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강화도 배수로 통해 다시 월북
군당국은 27일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24) 씨가 강화도 일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강화도 일대에서 군 감시망을 피하려고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헤엄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도 일대에서 해당...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북한 탈북민 김모(24) 씨가 18일 새벽 택시를 타고 강화도 내 접경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김 씨가 택시를 타고 인천 강화도 접경지에 내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씨는 17일 지인인 탈북민 유튜버 차량을 이용해 강화도로 이동했으며, 18일 오전 2시 20분께 택시를 타고 강화도 내...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포 거주 탈북민 김모 씨와의 밀접 접촉자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김 씨는 강화도 일대에서 군 감시망을 피해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 후 헤엄쳐 북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김 씨는 지난달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구속영장이 발부된...
◇코로나 의심 탈북민 월북 주장…군 당국 "확인 중"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했다는 북한의 주장과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도 "관련 기관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오전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군 당국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도 이날 "관련 기관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하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열린 사실을 보도하며...
그는 “일본 정부가 주는 위로금의 수령 의사를 할머니들에게 확인했다”며 “밀실 합의를 강행한 외교당국자의 책임을 정대협과 나에게 전가하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2018년 류경식당 탈북 종업원들에게 월북을 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길원옥 할머니와 탈북종업원들이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日 산케이, 정의연 논란 대대적 보도 "검언유착 덮으려"…검찰총장 후보 파문에 아베 ‘치명타’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윤미향 부부, 돈주고 탈북자들 再월북 회유? "내 개인적으로 준 돈…언론이 거짓말 악용해"
- 장경욱 변호사 (민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이상훈·이종구 전 국방부 장관과 월북한 최덕신 전 1군단장의 사진도 부대 홍보관에서 사라졌다.
또 훈령은 역사적 사실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역대 지휘관과 부서장 사진을 부대 역사관이나 회의실 등에 게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했다. 이 규정에 근거해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과 최 전 1군단장의 사진은...
이들은 집회 포스터를 통해 "김원봉은 해방 후 월북해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했고, 북한에서 최고위직을 지냈으며 6·25 남침 전쟁을 일으킨 전범이다. 이런 원조 빨갱이 김원봉을 우리가 왜 기려야 하는가"라고 주장했다. 김원봉은 의열단의 창단 단장이었다.
의열단은 1919년 11월 10일 만들어졌다. 조선 총독 이하 고관, 군부 수뇌, 친일파 거두 등 '마땅히...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대통령은 약산 김원봉 선생의 월북 전후 행적을 구분해 공은 공대로 인정해줄 수 있는 애국에 대한 통합적 관점을 말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발언을 비호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차명진 전 한국당 의원이 문 대통령을 향해 ‘빨갱이’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이념 갈라치기로 활용해 대통령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이어 전 대변인은 “대통령의 추념사 속 역사인식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독립과 건국이라는 역사의 갈래를 분별하지 않고 또한 6.25 전쟁이라는 명백한 북의 침략전쟁을 부각시키지 않다보니, 1948년 월북해 6.25에서 세운 공훈으로 북한의 훈장까지 받고 북의 노동상까지 지낸 김원봉이 졸지에 국군창설의 뿌리, 한미동맹 토대의 위치에 함께 오른 것”이라고...
월북하셨다”라며 “그때는 연좌제라는 게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시기라 그냥 납치당하신 줄로만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홍민의 아버지는 서울대 전신 경성재대 농대 교수였다. 월북 후 북한에서 저명한 저서를 낼만큼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다고. 아버지가 월북한 후로 엄마와 3남매가 살았지만 엄마마저 누나와 함께 아버지를 찾으러 나간 뒤...
또한 비무장 군인의 근무수칙, JSA 내 군사분계선(MDL)에서 월북·월남 사태 방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뢰 제거와 함께 DMZ에 묻혀 있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전쟁 휴전 직전인 1953년 중공군과 국군 간 고지 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진 화살머리고지에는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 구, 미국과 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유해...
(2회차) 둘째 날인 25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황보구용(66), 황보우영(69) 형제가 상봉 때 이부누나 리근숙(84) 할머니에게 전달할 '자수'와 어머니가 생전 누나를 위해 기도하던 사진을 보이고 있다. 형제는 "리 할머니가 월북 전 어머니에게 직접 만들어 드린 '자수'를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다시 누나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금강산=오승현 기자 story@
1980년대 말 정부의 공식 해금 조치로 월북작가들의 작품이 남한에서 출판되기 시작했다. 북한측의 허락 없이 남한에서 무분별하게 출판되자, 북한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을 통해 월북작가들의 소설 등 작품을 저작권으로 보호해 달라는 여러 건의 소송을 남한 법정에 제기했다. 법원은 일관되게 북한에도 우리 법이 미친다는 것을 전제로 북한 저작물을 보호해주는...
이어 "남북실무접촉 남(南)수석대표로 윤상 씨라면 김일성 찬양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윤이상, 5·18 광주폭동 핵심으로 보상받고 월북한 대동고 출신 윤기권, 김일성이 북한에서 만든 5·18 영화의 주인공 윤상원. 이들 중 누구와 가까운 집안입니까?"라며 윤상을 언급했다.
이 글이 논란이 되자 김형석 작곡가는 댓글을 통해 "본명이...
이선희(李善熙·1911~1946 월북)는 1930년대 대표적인 여성작가이다. 함남 함흥에서 출생하여 원산에서 성장했다. 그녀에게 원산은 추억의 장소이면서 도시적 감수성을 형성하는 배경이 된 곳이다. 이선희가 자신을 “도회의 딸”, “아스팔트의 딸”이라고 말하는 저변에는 바로 이러한 원산의 영향이 자리잡고 있다. 당시의 여성평론가 임순득은 1930년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