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12일 오전에는 인천항과 인근 수출기업을 방문해 수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산업부 1차관과 2차관도 각각 유통ㆍ에너지시설 등을 방문해, 실물경제 상황과 사이버보안 태세 등을 점검한다.
한편, 주 장관은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요 관계자들과의 회담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에 머무르다 10일 새벽 귀국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윌버 로스 신임 미국 상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
우리 정부는 미국 통상당국에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재협상보다는 충실한 이행이 우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ㆍ미 FTA는 오는 15일 발효 5주년을 맞는다.
9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5∼8일(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한 주 장관은 8일...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ZTE에 대한 벌금 부과 조치에 대해 “전 세계에 던지는 경고”라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경제 제재와 수출통제법을 무시하는 나라들은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들은 가장 혹독한 결과들을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7일(현지시간)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인 ZTE에 대(對)북한-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11억9200만 달러(약 1조3700억원)의 벌금 폭탄을 부과했다. 미국 정부가 제재 위반과 관련해 외국 기업에 부과한 벌금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가 ZTE를 시작으로 대중 압박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멕시코에 대한 강경 노선을 유지해온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줄곧 약세를 면치 못하던 멕시코 통화 페소가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의 한 마디에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로스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통상 협상에 대해 “강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기존 통상 협정의 재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특히 “우리의 첫 번째...
10개 통화에 대한 달러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 스팟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약 0.6% 상승했다. 이번주는 한때 1.2%까지 상승했지만 이날 멕시코 페소의 급등에 밀려 상승폭을 축소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서 미국과 멕시코가 현명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면 멕시코 페소는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8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등 트럼프 신정부 경제ㆍ통상분야 주요 인사와 회동한다.
론 와이든 상원 재무위 간사와 애드윈 퓰러 헤리티지 재단 설립자 겸 아시아연구센터 회장, 존 헌츠먼 아틀랜틱 카운실 회장, 김용 월드뱅크 총재, 래리 호건 매릴랜드 주지사 등과도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산업부...
미국 새 행정부의 억만장자 각료인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슬리퍼를 신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을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로스 장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텁스앤우튼의 슬리퍼를 신고 트럼프의 연설을 지켜보는 장면이 기자들에게 노출됐다. 1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로스가 신은 슬리퍼 한 쪽에는 미국 상무부 로고도 찍혀 있었다. 이...
윌버 로스 상무장관 내정자와 피터 나바로 신설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WTO가 미국을 불공정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불만의 핵심인 ‘트럼프 무역 독트린’ 작성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특히 트럼프 정부 고위관료 인준이 아직 끝나지 않아 나바로가 WTO를 흔드는 대안 모색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편 캐나다의 프릴랜드 장관은 윌버 로스를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보적인 태도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캐나다는 미국과 나프타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할 계획이 없는 셈이다. 프릴랜드 장관은 “우리는 종합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앞서 나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의 일데폰소 구아하르도 경제장관은 이날...
현재 경제 각료 중에서는 상무장관에 지명된 윌버 로스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지명된 로버트 라이시저의 인준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그외 인사도 지연되고 있어 세금 재정이나 인프라 투자, 무역 등 트럼프가 공약한 주요 경제 정책은 구체적인 대책 마련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무역정책의 선봉장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미국의 낮은 경제성장세의 주범으로 대규모 무역적자와 불공정한 무역 관행 등을 꼽으면서 칼을 갈고 있다.
여전히 가장 큰 핵심 타깃은 중국이다.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 가운데 중국은 3470억 달러(약 399조 원)로, 전체의 46.2%를 차지했다. 일본은 689억 달러로...
트럼프의 무역정책 최고 참모인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지난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은 이유로 무역수지 적자와 불공정무역 관행 등을 지목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블룸버그통신은 대미 무역흑자 규모를 기준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무역전쟁 타깃으로 지목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를 선정해 소개했다. 아시아국가...
이는 현재의 NATFA가 멕시코에 유리하다는 주장을 담은 발언이다.
트럼프는 NAFTA 재협상 문제를 윌버 로스 상무장관 내정자에게 맡길 계획이라는 점도 이날 다시 한 번 밝혔다.
한편 작년 5월 퓨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6%만이 NAFTA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의회 인준이 끝나는 대로 양국 장관 간 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해 "세계 경제와 교역이 작년보다 좋아지는 부분 있다"면서도 "여전히 보호무역주의가 당분간 가시화될 조짐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일본은 친일파인 윌버 로스가 상무장관에 지명되면서 미일 무역 마찰의 완충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완전히 빗나갔다. 이번에도 도요타가 총대를 메게 됐다. 도요타는 24일 6억 달러를 들여 미국 인디애나 공장의 연간 생산력을 5만대 가량 확대하고, 400명도 추가로 고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도요타는 이 공장에서 5000명을 고용하고 있고, 40만 대의...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내정자는 스무트-홀리법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그 접근법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역사에서 배웠다”며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전략을 일종의 포커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블러핑(허세 부리기)’으로 보고 있다.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속칭 ‘뻥카’를 내밀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인준되고 미국의 통상 관련 정책이 구체화하면 양쪽의 일정을 조율해 미국 측 인사와 만나겠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신행정부발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윈윈 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윌버 로스 차기 상무장관은 지난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중국은 주요국 중 가장 보호주의적”이라고 단언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내정자도 청문회에서 ‘중국이 위안화를 잘못 관리할 경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거나 권고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에 상당히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양국 간...
차기 상무장관에 지명된 윌버 로스는 지난 18일 인준 청문회에서 조기에 재협상 의사를 통보할 의향을 나타내 이번주 초 멕시코, 캐나다와의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전에 “멕시코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에는 35%의 국경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놔 협정 재검토에 따라서는 현지에 있는 외국 제조업체들에도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