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통한 무탄소 에너지 연대를 공고화하고, 핵심광물·공급망 협력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또한 정부 간 제6차 ‘원전산업대화체’를 조속히 개최해 영국 신규원전 건설 협의하고, 해상풍력 국장급 협의체도 신설‧개최한다. 핵심광물 공동 실무그룹 등 통해 공급망 다변화, 산업협력, 공동 연구 등 가시적 성과도 구체화한다.
과학기술...
아울러 강 차관은 이날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 원자력공사 CEO를 만나 그간 바라카 원전 건설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규 원전, 핵연료 협력, 제3국 공동진출 등 원전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전날인 1일엔 디테 쥴 요르겐센 EU 에너지 총국장을 만나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 CCUS 등 무탄소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내년 초...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과 원전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에는 상호 사업 정보 교류를 위해 비밀유지협약서(NDA)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
ARC와 NB Power는 2018년부터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인 소듐 냉각 고속로(SFR) 100㎿ 출력의 ARC-100 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NB Power의 기존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eau) 원전 부지에 추진 중으로, 6월 부지 준비 신청서를 제출했고 캐나다 전력망에 최초로 연결하는 SMR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RC의 대표이사인 빌...
현대차그룹은 일회성 접촉에 그치지 않고 해당 국가와 △CSR △자동차부품 △광물자원 △EV 충전 인프라 △철도·소형모듈원전(SMR)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유대관계를 지속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국가에서 사업 기반 강화와 신사업 기회 확보 등의 비즈니스 측면의 효과도 얻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일례로 현대차그룹의...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 기간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 한영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및 방위력 협력 파트너십 의향서, 방산 공동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원전 분야 관련 9건의 MOU 체결, 국제금융 허브인 런던 금융시장에 우리 금융산업 진출 등 성과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해외 순방 기간에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는 현장 목소리를...
“본격적인 기술개발 불투명”
원전업계가 소형모듈원전(SMR) 예산 삭감에 아쉬움을 표했다.
정부ㆍ민간기업 SMR 산업 협의체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SMR 사업은 긴 호흡이 필요한 분야로 글로벌 경쟁에서 실기하게 되면, 이를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기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2030년대 도래할 SMR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회가 혁신형 SMR...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구권 국가들이 러시아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양국의 원전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세계 원전 수출 시장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소형모듈원전(SMR), 4세대 모듈형 원전(AMR)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조하면서 향후 제3국 공동 진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은 2028년까지...
양국은 또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바이오, 우주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분야(합성생물학, 뇌 연구 및 첨단 바이오, 우주·원전·해상풍력 협력 등)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미래지향적·장기적 발전 토대 마련 차원에서 양국은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한·영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 조정 및 대상 인원도...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는 동해안 지역에 집중된 원전과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수도권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과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1호 철탑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의 동해안 변환소에서 경기...
탄녹위, '2023년 제5차 전체회의' 개최'2030 메탄 감축 로드맵'·'공공부문 탄소중립 추진 방안' 담은 'COP28 다자 이니셔티브 협력 방안' 의결디지털 부문 저전력화로 탄소 감축 추진…그린 디지털 전환 개발·도입청정메탄올 신산업으로 육성…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의 28배에 달하는 메탄의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이상 감축한다....
한국전력이 영국 에너지 기업들과 신규 대형원전 설계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 한전원자력원료ㆍ한국전력기술 등도 영국 신규원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방산분야에서도 양국의 향후 사업 협력도 기대된다.
우리나라 기업 25개사, 영국 기업 33개사가...
양국 정부 간에는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 공동선언부터 반도체·원전 협력,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해상풍력, 방산 공동수출 등이 체결된다. 기업·기관 간에는 에너지·AI·방산·바이오·금융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총 31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된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솔루션, 미래차용 렌즈 개발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차원의 양해각서도 포함된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 지평이 디지털·AI, 사이버 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해양 분야 등으로 크게 확장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국 의회) 의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지정학적 리스크(북한 핵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방 장관은 미셸 도넬란(Michelle Donelan)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반도체 협력 프레임워크 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공급망 협력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클레어 쿠티노(Claire Coutinho)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원전협력 MOU △해상풍력 MOU를 체결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20일 영국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와 만나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안보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한영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해 공급망과 무역 협력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하는 한편, 양국 협력의 지평을 AI, 원전, 바이오, 우주, 반도체, 청정에너지 분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도 현지 브리핑에서 "윤...
한편 양국 정상은 거시 경제 이슈 및 상호 투자촉진 논의를 위한 경제 금융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디지털, 원전, 우주과학, 바이오, 양자 기술,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양국 정상은 기후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사이버 안보, 방위 산업 등 안보 분야 협력 체계를 영국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양국 협력 지평을 AI(인공지능), 원전, 바이오, 우주,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로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포에게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을 통한 지원도 약속했다. 윤...
진상을 명확히 밝힐 일이다.
윤석열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전망은 어둡지 않다. 특히 영국은 2050년까지 총 24기가와트(GW) 용량의 원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영의 ‘넷제로’ 협력을 우리 원전 경쟁력을 되살리는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