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서는 한국당 전직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심 없는 공천’과 ‘쇄신 통합’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한국당의 위성ㆍ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가칭)이 설 연휴 이후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시도당 창당이 모두 완료된 것으로 안다”며 “창당 시점은 설 지나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어떤 말로 표현을 해도 한국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은 옹색한 특권의 고집에 불과할 뿐"이라며 "국민을 얕잡아보고 눈속임만으로 만드는 위성정당 앞길에 오직 유권자의 거대한 비판만이 있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황 대표가 진두지휘해서 한국당이 오기의 정치를 버리고 정치 정상화로 속히 귀환해달라"고...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당' 명칭 사용 불허 결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창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의 이러한 결정은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당명 선택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정당 설립의 자유, 특히 정당...
이해찬 대표는 비례 의석 다수 확보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서 "위성정당이 아니라 위장정당"이라며 "그런 행위는 선거법 개정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위성정당이라는 것도 굉장히 좋게 이야기한 것이다. 그게 무슨 위성정당인가. 위장정당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 정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 추진에 대해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흐름이지만, 우리 국민의 30% 범위에서는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20석 가까이 차이로 대승을 해도 비례에서 역전되면 1당의 지위가 흔들릴 수도 있다”며 이같이 분석을...
정당법 41조에 위반되지 않는 다른 명칭으로 바꿀 경우 정당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결정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응해 추진 중인 위성 정당 '비례자유한국당'을 비롯해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인 '비례한국당', '비례민주당' 등 총 3곳이 해당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정당 명칭으로 ‘비례○○당’을 사용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 정당 ‘비례자유한국당’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당’은 이미 등록된 정당의 명칭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아 정당법 제41조(유사명칭 등의 사용금지) 제3항에 위반되므로 그...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과 관련해 "대표가 한국당 사무부총장 부인이라고 한다. 한국당에 종속된 영혼 없는 정당이라는 생생한 증거"라며 "국민 혼돈을 초래할 목적으로 유사 정당 명칭을 사용해 창당하는 것은 정치를 웃음거리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위성정당은 선거법 개정, 특히 연동형...
이 대표는 또 자유한국당이 총선을 앞두고 위성 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의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근 신고한 것과 관련해 "이런 행위는 국민의 투표권을 침해하고 결국 정치를 장난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를 지킬 의무가 있는 기관으로 비례 위성 정당의 명칭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할 것...
한국당의 비례 전담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에 갈 의향이 있는지 묻자 "불출마 선언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도 "어떤 일이든 당에 도움이 되는 일은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한국당의 총선 불출마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ㆍ한선교ㆍ김세연ㆍ김영우ㆍ여상규ㆍ김도읍ㆍ김성찬ㆍ윤상직ㆍ유민봉 의원 등 총 10명으로 늘었다....
자유한국당은 2일 4ㆍ15 총선을 겨냥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이름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결정하고 창당 작업을 착수했다.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한 의석수보다 지역구 당선자의 수가 적어야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수 있게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하에서 의석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당 복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다만 위성 정당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자유한국당이 창당을 공식화한 비례대표 정당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당은 "날치기 선거법에 대한 정당방위"라면서 일종의 계열 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정당 투표를 비례정당에 몰아준 뒤 총선 이후 합당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경우 선거법 개정 취지가 퇴색되는 단점이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심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정의당 농성장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비례 위성정당은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선거제도 개혁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본회의에 상정된) 선거법 개정안에는 강도 높은 민주적 공천제도가 포함돼 있다"며 "비례대표 후보는 당원, 대의원, 선거인단 등에...
25일 김재원 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비례위성정당 관련 검토자료’에 따르면 연동률 50%를 적용하는 의석수(capㆍ캡)를 30석으로 한정하는 조건 등을 토대로 한 각 정당의 시뮬레이션 결과가 포함됐다. 김 의원은 이 문건이 민주당발이라고 공개했다.
자료를 보면, 민주당과 한국당, 정의당의 가상 지역구 당선의석은 120석, 105석, 0∼2석으로, 정당득표율은 40%, 35%, 10%로...
자유한국당이 24일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설립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당을 제외한 범여권 '4+1' 협의체가 주창하는 연동형 비례제 적용 선거법이 국회에서 일방 처리될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이에 맞서 '비례한국당' 창당 계획을 공식화한 것이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수차례...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인 ‘비례한국당’ 카드를 꺼내들면서 그렇잖아도 복잡한 선거법 개정 협상 셈법이 얽히고설키는 형국이다.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 대안신당) 공조가 삐끗한 상황이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의원총회에서 “민주당과 좌파 연합세력 ‘심·정·손·박(심상정·정동영·손학규·박지원)...
문 대통령은 "국방비를 내년 예산에 50조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며 "차세대 국산 잠수함, 정찰위성 등 핵심 방어체계를 보강하는 한편,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으로 41만원에서 54만원으로 33% 인상해 국방의무를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고 지지와 협력을 넓혀가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민주당과 그 위성 정당들이 추진하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막지 못하면 보수·우파 정당은 분열돼 내년 총선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좌파 연합은 언제라도 결집할 수 있지만, 보수·우파는 지금보다 더 분열되는 최악의 사태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