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생각 유경험자는 ‘자살 유가족 지원’에 대한 응답 비율이 8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신건강 심리상담 강화(85.7%)’, ‘자살 고위험군 지원 강화(85.5%)’ 순이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는 85개의 병원 응급실에는 지난해 1년간 자살시도자 3만665명이 내원했다. 여성(64.8%)이 남성(35.2%)보다 약 1.8배 많았다. 연령대별로...
최후 변론에서 정유정은 “큰 사건을 저지른 당사자로서 피해자분과 유가족에게 정말 죄송하다. 이미 엎질러진 일이기에 되돌릴 수 없지만, 죗값을 받으며 반성하고 새사람이 되겠다”라며 “23년간 아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던 것처럼 이번에도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새사람이 돼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국 역시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IS가 사건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일어난 일은 테러 행위이며, 우리 모두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안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국군 장병들 덕분"이라며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가 부상을 입은 장병들, 그리고 전사한 분들의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호국 영웅들이 확실히 예우받도록...
홍 원내대표는 “오히려 그 책임과 심판 강도만 더 커질 뿐”이라며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는 처벌받고,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할 건 사과하면 될 일을 왜 정권 차원의 게이트로, 그리고 세계적 국가망신 거리로 만들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을 향해 “이종섭 해임 그리고 수사를 촉구한다”며 “대통령실 개입 의혹은 명명백백히...
결혼을 약속한 동거녀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살해한 피의자에 대해 유가족들이 합당한 죗값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2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 심리로 A(28)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진술 기회를 얻은 피해자의 모친은 “가장 억울한 건 1심 판결”이라며 “1심 판결문에 피해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이어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실도 황 수석 사과에 이어 18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당시 사과문에서 황 수석은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여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황 수석 ‘자진 사퇴’ 압박에 나섰다. 결국 황 수석은 사과문 발표 이후...
16일 류 후보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 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류 후보는 채 상병의 이름을 ‘상병’으로, 계급을 ‘일병’으로 잘못 적었다.
다음날 류 후보는 ‘고 채상병 일병’을 ‘고...
앞서 류 전 총경은 16일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적었는데, 지난해 폭우 속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모 상병의 이름을 '상병', 계급을 '일병'으로 잘못 적어 논란이 됐다.
더구나 류 전 총경이 이튿날 수정한 글도 '채상병...
논란이 거세지자 양 후보는 18일 경남 진해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유가족에 대한 사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그리워한 국민에 대한 사죄”라고 말했다.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당내에서는 양 후보에 대한 사퇴론이 제기됐지만 이재명 대표는 “표현의 자유”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 유세...
실제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 성적 모욕' 발언을 해 당이 참패했죠. 12년 전에는 김용민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을 성폭행 하자"라고 막말을 해 역풍을 몰고 왔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화약고는 남아있습니다. '친일파 옹호' 조수연 후보와 '노무현 비하' 양문석 후보가 그...
이어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어렵다”라며 “유가족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례는 가족 및 동료 분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사랑하는 저희 동기...
참사 유가족인 피해자가족협의회 총괄팀장 장동원 씨는 이날 행진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치인들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영방송 KBS는 세월호 참사 관련 다큐를 불방시켰다"며 "총선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세월호 다큐를 불방시킨 KBS는 세월호...
청주 민생현장 방문 전에는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정권 심판론에 거듭 열을 올리기도 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분향소를 찾기도 한 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위한 걸음, 멈추지 않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방명록을 작성한 뒤 헌화를 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 청주로 이동해 민생 현장을 방문한 뒤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참사 유가족과도 면담하는 등 정부 실정 부각과 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15일에는 울산과 부산을 찾아 ‘낙동강 벨트’ 공략에 나선다.
소방청은 이를 통해 순직자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을 확대한다. 국립묘지법 개정을 통해 소방관의 국립묘지 안장 요건을 대폭 확대한다. 유가족의 생계 자립과 자녀 교육도 지원한다. 소방 기관 및 산하 단체 등에 유가족 우선 고용 기준을 마련한다. 유가족 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해서는 소방공제회의기부금을 기금으로 전환해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찾아 장기기증 유가족, 이식 수혜자, 관련 전문가들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기증자 예우 강화, 코디네이터 교육 확대 등의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오랜 특성상...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 위기관리 및 유가족 상담 △정신건강 교육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심리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구민이 적기에 꼭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