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아시아 예선에서도 일본을 두 번 모두 격파하고 내년 월드리그 국제대회 출전권을 따내기도 했다.
한국이 4강에서 일본을 물리치면 이란-카타르, 카자흐스탄-대만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4강 상대인 일본과 중동의 ‘강호’ 이란이 한국의 3회 연속 우승 달성에 최대 걸림돌이다.
F조 순위결정전에서 일본, 카타르를 누르고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남자 배구는 2002년 부산 대회,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내 이번에도 금메달을 다툴 강호로 꼽힌다.
대표팀은 이번에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 3연패를 달성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실추된 명예까지 회복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예선 탈락한 데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 실패, 올해 월드리그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루나파크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B조 예선 8차전, 아르헨티나와의 방문 2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이 0-3(29-31 20-25 23-25)으로 패해 예선 전적 3승5패를 기록, 승점 9점에 머물러 B조 4팀 가운데 4위로 처졌다.
사진은 한국팀의 김학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