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우이동에서 중앙대까지 운행하는 151번 시내버스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다. 동아운수는 세계위안부의 날인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151번 노선 5대에 특별제작한 소녀상을 태우고 운행한다. 이동근 기자 foto@
자유한국당은 27일 미국 애틀랜타 주재 시노즈카 다카시 일본 총영사의 위안부 관련 망언에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김경숙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음의 상처를 건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다카시 일본 총영사는 ‘위안부는 매춘부’, ‘일본군이 성노예로...
배우 송혜교가 모델 제의를 단칼에 거절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우리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검은 태양’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빼앗긴 날을 이야기하고 소녀상의 의미에 대해 강조한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겐 아직도 아픈 역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그 작은 소녀상을 왜 지켜내야 하는지 의미를 잊지 않도록 독려한다.
문 의원은 17일 오전 일본으로 파견돼 일본 정부와 위안부 합의 재협상 문제와 소녀상·독도 문제 등 현안을 조율하고 새 정부와 한일 간 관계 개선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대미 특사인 홍 이사장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비행기로 미국으로 떠났다. 홍 이사장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비용이나 자유무역협정 개선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6월 말 문재인...
일본 경제 단체장들의 이같은 발언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가 본국으로 소환됐다가 귀임하는 등 위안부 문제로 냉랭해진 한일 관계가 새 정부 출범으로 인해 더욱 악화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때부터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스가...
위안부 합의, 소녀상 설치 등 일본과의 역사 왜곡 문제도 어려운 상황이다. 아베 총리가 지지율 하락을 만회(挽回)하기 위해 북한 도발과 역사 왜곡 문제를 교묘히 이용하고 있어 차기 정부가 국민 눈 높이 수준의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처럼 차기 정부는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야당의 협조 없이는 어느 것 하나 해결하기 어렵다. 대선 후보들은 대권에만...
실제로 일본 정부가 이달 채택 예정인 2017년판 외교청서(외교백서)에는 독도의 일본영유권 주장은 물론, 부산 소녀상 설치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정부는 국민의 기대와는 달리 일본 정부의 이런 행태에 대해 강력한 항의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의 황당한 독도의 영유권 주장이...
국내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작가가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충격적인 망언을 퍼부었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 작가 쓰쓰이 야스타카는 6일 자신의 SNS에 "나가미네 대사가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는 위안부 소녀상을 받아들인 셈"이라며 "그 소녀는 귀여우니, 모두 그 앞에 사정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와 위안부 소녀상으로 각각 외교·경제적인 갈등을 겪고 상황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은 이날(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만나 5월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중·일 3국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일본으로 갔던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4일 한국에 들어왔다. 일본으로 일시 귀국한 지 85일 만이다.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나가미네 대사는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 국무총리 등 중요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한일 (위안부)합의의 실시(이행)에 대해 강력하게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한 일본 대사를 귀임시켜 양국 정부의 대화 창구를 확보할 목적도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9일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나가미네 대사를 일시 귀국시켰다. 이날 우리 외교부도 일본 정부 측이 나가미네 주한 일본 대사의 내일자 귀임을 통보받았다고 확인했다.
한일 관계는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를 놓고 갈등하고 있으며, 주한 일본 대사가 자국으로 돌아가 자리를 비운 지 벌써 2개월이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선 출마 후보자들 대부분 일본 정부가 요구하는 소녀상 철거에 부정적이어서 양국간 갈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기다 한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은 주한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일본과 위안부 소녀상 갈등 등이 겹치면서 대외경제 여건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대외경제 전문가인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외교 문제를 경제로 풀긴 어렵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외경제 여건 변화는 외교적...
종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 문제로 관계가 다시 악화했다.
아사히신문은 우리나라 야당 후보들이 위안부 문제로 일본과의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선 결과에 따라 한일 관계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탄핵 문제에 대해 언급을 피했지만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계속 한국 측의 이행을 촉구해왔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도 “위안부...
한 남성이 위안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사진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위안부 소녀 입술을 빨아주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작성자는 "결코 성적인 행위가 아닌 중국발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으로부터 세척하는 용도"라는 글과 함께 작성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로...
위안부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일부터 준비위원회 활동을 시작해, 2월 22일 3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결성했다.
정달성 추진위원장은 "많은 북구 주민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위안부 할머니의 상처받은 마음을 나누며, 한반도의 평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한ㆍ미ㆍ일 협의를 계기로 윤 특별대표, 가나스기 국장과 각각 양자 협의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협의가 성사되면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과 일본의 거듭된 독도 망언으로 한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일간 대북 공조는 차질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또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수요시위 1천회를 기념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사실,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집단 학살 사례를 본문에 추가하는 등 관련 서술을 강화했다.
현대사에서는 김구 선생의 암살 사실을 추가하고 제주 4·3 사건 관련 오류를 정정했으며 광복 이후 추진된 반민특위 활동의 한계를 더 명확히 기술했다. 새마을운동이 '관 주도의 의식 개혁운동'으로...
앞서 이 시장은 광화문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나라 잃은 설움이 참 큰 것 같다”며 “백년 전쯤에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현대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위안부와 같은 참혹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자주적 균형외교가 지금은 미국으로부터는 압박을 당하고 일본에게는 굴욕을 당하고 중국에게는 압박을 당하는 그런...
하지만 일본은 2015년 12월 28일 발표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근거로 소녀상 철거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12.28 합의를 통해 위안부 피해 문제가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한다.
한국 정부는 위안부 합의 내용조차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일본의 입장에 동조 하는듯한 이상한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고 ‘궁금한 이야기 Y’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