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스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골든블루가 내달부터 출고가 인상에 나선다.
6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위스키 제품에 대해 출고가를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골든블루 사피루스(450㎖)’ 출고가는 기존 2만4255원에서 2만5905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6.8%다.
또한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450㎖)’의 출고가는 기존...
특히 위스키와 맥주가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소주가 인기인 점은 유의미하다. K콘텐츠 인기 덕분에 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분석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과거 교민과 여행객 위주였던 유럽 시장이 현지인 중심 음용으로 확대되면서 소주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영국을 비롯한...
페르노리카, 저가 위스키 시장 확대 의식파스칼 전무 "한국은 중요한 전략 시장"
페르노리카가 전개하는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가 MZ 세대를 잡기 위해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국내 보드카 시장의 공고한 점유율을 방어하는 한편 하이볼인기에 편승한 저가 위스키 브랜드에 시장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들은 하이볼, 위스키를 비롯해 기존 캔맥주 시장을 이끌던 해외 수입 맥주로 마음을 돌렸다. 특히 불매운동 등으로 주춤한 일본 수입맥주가 가파르게 성장했다.
실제로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7985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한 수준이자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동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는 편의점 매출...
현재 수입 맥주 종류도 늘어났고 맥주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를 가미한 하이볼과 와인의 인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본 맥주 인기는 벨기에, 독일 등 타국가 수입 맥주의 수요를 밟고 올라간 면이 있다”며 “당분간 일본 맥주 인기가 지속하겠지만 수입 맥주 1등이던 시절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8% 감소했다. 2021년 상반기 4만400톤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가 2022년 3만5100톤으로 떨어지면서 지속적인 감소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시장과 문화는 MZ세대가 견인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이 국내의 위스키 시장의 이슈 리더로 선도적 역할을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 평균 단가, 2021년 대비 30% 하락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 확대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 시장이 전성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다른 음료를 섞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 탓에 저가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내실 없는 성장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스키류 수입량은 1만6900톤(t)...
그는 디아지오 인도양 총괄 및 세이셸 대표로 근무할 당시 세이셸에서 맥주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아프리카의 가장 큰 스카치위스키 시장 중 하나인 아프리카 레위니옹 지역에서 위스키 점유율을 늘렸다.
존 오키프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ㆍ글로벌 트래블ㆍ인도 사장은 “코너 닐랜드 신임 대표는 팬데믹 이후 세이셸과 인도양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위스키에 대한 젠지세대의 관심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편의점은 주요 주류 유통 채널이 되고 있다. 주류 시장에서 젠지(Generation Z, 1997년~2010년생) 세대가 미치는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가 2030세대의 주류 취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얼려먹는 위스키...
미국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상품은 건강기능식품류, 식품류, 뷰티류, 주방용품류, 의약외품류의 비중이 높았다. 유럽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상품은 커피캡슐류, 위스키류, 세제류, 욕실용품류, 주방용품류 등이 많았다.
해외발 해외행 거래는 8개국 12곳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있는 몰테일의 높은 경쟁력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몰테일은 지난 2008년부터 풀필먼트...
위스키(85.7%, 108 ㎘), 과실주(62.7%, 7554㎘)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 특산주와 민속주 출고량은 엇갈렸다. 지역 특산주는 2018년 6900 ㎘에서 지난해 2만8000 ㎘로 증가 추세지만, 민속주는 같은 기간 2800 ㎘에서 1500 ㎘로 감소 추세다.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인원은128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6만6000명 늘었다. 다만 주택분 공정시장가액비...
증류 기법의 경우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방법을 적용해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주질을 높였다. 이에 대부분의 증류주는 쌀이나 곡류를 원료로 만들어져 진한 누룩 맛과 알코올 향이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지만 혼은 사과 향이 더해져 알코올 향을 최소화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출시 3년만에 혼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배경은 주류 소비 트렌드...
올해 3월엔 위스키, 하이볼 열풍에 맞춰 업계 최초로 대용량 온더락 빅볼 아이스를 내놨고 4월부터는 콰트로 빅볼 아이스까지 잇따라 출시했다. 다음달에는 곰돌이 얼음도 선보인다. 기존 원형이나 사각 얼음에서 탈피해 곰돌이 모양의 얼음으로 마시는 재미가 있는 CU의 단독 상품이다.
또한, CU는 올해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유로모니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와인, 수제맥주와 같은 고급 주류 카테고리 위주로 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와인 시장이 고르게 성장했다”라면서 “기존에는 대형 마트나 주류 전문점 위주로 와인을 판매했지만 최근 편의점이나 온라인 주류 픽업 등 구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손쉬워진 점도 와인 시장 성장에 한몫했다”라고 말했다.
MZ세대의 위스키 열풍과 더불어 다양한 술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전통주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전통주 매출도 33.3% 신장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MZ세대들이 새롭게 주류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위스키, 전통주 등 주류를 다양화해 이번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브렌은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즐기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출시한 국가”라며 “한국은 대중화되는 위스키 문화와 애호가의 증가로 전 세계 위스키 생산자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싱글몰트 ‘브렌’은 주요백화점, 와인나라 직영점(홍대점, 일산점, 시청점, 경희궁점...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보해양조의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 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매실 하이볼 순(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2030세대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데 이어, 프리미엄 소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신장했다. 특히 중장년층이 주도하던 기존 프리미엄 소주 시장에서 20대가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대 고객 프리미엄 소주 매출이 60% 뛰었다.
1월 주류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선보인 무료...
몰트위스키하이볼은 세계적인 위스키 증류소 화이트앤맥키에서 나온 스코틀랜드산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2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주정이나 그 향을 사용해 만드는 RTD 캔 하이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미국 잭다니엘 위스키에 콜라를 섞어 마시는 ‘잭콕’ 스타일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