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회기 결정의 건'에 한국당이 신청했던 필리버스터를 문희상 국회의장이 받아들이지 않아서다.
그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날 월성1호기 영구 정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선 "국민 혈세 7000억 원을 들여 완전히 새것처럼 고쳐놓은 것을 폐기하겠다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도 내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4일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정지를 최종 확정했다.
2015년 수명연장이 결정됐지만 작년 조기폐쇄가 결정되며 논란을 빚었지만 결국 표결로 영구정지를 결정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112회 전체 회의를 열고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간 견해차가 심해 결론을 내기 어렵다고...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서울중앙지검에 전날 사기와 입찰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효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기도는 3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신한울 원전 초고압변압기 입찰 등과 관련해 입찰 담합이 있었다는 공익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월성, 신고리 등 다른 원전 전력장비 입찰에서도 효성이 다른 업체와 짜고 담합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월성원자력발전소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발전소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경험하게 된다.
캠프 수료 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전기술은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전국 주요 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PES 캠프를 열고 있으며...
12일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문건에 따르면, 한수원은 2030년까지 사내 고용 규모가 9653명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한수원 임직원 수(1만2139명)에 비해 20% 넘게 줄어드는 것이다.
한수원은 고용 축소 요인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을 꼽았다. 정부는 이미 폐로 준비에 들어간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를 포함해 2030년까지 원전 12기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올해 상담회는 이달 15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16일 한강수력본부, 22일 한울원자력본부, 29일 새울원자력본부, 6월 12일 고리원자력본부, 6월 13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열린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나마 물환경 정책이 3.1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환경과 에너지 각 분야에서 가장 잘한 정책으로 ‘금강, 영산강 일부 보 해체’(62명)와 ‘월성1호기 폐쇄, 신규 원전 4개 백지화’(56명)을 꼽았다.
지구환경정책은 2.43점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석탄발전(14기) 수명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73명)과 ‘삼척화력...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해체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2035년까지 원전 해체산업의 글로벌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해 톱 5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해체물량을 조기 발주해 시장을 창출하고 연구개발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상업용 원자로 해체 경험이 있는 국가도 아직 미국이 유일해 한국이 파고들 틈이 충분하다는 게 정부의 계산이다.
정부는 폐로를 앞둔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에 원전 해체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마련하고 관련 기업의 일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미 영구정지가 확정된 고리 1호기는 방사능 오염이 덜한 설비부터 해체를 위한 발주를...
이번 수주전에서 한수원의 장점은 체르나보다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인 월성 원전의 설비개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가진 S&L과도 손을 잡으면서 한수원은 더욱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은 이번 루마니아 방문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와 원자력공사(SNN) 경영진과도 만나...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경북 경주시 본사에서 '제5회 자랑스런 한수원인(人)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로는 이돈국 정비처 팀장이 선정됐다. 방창준 새울본부 실장과 이진 한울본부 차장은 각각 리더상과 핵심인재상을 받았다. 구형모 월성본부 대리는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수원인상은 한수원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에 맞는 직원을...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월성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이 포화된다. 한수원은 한빛 원전과 고리 원전은 2024년, 한울 원전은 2037년, 신월성 원전은 2038년이 되면 임시저장시설이 가득 찰 것으로 전망했다.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방폐물)은...
한국수력원자력도 상반기 5482억 원의 대규모 적자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매년 1조∼2조 원대의 순이익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 심각한 매출 감소에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4기 건설 계획 백지화에 따른 비용 부담이 급증했다. 연간 순손실 규모는 1조 원을 넘을 전망이다. 한수원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 용인의 인재개발원 부지를...
한전의 kWh 정산 단가(한전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사들이는 가격)는 지난해 원자력 60.88원, LNG 111.60원이다. 김 의원은 이를 근거로 올해 폐쇄가 결정된 월성 원전 1호기를 대체하는 데만 전력 구입비 7883억 원이 더 늘어난다고 추산했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수원의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탈원전 추진 시 2030년까지 킬로와트당 약 60원의 전력 판매단가가...
발주처인 한수원 측은 이에 대해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사전제작 대가 지급에 대해서는 현재 두산중공업과 협의와 법률적 검토가 진행 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서 6월 15일 이사회에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 원전 4기 건설사업 종결을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신한울 3·4호기는 아직 공식적으로 취소하지 않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원자력 발전소뿐만 아니라 원자력 설계(가동원전설계Q등급), 해외원자력EPC(요르단연구용원자로),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월성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중소형원전(SMART사업), 가속기사업(양성자가속기연구시설) 등 원자력 사업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이어 "신고리 1호기와 월성 3호기도 각각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와 설계 개선과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발견된 이물질 제거·중수 누출 사건 대응으로 정비 기간이 363일, 137일이 더 걸렸다"고 덧붙였다.
정비가 완료된 원전은 원자력안전법이 정한 기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받아 차례대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