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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65억 손실·시급 9500원·하청의 하청…누구도 실익 없는 대우조선해양 파업
    8165억 손실·시급 9500원·하청의 하청…누구도 실익 없는 대우조선해양 파업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의 피해도 막대하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7월 근무일수 마지막일인 이날 기준 파업 관련 전체 피해액만 8165억 원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 차질 6468억 △고정비 지출 1426억 △지체보상금 271억(11척) 등이다.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이튿날인 23일부터 2주간의 여름휴가에 돌입하기 때문에 7월 마지막 근무일수는 22일로 집계된다. 파업...
    2022-07-22 22:01
  • 전경련,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협상 타결에 “불법 되풀이 말아야”
    전경련,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협상 타결에 “불법 되풀이 말아야”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이튿날인 23일부터 2주간의 여름휴가에 돌입하는 까닭에 7월 마지막 근무일수는 22일로 집계된다. 8월 말까지 파업이 지속될 경우, 총 1조3590억 원의 손실이 추정됐던 상황이다. 반면 이번 하청노조 파업 사태를 두고선 정부의 공권력 투입이란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8000억 원 이상 규모의 손실 복구, 협력사 폐업, 하청의 재하청 구조, 노동...
    2022-07-22 18:20
  • 대우조선 원청 노조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개표 중단
    대우조선 원청 노조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개표 중단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으로 촉발한 원청 노조 대우조선지회의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가 개표 과정에서 진통을 겪으며 전면 중단됐다. 일부 개표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확인된 탓이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22일 오후부터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에 대한 개표에 나섰다. 그러나 이날 개표 과정에서 일부 중복 투표로 추정되는 부정 의혹이 확인된...
    2022-07-22 18:06
  • 금속노조 "하청노동자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만들자"
    금속노조 "하청노동자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만들자"
    아울러, 파업 과정에서 원청 지회와 불거진 '노노 갈등'에 대해선 "조선하청 노동자들이 싸우는 현장에는 사측이 조장한 노동조합 분열과 갈등에 맞서 싸운 원청 노동자의 저항도 있었다"며 "회사와 수구언론이 노노갈등으로 몰고 색칠을 하려 해도 대우조선지회 조합원은 분열 음모를 뚫고 민주노조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2022-07-22 17:50
  • 잠정합의안 도출한 대우조선해양 "원ㆍ하청 상생협력할 것"
    잠정합의안 도출한 대우조선해양 "원ㆍ하청 상생협력할 것"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이튿날인 23일부터 2주간의 여름휴가에 돌입하는 까닭에 7월 마지막 근무일수는 22일로 집계된다. 8월 말까지 파업이 지속될 경우, 총 1조3590억 원의 손실이 추정됐던 상황이다. 앞서 대우조선 하청 노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협상을 시작해 오후 4시 9분쯤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하청노조는 51일간 파업과 31일간 이어진 독...
    2022-07-22 17:32
  • 출구 막힌 대우조선 파업 협상…'손배소' 취하하면 배임죄 걱정
    출구 막힌 대우조선 파업 협상…'손배소' 취하하면 배임죄 걱정
    업계 관계자는 "원청과 하청은 피해 규모가 크고 이해관계가 복잡해 소 청구 취하를 일괄적으로 수용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방해 행위가 분명 있었고 욕설도 난무했는데 아무런 대응 없이 넘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모든 걸 수용한다 하더라도 향후 배임죄가 성립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형법 제355조 2항은...
    2022-07-22 11:36
  • 민주 "尹, '대조양 사태' 갈등 해소 최선 다 해야"
    민주 "尹, '대조양 사태' 갈등 해소 최선 다 해야"
    원청인 대조양 임금은 3% 삭감됐지만 하청업체 노동자는 임금이 30% 줄었다"며 "대우조선해양과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하청 노동자의 근로 조건을 결정하는 실질적 주체다. 원청 책임과 노사 상생이라는 문제의 본질을 살피지 않으면 산업 현장 곳곳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노조는 사측의 입장 고수에 요구를...
    2022-07-22 10:51
  • 인권위 사무총장, 대우조선 파업 현장 방문… "물리적 충돌 안돼"
    인권위 사무총장, 대우조선 파업 현장 방문… "물리적 충돌 안돼"
    박 사무총장은 옥포조선소의 1㎡ 철 구조물 안에서 30일째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부지부장을 비롯해 하청노조, 원청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한 뒤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발을 뻗거나 몸을 전체로 펼 수 없는 상태에서 장기간 농성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염려가 된다"고 우려를...
    2022-07-21 17:34
  • 대우조선지회,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 반나절 만에 70% 기록
    대우조선지회,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 반나절 만에 70% 기록
    대우조선해양 원청 노조인 대우조선지회의 금속노조 탈퇴 투표율이 반나절 만에 약 70%를 기록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21일 오전 6시부터 이틀간 조직 형태 변경을 안건으로 하는 총회를 개최 중이다. 이 기간 지회 조합원 4720여 명은 금속노조를 탈퇴하고 기업형 노조로 전환할지에 대해 찬반 투표한다. 이날 오후까지 전체 조합원 중 약 70%가 투표를...
