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보유 자산의 경우에도 비트코인이 3조6484억 원 규모로 가장 큰 비중(19.9%)을 차지했다. 다만 리플이 3조2244억 원, 전체의 17.6%를 차지해 2조3902억 원 규모로 전체의 13.1%를 차지한 이더리움보다 그 비중이 컸다.
또한 금감원은 국내 상장사가 발행한 가상자산에 대한 통계도 공개했다. 다만 금액적 중요성과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감안해 모든...
금융당국은 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위탁자산을 원칙적으로 모두 공개하게 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주석 공시 의무화…해외 자회사 발행 코인도 모두 공시
가상자산 발행사는 발행하는 가상자산의 수량 특성, 사업 모형(유통ㆍ발행량)등을 포함해 회사의 회계 정책과 의무 이행 경과에 대한 회사의 판단 등을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해외 자회사가 발행한...
(관련 기사: [단독] '얽힌 거미줄' 코인 예치업, ‘하루인베-B&S홀딩스-필로소피아’ 삼각편대로 통했다)
하루인베는 “6월 말 회사는 필수 인력과 자원만 유지하면서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면서 “법원 관리 및 매각을 검토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최대한의 법적 조치를 취하고 기존 자산을 회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믿고 있다”...
가상자산법, 30일 국회 본회의 가결…내년 7월 시행 전망이용자 보호·불공정 행위 규율하는 첫 단일 법안스테이블 코인·ICO 규제 등 ‘2단계 입법’은 향후 과제
가상자산 시세 조종 등 불공정 행위를 규율하는 가상자산법이 30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법안은 정부의 법률 공포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시행될 전망이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가상자산 이용자...
코인예치업 투자자 모집 수법…규제 사각지대서 활개유튜브ㆍ블로그ㆍ텔레그램 등, 주식시장 불공정 답습확인되지 않은 고수익률 광고에, 묻지마 투자 러시‘레퍼럴' 영업 방식, 손실 가능성에 대한 고지도 없어
갑작스레 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는 사실상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다.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과정은 자본시장의...
국회 정무위를 통과한 가상자산법(대안) 제18조는 ‘금융위원회는 이 법에 따른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금융감독원장에게 위탁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윤창현 국민의 힘 의원·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주도한 해당 법안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 거래 행위 규제를 골자로 한다.
금감원의 감독 권한을 명시한 내용은...
이용자로부터 위탁받은 종류와 수량의 가상자산을 현실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또 법안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를 가상자산에서 제외하고 한국은행의 자료제출 요구 건을 명시했다. 가상자산 시장 및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정책 및 제도 자문을 위해 가상자산위원회를 설치하는 조항도 담겼다.
코인 발행 등 구체적인 행위 규제에 대한 입법은 2단계...
출금 기능이 도입되면 리도(LIDO),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 등 과반이 넘는 위탁 스테이킹 비율이 해소될 수 있다.
하반기 있을 ‘프로토 당크 샤딩’ 업데이트는 부분적으로나마 전송속도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게 된다.
폴리곤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폴리곤이 개발 중인 영지식증명 기반 ‘zk롤업’ 기술을 메인넷에 통합하기 전 마지막...
적신호가 켜진 위탁매매 부문과는 반대로 금융상품매매 부문은 코인거래에 대한 불신 확산과 더불어 금리 인상으로 투자 상품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이 소폭 상승했고, 비용 대비 가치 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증가하는 비대면 거래 트렌드에 발맞춰 증권사들이 앞다퉈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실제 이용 편이성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품질에...
FTX 파산으로 코인 대형 헤지펀드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산하 제네시스 캐피탈이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제네시스 캐피탈에 자금을 위탁한 제미니언과 국내 거래소 고팍스 등의 사용자 투자금이 묶여 있는 상태다.
③ 이더리움 머지 업데이트 성공
이더리움이 백서 공개 단계에서부터 예고했던 지분증명(POS)으로의 전환이 올해 9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무형자산(IAS 38)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충분한 공시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투자자를 위한 공시로는 암호자산 거래내역 및 보유목적, 회계정책 및 기업의 판단사항 등을 제시해줘야하고, 거래소 공시는 수탁받은 암호자산의 종류와 수량, 수탁받은 자산 중 외부에 위탁한 것에 대한 정보 등을 보여줘야...
또 위탁받은 디지털자산을 현실적으로 보유토록 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처할 처벌도 규정했다.
업계에선 입법이든 시행령 개정이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FTX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 회복이 시급한 만큼 조속한 시장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본지에 “저희는 이미 고객 예치금을 분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는 자체 보유한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위탁받은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공시해야 할 전망이다. 가상자산을 단순히 보유하고 있는 기업 역시 취득 경로와 인식한 손익을 공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기준원(기준원),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간담회 논의를 거쳐...
해당 물량을 원화(1일 오전 코인마켓캡 기준 위믹스 가격 1787원)로 환산하면 1조3134억 원이다. 대량의 위믹스가 타 업체에 위탁되는 것이다.
위믹스 측이 유의 종목 해제 대책으로 커스터디를 선택한 건 무비블록(MBL)의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6월 무비블록은 쟁글 및 가상자산 거래소에 제출한 유통량 계획과 실제 유통량이 다르다는 것이 드러났다....
PM(공유킥보드) 업계-블록체인 업계 협업 활발고객 이동 데이터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위탁 운영·토큰 발행…“데이터 활용해 사업화”
최근 PM(퍼스널 모빌리티) 업계가 블록체인 업계와 손잡고, 자사 데이터를 블록체인화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고객들의 이동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고 공개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불거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대북 코인사업 연루 의혹과 관련해 “현재 대북코인 사업과 서울시가 어디까지 연루됐는지 파악 중”이라며 “내용을 파악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수사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실무 부서에서...
66%는 리도(Lido)와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대형 사업자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이달 초 OFAC은 블록체인 자산의 출처를 익명화시키는 플랫폼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에 따라 미국인의 토네이도캐시 사용이 금지됐고, 사용시 형사 처벌도 받을 수 있다. 북한 해커가 훔친 가상자산을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세탁해 국가...
stETH는 라이도가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위탁한 투자자들에게 이더를 예치받고 대신 내준 토큰으로, 이더리움 POS 전환 이후 출금 기능이 도입되면 이더로 1대1 교환된다. 그러나 최근 코인 대출업체 셀시우스가 자산 인출을 중단하면서, 셀시우스에 묶인 stETH 가치가 급락하기도 했다. 17일 기준 stETH는 0.93ETH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과정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코인 프로젝트를 검증하고 위탁판매를 맡기는 IEO의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이날 "발행을 위한 공시 대상 정보를 결정해야 한다"라며 "디지털자산 시장의 경우 기존 증권시장과 발행 주체가 달라 실제 주소지나 발행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