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관한 감사에 착수했으나, 예정된 기한인 올해 2월을 넘겨 아직 완료하지 못했다. 4월 감사보고서 확정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열었으나 감사위원 간 이견으로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최재형 감사원장은 월성1호기 관련 추가 감사를 지시했으나 일각에서는 최 원장이...
증설로 결정 나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원전 맥스터 증설에 관한 공작물 축조를 신고하고, 경주시 양남면에서 신고를 수리하면 맥스터 증설을 위한 행정 절차는 마무리된다.
정부가 "지역 의견 수렴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이날 결과에 따라 증설 여부는 곧바로 결론이 날 전망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월성원전...
우진의 노내핵계측기는 이번 계약으로 △한빛 3호기 △월성 3호기 △한울 2, 3호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노내핵계측기는 원자로 핵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검출하는 핵심 센서다. 중성자가 많아지면 원자로가 과열되기 때문에 원자로의 안전 운전을 위해 필수적인 장비다.
우진은 국내 가동 중인 원전 24기에 계측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 여부에 대한 경주 지역주민의 '찬반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나온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는 이를 토대로 권고안을 만들고 정부가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소영 재검토위 위원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2일 위원회 정기회의 때...
에너지전환으로 인해 한국수력원자력 손실액 등을 정부가 보전해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전환 로드맵에서 밝힌 대로 월성1호기 조기폐쇄, 신규원전 건설계획 백지화 등 원전의 단계적 감축과 관련한 비용보전을 위해 한수원 등 사업자에 대한 비용 보전의 근거를 마련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입법 예고된...
현재 재검토위의 공론화 작업은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중장기 관리 방안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내 건식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당장 시급한 것은 문제는 맥스터 증설 논의다. 월성원전 내 맥스터는 이미 95.36%가 다 쓴 핵 원료 다발로 채워져 있어 2022년 3월 완전 포화를 앞두고 있다.
포화가 되기 전에 맥스터를 더...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이 당초 예상보다 4개월 늦춰진 2022년 3월께 포화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21일 방사성폐기물학회(방폐학회)의 포화 전망 재산정 연구 결과를 토대로 월성원전 맥스터가 2022년 3월께 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당초 방폐학회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추산한...
(오마이뉴스)
월성1호기, ‘R-7’ 적용 없이 안전성 평가, “경제성 시비보단 부실한 안전심사에 집중해야”
- 이정윤 대표 (원자력안전과미래)
본격적으로 불붙은 美대선 “트럼프 VS 오바마 그 내막은?”
- 김동석 대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포스트 코로나19 한국의 미래 “한국이 따라갈 세계모델 없어…스스로 선도해야"
- 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일 오후 6시 24분께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 터빈발전기가 멈춰섰다고 밝혔다.
현재 원자로는 60% 출력을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 외부 유출 및 안전 문제는 없는 상태이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터빈 정지 원인을 찾고 있다. 원인이 확인되면 정상 복구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위원, 경주시 관계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처분시설 인수검사를 진행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핵종 분석 오류사건에 따른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방폐물 검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감시기구 하대근 부위원장 등...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키네트릭스(Kinectrics)와 캐나다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한수원과 키네트릭스가 맺은 원전해체협력 업무협약(MOU)의 첫 결실이다. 키네트릭스는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가 수차례 논의를 통해 영구 정지시킨 월성 1호기를 재가공하겠다고 공약했다. 미세먼지 주범이 화력발전소라고 본 것이다.
아울러 통합당은 규제를 풀어 벤처 성장을 돕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대 1년으로, 선택근로제 정산기간을 3개월로 확대해 주...
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2명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수원과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들 직원이 근무한 부서 공간을 일시 폐쇄·방역했으며 본사나 원전 운영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주시민이거나 경주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원전 방폐물저장고 타당성 평가 용역을 수주했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 SNN)가 예가 160만 유로(약 20억 원)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방폐물저장고 타당성평가 용역'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18일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가 다음 달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경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용후핵연료 임시보관시설(맥스터) 증설 여부와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10일 월성원전의 맥스터 추가 건설을 의결한 가운데 주민 의견을 모으는 절차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이윤석 대변인(서울시립대...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연구개발을 통한 국산화 기술로 해외시장 첫 진출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SNN)가 약 10억 원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노내핵계측 증폭기 및 전자파 간섭(EMI) 필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체르나보다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1년 만에 방폐물 반입을 재개한다.
공단은 21~23일 월성원전 방사성폐기물 503드럼을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주 방폐장이 방사성폐기물을 인수하는 것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의 방폐물 분석 오류로 지난해 1월부터 반입이 중단된 후 1년여 만이다.
원자력연구원은 2018년 경주 방폐장으로 인계한 중저준위 방폐물 2600드럼 중...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맥스터) 증설을 확정지음에 따라 핵연료 저장공간 추가 확보가 가능해졌다.
원안위는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원자력위원회에서 113회 회의를 열어 맥스터 7기 추가 건설을 위한 '월성 1~4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표결로 의결했다. 표결은 출석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26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표결로 확정했다. 고리 1호기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영구정지 원전이다.
월성 1호기는 무려 7000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수명을 연장했음에도 일할 공간이 없어진 무용지물이 됐다. 아울러 신한울원전 3ㆍ4호기 건설이 무기한 연기된 울진을 비롯해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이 무산된 영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