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유가족은 여전히 아내 김씨를 의심하고 있다. 김씨가 아들이 남긴 유서를 보여주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하지만 박씨가 남긴 진짜 유서는 따로 있었다. 바로 아내 김씨에게 남긴 유서에 적힌 이메일의 비밀번호였다.
그곳에는 부모님과 아내, 아들, 형제들에게 남긴 유서가 있었지만 아내는 이 역시 전달하지 않았다. 박씨는 이 유서를 남기면서 아내에게...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인 A(39)씨의 유가족은 이날 오전 6시 인천시 서구 검단탑병원에서 발인식을 엄수했다.
발인식이 끝난 뒤 고인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고인의 생전 근무지인 김포시청으로 이동했고 유가족과 동료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가 진행됐다.
A 씨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같은 부서 동료...
그러면서 “하늘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계속해 주시리라 믿으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면서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사님 떠나시는 길 편히 잘 모셔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편성해 손 여사의 장례 지원에 만전을...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손명순 여사께서 향년 96세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상실의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손명순 여사께서는 평생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이었던 김 전 대통령의 곁을...
예전에는 신자분들이 돌아가시면 저희가 성당에서 염습도 해드리고, 장례식부터 발인까지 유가족과 고인을 위해 함께 기도하곤 했어요.”
“그러셨군요. 혹시 성당 입구에 있던 곳이 그곳인가요?”
“맞아요, 그곳에서 시신을 안치하고 염습했어요.”
“그런데 아까 보니 문이 닫혀 있는 것 같은데 이제는 운영을 안 하나봐요?”
“네. 그때 열심히 활동했던 신자들도...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3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기념식은 소방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소방영웅 영상상영, 기념사, 추모행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방영웅 영상에서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과 순직 소방관의 자녀가 사고 당시를 담담히 회고했다.
고(故) 장석찬 소방관의 딸 장지형 씨는 “아버지는 말 그대로...
이에 따라 검찰은 1심 결심에서 유가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과 예방적 효과를 고려해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1심 법원은 A 씨의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2심 역시 A 씨가 사고 현장에 돌아온 직후 운전 사실을 알렸고, 경찰에 체포 이전까지 피해자 주변의 자리를 지킨 점 등을...
교총은 “고인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예우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교직의 특수성과 교권침해를 순직 사유로 인정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서이초 교사의 희생은 우리 사회에 학교의 교권침해 현실을 알리고,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과 제도 개선을 끌어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하신 것임을 우리 교육계는 잊지...
이어 "특별히 어떤 말로도 참척의 아픔을 헤아릴 수 없지만 가장 애타게 이 순간을 기다려 온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교육공동체는 서이초 선생님과 교육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8일 서이초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던 A씨는 학교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고 이후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입장문을 내고 “사고로 피해자분과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유원시설로 신고된 스몹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해당 관할관청에 신고해야 하며 2년마다 정기 확인 검사와...
사망사고 발생 시에는 환자 또는 유가족 의사와 상관없이 사법절차를 진행하되, 책임보험·공제 가입 시 형을 감면한다.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은 해외에서도 입법례를 찾기 어렵다. 박 차관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필수의료 상황이 열악하고 어렵다는 뜻”이라며 “정책적으로 이 보호막을 설정해 주지 않으면 이제 필수의료 분야에 의료진들이 더 이상 남아 있지...
26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입장문을 내고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하남, 고양, 수원 스몹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위해 다음날 휴점, 안성점은 당분간 휴점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스타필드 안성에 소재한 번지점프...
신사동호랭이가 이날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을 위해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발인식 역시 장례식과 마찬가지로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2005년 더자두 ‘남과 여’로 이름을 알린 신사동호랭이는...
티알엔터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을 위해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되며,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사동호랭이가 애정을 갖고 지금까지 달려온 트라이비...
소방특별조사서 ‘도어클로저’ 점검 미비화재사고 유족에 지자체 배상책임 쟁점대법 “조사 항목‧범위 따져서 심리해야”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 피해자 유가족들이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패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법원이 소방특별조사 때 경기도 과실을 인정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 판단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유가족은 푸틴 대통령이 나발니를 살해했으며 이를 은폐하기 위해 시신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며 성토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나발니 측 대변인인 키라 야르미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 당국이 나발니 시신을 그의 모친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야르미쉬는 “교도소 관계자는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신을 옮겼다고...
영화에서처럼 미국은 전쟁에서 사망한 전사자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의 서명이 들어간 전사 통지서를 담당 장교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그리고 시신 운구부터 장례까지 모든 절차를 국가가 책임지고 곡진하게 진행한다. 전사자의 인적 사항에 대한 언론보도는 전사 통지서가 유가족에게 전달된 후에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경우를...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사찰하고 정치에 불법 관여한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대열·지영관 전 기무사 참모장도 남은 형을 면제받고 복권된다.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기춘 전 실장과 함께 재판을 받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사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 서천호 전 부산경찰청장과 김장겸 전 MBC 사장, 안광한 전 MBC 사장, 김승희 전 의원...
앞서 지난달 31일 대통령실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와 제복 영웅·유가족,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 전통주 명절 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번 선물은 전통주, 잣, 유자청, 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 선물 세트는 명절마다 새로운 구성으로 꾸려지는데 중고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유가족과 동료 등 1000여 명이 영결식에서 고인의 넋을 기린 가운데, 소방관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예우를 해달라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족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소방관에 대한 안장식을 엄수했다.
유족들과 남화영 소방청장, 오영환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