    2022-07-21 15:53
  • 대우조선 하청 노사, 협상 결렬… 민형사상 책임 이견 차
    대우조선 하청 노사, 협상 결렬… 민형사상 책임 이견 차
    5%)과 접점을 찾아 상당 부분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민형사상 책임 고소 및 고발 취하에 대한 입장 차다. 하청업체 측은 파업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가 크고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소 취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원청의 경우 소송을 취하하면 주주에게 손해를 끼쳐 배임죄 처벌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를 내세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07-21 00:56
  • 대우조선해양 파업, 진전보였던 노사 간 이견 차 ‘난항’
    대우조선해양 파업, 진전보였던 노사 간 이견 차 ‘난항’
    대우조선해양 원청 직원 4000여 명이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는 2만여 명의 구성원이 1도크(선박건조장)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 거통고 하청지회로 인해 전체 구성원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파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노 간 대립도 심해지고 있다. 19일 대우조선해양 직원이 술에 취해 대우조선 서문 인근에 설치된 금속노조 현수막 17개를 칼로...
    2022-07-20 17:23
  • 대우조선 노사 합의해도 무용지물…'원청은 책임지지 않는' 구조 고쳐야
    대우조선 노사 합의해도 무용지물…'원청은 책임지지 않는' 구조 고쳐야
    하청업체의 매출액인 도급단가를 원청업체인 대우조선과 그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통제하는 상황에서 하청업체 노사 간 협상은 한계가 분명해서다. 20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 사내하청업체 노사는 15일부터 교섭을 진행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협상을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아직 ‘진전’...
    2022-07-20 16:17
  • 서울서 행진하는 금속노조 "산업 전환기, 정부 협상에 나서라"
    서울서 행진하는 금속노조 "산업 전환기, 정부 협상에 나서라"
    이들 모두 금속노조 소속이지만 대우조선지회는 "금속노조가 하청지회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며 탈퇴를 예고했다. 이 수석위원장은 "안타깝다"며 탄식을 내뱉었다. 이어 "원청과 하청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게 아쉽지만 함께 얘기를 나누고 있다"며 "대의명분과 할 일이 분명한 만큼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7-20 15:40
  • ‘일촉즉발’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 이번주가 분수령… 공권력 투입하나
    ‘일촉즉발’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 이번주가 분수령… 공권력 투입하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는 하청 노조와 협력사(하청업체) 대표, 원청 노조, 원청 임직원 등이 지난 15일과 16일 4자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 모두 하계휴가 전에 협상 타결을 마쳐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금인상률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2022-07-19 17:08
  • 민주 "정부, '대조양 하청노조' 편향 인식 심각"…대조양 TF 꾸린다
    민주 "정부, '대조양 하청노조' 편향 인식 심각"…대조양 TF 꾸린다
    위원회는 "사실관계를 왜곡하면서까지 하청 노조의 불법행위를 강조해 하청노조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인식을 높이려는 시도를 심각히 우려한다"며 "고용부가 제안한 노사정 5자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하청노조가 아닌 원청사인 대우조선해양이지만 마치 하청노조가 대화를 무조건 거부한다는 편향된 인식을 드러낸 것은...
    2022-07-19 14:50
  • 수출기업 52.2% “ESG 미흡으로 계약파기 위기감 느껴”
    수출기업 52.2% “ESG 미흡으로 계약파기 위기감 느껴”
    국내 수출기업의 절반 이상이 공급망 내 ESG경영 미흡으로 원청기업으로부터 계약ㆍ수주 파기 위기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수출기업의 공급망 ESG실사 대응현황과 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2.2%가 향후 공급망 내 ESG경영 수준 미흡으로 고객사(원청기업)로부터...
    2022-07-17 12:00
  • 경총, 대우조선해양 불법파업 지속에 “공권력 집행 나서야”
    경총, 대우조선해양 불법파업 지속에 “공권력 집행 나서야”
    이어 “그러나 하청지회의 불법 행위가 대우조선해양의 이러한 경영 회복 노력을 무위로 돌리려고 한다"면서 "도크가 마비되면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피해는 원청뿐 아니라 수많은 협력업체와 근로자에게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에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사 임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불법점거를 풀고 생산 활동을 정상화하고...
    2022-07-17 09:29
  • 대우조선해양 “파업에 공정 멈췄다...” 18~19일 일부 휴업
    대우조선해양 “파업에 공정 멈췄다...” 18~19일 일부 휴업
    대우조선해양 원청 노조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하청 노조인 거제통영고성노조하청지회가 1도크(배 건조 작업장)를 점거함에 따라 공정이 멈춰 야간 근로자 570여 명이 오는 18일~19일 양일간 쉬게 됐다고 밝혔다. 휴업 참여자는 토크 크레인 장비 운용 담당과 공장에서 블록을 만드는 업무를 하던 인원들이다. 이들은 평균 임금의 70% 수준인 휴업 수당을...
    2022-07-16 21:39
  • '정부, 원청 뒷짐' 세계 최대 조선소 마비 장기화…피해액 내주 1조 원 넘을 듯
    '정부, 원청 뒷짐' 세계 최대 조선소 마비 장기화…피해액 내주 1조 원 넘을 듯
    원청인 대우조선해양 측은 하청 노조의 도크 점거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정부의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는 형국이다. 정부는 여전히 꿈적도 않고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해양 (파업으로 인한) 산업 피해가 크다”며 “노사 당사자가 당장 협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들...
    2022-07-15 17:19
  • [사설] 대우조선 하청노조 불법 점거 더 방치 안된다
    이정식 장관은 “하청노조가 조선소 핵심 생산시설을 불법 점거해 원청 근로자 8000명과 다른 사내하청 근로자 1만 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어렵게 회복 중인 조선업의 대외신인도 저하로 국가경제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창양 장관도 “이번 파업으로 선박 3척의 건조와 진수가 중단돼 매일 259억 원의 매출 및 57억 원의 고정비 손실이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2022-07-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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