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관계자는 “중국시장과 배당관련 투자시장에 본연의 위험관리수단으로서 시장확대 및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위안선물은 정부의 ‘위안화 금융중심지’ 정책에 부응하여 원-위안 직거래시장 등 관련시장과 함께 위안화 금융허브로서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작년 7월초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우리나라의 위안화 역외허브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 성과 및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금융시장 현안사항과 거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박세춘 부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청산·결제은행 설립,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 우리나라의 위안화 역외허브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위안화 무역결제...
황 회장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와 국유기업의 채권발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의 위안화 채권발행 필요성을 강조하고, 산동성내 금융특구 설치를 통한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진출 등을 제안했다.
궈수칭 성장은 산동성이 한중 FTA 중점 추진지역인 만큼 실물부문뿐만 아니라 금융부문에서도 양국의 교류와...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유재훈 사장이 위안화 허브구축과 관련된 구체적 업무협의를 위해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과 중국인민은행(PBOC), 중국채권예탁결제회사(CCDC) 등 자본시장 관련 주요 감독당국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CSRC와 면담해 최근 중국 주식시장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결제주기 및 결제방법의 표준화, 리스크를 감안한...
정부의 위안화 역외 금융 허브 방안 마련에 개인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자본항목이 빠른 속도로 개방되고 대외 직접투자가 날로 늘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고객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중국 경기둔화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예탁결제원이 추진 중인 위안화 역외 허브 구축, 아시아펀드거래표준화포럼(AFSF), 캡테크(Cap Tech)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부산이 국제금융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청년인턴들에게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요구하는 금융전문가로서의 직무능력 배양 필요성과 국제금융허브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인재 발전방향을 조언했다....
위안화표시채권 시장 활성화는 지난해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이 위안화 역외 허브로 지정되면서 합의된 주요 내용 중 하나로서 이번 시스템은 전 세계 15개 위안화 역외 허브 국가 중 최초로 구축됐다.
위안화표시채권 동시결제시스템은 위안화표시채권의 장외 거래가 지닌 외화결제의 불안정성과 높은 거래·결제비용의 문제를 해소하여...
또한 중국 자본시장의 국제화, 활성화 및 한국 자본시장과의 교류를 위한 위안화 역외허브 구축, 한·중 예탁결제기관 간 연계 등 주제에 대한 연구 및 포럼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금융정책연구센터를 중국 금융학술업계 내 중요 파트너로 인식하고, 특히 자본시장 분야에서 대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효과적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안화(CNY)를 추가해 기존 7개 통화(USD, JPY, EUR, GBP, AUD, NAD, CAD)에서 8개 통화로 확대됐다. 거래시간도 기존(오전 9시~오후 3시)에서 오후5시로 연장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은 위안화 글로벌 허브기반을 다지기 위한 거래 활성화 지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차관은 “이러한 상품ㆍ서비스ㆍ투자 확대에 맞춰 양국의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은 중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위안화 국제화 전략에 발맞춰 위안화 역외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2월 위안화 활용도 제고를 위한 한중 정상 합의를 토대로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을 개설했고...
위안화 금융허브를 구축하고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일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두 나라 금융당국 및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2차 한 ㆍ영 금융협력 포럼'을 열고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국제 금융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여 온 영국과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위안화 금융허브 구축, 핀테크 산업 육성, AIIB 설립 등 양국의 금융 분야 주요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영 금융협력포럼'은 지난 2013년 11월 박근햬 대통령 방영시 합의한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1일 런던에서 개최한데 이어 1년여...
(Andrew Bailey) 영란은행(BOE) 부총재 겸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청장이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이 포럼에선 한국과 영국이 서울과 런던을 위안화(RMB) 거래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핀테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있다. 이 포럼에선 한국과 영국이 서울과 런던을 위안화(RMB) 거래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핀테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Andrew Bailey) 영란은행(BOE) 부총재 겸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청장이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포럼에선 한국과 영국이 서울과 런던을 위안화(RMB) 거래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핀테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아울러 앞으로 앞으로 1년간 대중 거래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한국 기업은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68%를 기록했다.
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행장은 “한국은 올해 글로벌 위안화 설문조사에 새롭게 포함된 3곳의 국가 중 하나”라며 “이는 한국이 새롭게 부상하는 허브로서 매우 중요한 시장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차관은 “지난해는 위안화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위안화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념비적인 해였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홍콩, 싱가폴 등 기존 위안화 역외 허브와 차별화되는 경쟁력 있는 위안화 금융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해 중장기 ‘위안화 금융 중심지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차관에 따르면 현재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중국 위안화가 전 세계 비트코인 환전의 약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골드만삭스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6개월간 비트코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위안화가 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달러화(19%), 유로화(1%)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가 여전한 가운데 비트코인 거래가 현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한국을 위안화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환전수수료 등 비용 절감과 환리스크 해소의 장점이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등 대기업 대부분은 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됐음에도 중국과 거래 시 거의 달러화를 사용해 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기업의 중국 무역 대금 중 위안화 결제 비중은 1.7%에 그치고 있다.
한편, 원...
권 행장은 "올해에는 인도 뉴델리 사무소의 지점 전환 등 진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지분투자와 인수합병(M&A) 형식의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랜잭션 뱅킹서비스를 준비하고 ASEAN 금융시장 통합, 원ㆍ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에 따라 새롭게 열리는 기회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