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에너지가 기저부하를 담당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보완하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은 이산화탄소 배출 부분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생산량 등에 한계가 있는 신재생 에너지만으로는 산업계의 꾸준한 전기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 현실적으로 원전 에너지가 기저부하를 담당해야 합니다.”
경총 관계자는 “무엇보다 방산산업과 원전, 우주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원천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면 국내 관련 기술이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재계 주요 기업은 미국 주도 신(新)경제통상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에 한국이 참여해 중국의 무역보복을 우려했다.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은 “(한미)양국 정상의...
윤 대통령은 “신형 원자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국은 미래 먹거리로 부상 중인 방산 분야의 FTA라고 할 수 있는 '국방 상호 조달 협정' 협의를 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도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인태지역은 한미 모두에...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신형 원자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국은 미래 먹거리로 부상 중인 방산 분야의 FTA라고 할 수 있는 '국방 상호 조달 협정' 협의를 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도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부는 국내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외국 유치를 위해 약 47억 9000만 원 규모의 2022년도 원전 수출 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제협력 및 홍보 △국내 역량 강화 △정책·시장연구 등이 담긴다. 국제협력 및 홍보로는 원전 수출 로드쇼, 원전 수출 대상국 정부와 산업계 등 주요 인사 초청, 미디어 홍보가 포함됐다.
우선 국내...
이어 "침체에 빠진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과 속도 조절에 없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부작용을 바로잡는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및 에너지정책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그런 청문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상 업무 이관에는 반대…"쪼개면 정책적 부담"
산업부와 외교부의 가장 큰 쟁점인 '통상...
예비품 발주 등 산업계의 일감을 조기에 창출하고 원전산업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상세히 분석해 핵심 기자재에 대한 국산화와 미래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10기 수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정부 부처,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금융기관, 원전기업 등이 참여하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서한을 전달했다.
남 본부장은 기후환경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 경제성은 물론, 한수원의 사업관리역량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그리고, 그간 폴란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한국원자력산업계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도 피력했다.
아울러 그간 폴란드...
이날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은 ‘탄소 중립 노력과 산업계 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전환, 산업 탈탄소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산업발전·경쟁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녹색기술 경쟁력이 취약하고 제조업 생산 비중이 높은 한국 산업의 관점에서 이는 아직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 중립은 기술...
한국원자력산업협회(한국원산)와 ‘IAEA 인증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전해체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 공동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AEA가 인증하는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한수원 임직원 및 원전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 기관의...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산업적 측면에서 공약에 치중했다는 분석이다.
김승완 충남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에너지 시스템의 일부만 정쟁화되었고 종합적인 기후위기 대응·전력시장 개편 문제가 논의되지 못한 것은 다소 안타깝다"며 "기후 문제가 매우 난해하고, 득표로 연결되지 않는 부분이라 논의가 잘되지 않은 것 같다...
K택소노미에 원전이 제외되면 원전 수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고 수주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는 산업계의 주장과 원칙적으로 원전은 녹색 활동이 아니라는 환경단체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U택소노미 역시 최종적으로 수정 가능성이 있는 불완전한 형태다.
결국, K택소노미로 녹색금융의 기준을 세우려던 금융사들 또한 우왕좌왕할 수밖에...
그러면서 △공론화 통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결정 △원자력의 탄소중립 기여 △혁신형 SMR·원자력 해체 산업 등 새로운 원자력 관련 산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원욱 의원은 “어떤 게 올바른 정책인지는 원자력 산업계의 문제 등을 포함해 종합적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급격한 탈원전에 반대해왔다.
한편 상대편인 윤석열 국민의힘...
앞서 지난해 말 환경부는 원전을 제외한 K택소노미 최종안을 발표하면서 EU 등 국제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상황도 감안해 원전 추가 포함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택소노미는 금융권이나 산업계 입장에서 녹색사업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채권 발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녹색금융 활동의 준거로 활용할 수 있어 원전 포함 여부에 촉각을...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 건설사업 계약을 수주하면 국내 원전 건설사는 물론, 국내 원전 기자재 공급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원전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원전 산업계는 국내 및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업에서 입증한 경험과 사업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초로 원전을 도입하는 이집트 현지 기업과 협력할...
한편 조광 ILI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산업계의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수소충전소용 안전밸브(PSV)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심의 기준을 통과한 상태다. 이어 해외 수출을 위해 미국ㆍ중국 등 각국의 표준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 원전용 대형 안전방출밸브(SRV)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신고리 5, 6호기향 안전밸브를...
더 나아가 프랑스는 최근에 더 나아가 300억 유로 규모의 산업 재활성화 계획 ‘프랑스 2030’에 소형 원자로 개발에 대한 10억 유로(약 1330억엔)의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영국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부의 ‘넷제로 전략’의 중심에 원전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영국의 노후 원전은 2035년경이면 거의 수명이 다하기 때문에...
전력 요금이 오르면서 철강, 비료 등 일부 에너지 다소비 업체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산업계에서 피해도 있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EU가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35% 이상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데 따른 정치 지정학적 문제도 EU의 에너지 위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미국도 연초보다 휘발유 가격과 석탄 가격이 40% 가까이 올라...
이에 대해 산업계 시각은 우려로 가득하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NDC 실현 가능성이 희박할 정도로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주요국들은 우리나라보다 높은 NDC를 설정해 법제화한 상태다.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55%, 독일은 1990년 대비 65%, 프랑스는 1990년 대비 40%, 덴마크는 1900년 대비 70%, 스웨덴은 1990년 대비 63% 줄이겠다고...