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관련 상장사들의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유진테크는 시총이 지난해 7642억 원에서 올해 1조1389억 원으로 뛰었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심텍은 지난해 시총...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유가증권 상장사와 대형 금융사 874사 중 110사에 ESG 위원회가 설치됐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위원회는 68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SG 위원회에서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관련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의 내역은 전체 안건의 25%에 불과했다.
조 교수는 “ESG 위원회의 전략과 실행 측면에서 매우 미흡하다고...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유가증권 상장사, 대형 금융사 874사 중 110사에 ESG위원회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위원회는 68개에 그쳤다. ESG위원회가 설치된 110사 중 30사는 위원회 설치 후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활동이 파악되는 회사 중 12사는 ESG경영 관련 논의를 진행한 적이 없었다....
물론 생보업의 상장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목을 받던 시절도 있었다. 2010년 5월 12일 상장한 삼성생명이 달성한 공모 규모(4조8881억 원)는 국내시장에서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당시 삼성생명의 시가총액은 22조8000억 원으로 신한지주(20조5566억 원), KB금융(18조9312억원)과 큰 차이를 나타냈다.
삼성생명보다 두달 앞서 상장(2010년 3월 17일)한...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는 71곳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8곳)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76만9388주(보통주·우선주)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5045억 원 규모로, 현대차가 주주가치를 위해...
합병회사가 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시장 상장사로서 합병기일이 3년(2018년~2020년)에 속하는 동일지배기업 간의 합병 226건을 살펴보면, 이 가운데 97.8%(221건)가 장부금액법을 적용했고, 2.2%(5건)만 공정가치법을 적용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동일지배기업 간 합병 건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공정가치법 적용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다. 공정가치법 적용...
2025년부터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대해, 2030년엔 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ESG 공시 의무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유통업체들도 선제 대응에 나서는 것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ESG는 향후 경영에 필수 요소일 뿐 아니라 기업의 자금 유입이나 투자에도 주요 항목이 되고 있어서 기업들로서도 이를 등한시 할 수 없다”면서 “구체적인 ESG...
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의견이 ‘비적정’인 기업은 전체 2198개 상장사 중 87개사(유가증권시장 23개사(3%), 코스닥시장 64개사(4.5%))이며, 이 중 외부감사인과 상이한 ‘적정’ 의견을 제시한 감사(위원회)는 73개사(83.9%)고 경영진 의견이 ‘적정’인 기업은 이보다 많은 78개사(89.7%)로 집계됐다.
미국의 경우, 2020년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전문가들은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점과 환율, 유가, 금리까지 변동성이 확대하면서 신중한 투자를 권한다.
이런 가운데 겨울철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해 가을 시점에서 투자 심리가 확대했던 겨울철 관련주, 소위 '찬바람주'가 소외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15일부터 말일까지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4.56%, 한국가스공사는...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6개사 6647만 주, 코스닥 37개사 2억4469만 주 규모다.
11월 중에 의무보유 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1억5643만 주를 기록한 지난해 11월 대비 98.9% 증가한 수치다. 올해 10월(3억1007만 주)과 비교하면 0.3% 증가했다.
의무보유 등록이 해제될 사유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최대주주(상장), 코스닥시장의 경우...
올해 ESG 평가는 95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각 부문 평가를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5개사에 S, A+, A, B+, B, C, D까지 총 7개 등급을 부여해 공표했다. 765개사 중 약 22%인 171개사가 A등급을 받았으며, B등급 이하의 기업이 58%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이사회 내에 ESG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했고, ESG 경영협의체와 전담...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감사위원회를 위한 트렌드 리포트 2021 2호’ 발간을 통해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총 165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감사위원회 현황 및 변화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감사위원에 대한 교육제공은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감사위원회의 기능이 강화된 이후 주목받는 정보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에는 분석...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인 일진파워와 보성파워텍은 각각 40.08%, 14.89% 뛰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우라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거래되는 우라늄 관련 ETF는 ‘노스쇼어 글로벌 우라늄 마이닝(URNM)’과 ‘글로벌X 우라늄(URA)’이 대표적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URNM은 전 거래일 대비 5.51%(4.99달러) 오른 95.53달러에 거래를...
유동성 파티가 끝나가면서 레버리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던 상장사들도 이자 비용 증가에 직면하게 됐다. 통상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금리 수준은 1.00%까지 올라간다.
특히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은 단기유동성 자금 고갈에 허덕일 가능성이 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2월 결산법인 기준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