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3일(한국시간) FIFA(국제축구연맹)에 최종 명단을 제출했다. 이 명단은 5일 FIFA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브라질과 러시아 대표팀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정상으로 이끈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팀 간판선수로 꼽히는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3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23인의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알레한드로 사베야(59)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공격 포지션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등을 선발했다.
미드필더에는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등이...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 최종명단
▲ GK = 파리드 몬드라곤(데포르티보 칼리), 다비드 오스피나(니스), 카밀로 바르가스(산타페)
▲ DF = 마리오 예페스(아탈란타),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 파블로 아르메로(웨스트햄), 크리스티안 사파타(AC밀란), 카를로스 발데스(산로렌조), 산티아고 아리아스(에인트호번), 에데르 알바레스 발란타(리베르플라테)
▲ MF...
러시아의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23명)은 다음과 같다.
GK(골키퍼ㆍ3명) = 이고르 아킨페프, 유리 로디긴(24ㆍ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세르게이 리지코프(33ㆍ루빈 카잔)
DF(수비수ㆍ8명) = 바실리 베레주츠키(31ㆍCSKA 모스크바),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34ㆍCSKA 모스크바), 게오르기 셴니코프(23ㆍCSKA 모스크바), 알렉세이 코즐로프(27ㆍ디나모 모스크바)...
‘전차군단’ 독일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다.
요아힘 뢰브(54) 독일 대표팀 감독은 2일(한국시간) 마리오 괴체(22ㆍ바이에른 뮌헨), 마누엘 노이어(28ㆍ바이에른 뮌헨), 메수트 외질(25ㆍ아스날), 루카스 포돌스키(29ㆍ아스날), 안드레 쉬를레(23ㆍ첼시) 등 신구가 조화된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사미 케디라(27ㆍ레알...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2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활약할 23명의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러시아 대표팀 명단의 특색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자국리그 출신 신예'다. 23명의 선수들 중 월드컵 본선 경험이 있는 선수는 공격수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 뿐이며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23명의 선수들은 모두...
때문에 뒷면의 경우 지난 9일 최종명단이 확정된 이후 바쁘게 만들어야만 했다.
당초 30일 대표팀의 출국 전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갑작스레 김진수 선수가 부상으로 낙마하고 박주호 선수가 합류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김진수 선수의 메달에 이름만 교체해도 되지만 박주호 선수를 위한 금형을 따로 제작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지씨는 “그 부분만 파내면...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월드컵을 준비중인 한국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김진수를 제외하고 박주호를 포함시킨 것에 대해 29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주치의인 서울제이에스병원(서울 강남구) 송준섭 박사는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를 판단한 결과 박주호를 대체 선수로 발탁하게 됐다"고...
스위스 온라인 언론매체 Nachrichten.ch는 29일자 보도를 통해 "바젤에서 활약했던 박주호가 월드컵에 합류한다"는 헤드라인을 달아 박주호의 최종 명단 합류 소식을 전했다.
박주호에 대해 지난 2013년까지 두 시즌간 FC 바젤에서 활약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마인츠 05로 이적한 바 있다고 소개한 이 매체는 부상을 당한 김진수를 대신해 브라질월드컵에...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던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가 결국 부상으로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박주호와 교체됐다. 김진수는 지난 6일 소속팀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고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해 결국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전 "부상 회복 진행 속도가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
김진수의 경우는 대표팀 소집 이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결국 부상 회복이 더뎌져 최종 명단에 포함됐음에도 낙마하게 됐다. 2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는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상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들것에 실려나가 코칭스태프와 팬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져 월드컵 출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그동안 홍명보호의 왼쪽 붙박이 수비수였던 김진수는 소속팀에서 얻은 발목 부상을 안은 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김진규는 더딘 부상 회복으로 인해 결국 대표팀서 제외됐다.
박주호 역시 부상을 입은 상태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의 회복이 김진수보다 빠를 것으로 판단, 박주호를 대체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박주호에 대체 발탁...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던 박주호(마인츠05)가 결국 김진수를 대신해 최종 명단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부상 회복 진행 속도가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프로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소속의 김진수는 발목 부상을 안은 채 지난 21일 대표팀 훈련 캠프에 소집됐지만 회복 속도가 늦어 결국 같은...
(Samurai, The Time Has Come To Fight!)’는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한편, 지난 8일 대표 선수 명단 공개로 확정된 홍명보호는 ‘원팀, 원스피릿, 원골’을 구호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은 6월 1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한국은 6월 18일(러시아), 23일(알제리), 27일(벨기에)에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최종 명단까지 공개되면 사실상 브라질월드컵 본선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되는 셈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외형적인 목표는 사상 첫 원정 8강이다. 안방에서 열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한국은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원정 첫 승을 올렸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올랐다. 2014년...
최종 명단까지 공개되면 사실상 브라질월드컵 본선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되는 셈이다.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 역시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대한 다양한 배당률을 제시하고 있다. 배당률은 이미 32개국이 확정되면서부터 공개됐지만 그밖에 조별라운드 경기와 16강 진출팀, 경기별 점수 맞추기, 득점왕, 전후반 점수, 득점왕의 득점수, 득점왕 등 다양한...
뢰브 감독은 이미 예비 명단을 공개한 상태로, 폴란드 전을 통해 일부 선수들을 최종 명단에 포함시키겠다는 복안이었지만 뚜렷하게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던 만큼 최종 명단 작성을 위해서는 좀 더 고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오는 6월 2일 카메룬과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고 6월 7일에는 브라질월드컵 개막 이전 독일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을 아르메니아와...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같은 H조에 속해 있는 벨기에 대표팀이 30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벨기에의 마크 빌모츠 감독은 13일(한국시간) 골키퍼 4명을 포함한 24명의 명단과 함께 6명의 예비 명단을 공개했다. 본선 최종 명단은 골키퍼 3명을 포함한 23명으로 이번 명단에는 골키퍼 4명이 포함돼 있어 이들 중 한 명을 제외한 23명이...
하지만 이번에는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스스로가 만든 원칙을 깬 셈이 됐다. 감독이 입맛에 맞는 선수를 최종명단에 넣는 것은 당연하다. 월드컵 같은 큰 무대라면 자신의 축구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선수들을 넣는 것이 더더욱 당연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과정이 결코 깔끔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