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29일 한·일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방안 협상 결과에 대한 설명을 위해 서울 연남동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를 찾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오른쪽 부터), 길원옥, 김복동 할머니에게 인사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표 소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사자인 피해자 할머니들과 주권자인 국민 뜻에 반하는, 정부의 굴욕적인 친일 퍼주기, 이래도 되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처럼 나치 독일의 핍박과 침탈, 피해를 당한 유대인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결코 돈 몇 푼에 용서와 화해를 팔아먹지 않았다”며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5년간 정부를...
'소녀상' 난제
1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1000번째 시위'를 맞아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짧은 단발머리에 손을 움켜쥔 채 외로이 일본대사관을 응시하는 소녀
2맨발의 발뒤꿈치조차 땅에 내려놓지 못하고
늙어버린 몸뚱아리는 소녀의 그림자가 되었습니다
3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문제 타결
기시다 일본 외무상"소녀상 이전되는...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증언에 나서면서 위안부 문제가 첫 공론화된 지 24년 만이다.
해외네티즌 반응 사이트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네티즌 대부분은 "이번 협상에서 한국에게 패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nak*****은 "올해의 마지막이자 최악의 뉴스"라는 반응을 내놨다. 아이디 ジェットモグラ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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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일 위안부 문제 타결… 美 “완전한 이행 지지”
어제 한일...
한편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 앞서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15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을 접견하고, “이번 합의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일본측의 조치가 신속히, 합의한 바에 따라서 성실하게 이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1월2일 (한일)...
박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피해자분들이 대부분 고령이시고 금년에만 아홉 분이 타계하시어 이제 마흔 여섯 분만 생존해 계시는 시간적 시급성과 현실적 여건 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이루어 낸 결과”라며 “이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신적인 고통이 감해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합의를 계기로 피해자 분들의 고통을 우리 후손들이 마음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타결된 것과 관련,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일본측의 조치가 신속히 합의한 바에 따라서 성실하게 이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을 접견하고 “오늘 오후에...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28일 한일 외교장관이 합의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정부의 법적 책임을 피해간 한일외교장관 합의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며 “합의문에서 표현된 일본정부의 책임은 도의적 책임에 국한됐고, 법적 책임은 인정하는 듯한 모양새만 갖추며 실질적으로는...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결과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모든 아픔을 다 씻어줄 수 없겠지만, 정부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한일관계의 매듭을 조금이나마 풀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는 전 인류의 인권과 정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합의는 위안부 문제 해결의 시작에...
실제로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할머니들 위해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고 실망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일각에서 이명박 전 정부가 지난 2012년 3월 거부한 일본정부의 제안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또 아베 총리가 직접적인 발언이 아닌 일본 외무상 대독으로 이뤄진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 측의 요구사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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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기시다 日외무상 “소녀상 이전되는 걸로 알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 이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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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日 “10억엔 배상 아냐…위안부 명에ㆍ존엄 치유 사업에 사용”...
이 할머니는 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전부 무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 결과가 발표되자 이 할머니는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보상'이...
양국은 일본 정부의 예산 10억엔을 출연해 위안부 지원재단을 설립, 위한부 할머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키로 했습니다. 기시다 외상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아베 총리가 모든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